카테고리

모든 것의 매니아 (262)
서촌일기 (17)
동네 탐방 (52)
여행매니아 (140)
여가잡담매니아 (48)
야구매니아 (5)

달력

« » 2017.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284,370
Today13
Yesterday108

 

전에 사시던 분이 에어컨을 두고 갈 수도 있다는 의사를 비췄지만, (물론 중고가로 거래를 할 경우에,)

더울까, 보다는, 배관이 못나보이지 않을까, 때문에 망설여졌다.


인테리어는 요만큼도 모르면서, 

이상하게 에어컨 배관이 엄청나게 눈에 거슬렸다.


세상 모든 것이 놀랄만큼 발전하고 발달한 지금, 에어컨은 왜 저렇게 무식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인지.


방법이 있겠거니 인터넷에 배관가리기를 열심히 검색해보았다.

보통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놀라기 마련인데 배관가리는 방법 중에는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화물 엘리베이터 내리는 곳 쓰레기 더미에서 찾은 종이로 만든 동백꽃 @-@!!

꽃 뒤에 철사가 연결되어있다!


긴가민가하면서 챙겨두었지만, 집으로 가져오면서 내가 그리는 그림이 아니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너무 맘에 든다 ㅎㅎㅎ



디자인하는 친구 말로, 요런 것들은 보통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작은 꽃도 하나에 3만원 돈 한다고. 

별거 아니지만 땡잡은 느낌!!!


먼지가 잘 쌓일 거 같아서 걱정이지만, 오래오래 쓸 수 있기를 바란다...!


동백꽃은, 

오늘도 예쁘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많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