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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날/어쩌다한번

2018년 5월의 리뷰


05.23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올해는 캘린더를 열심히 쓴 편이라 누구를 만났는지 보면 알겠지, 싶었는데 캘린더가 비어있다.

어디지-_-;


  



05.25 

광화문 국밥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학교 익명 게시판에 누군가 광화문 국밥 소개해준 벗 나오라며, 고맙다며, 사진과 극찬을 남겨두었다.

투박한 가게 이름, 옛스러운 간판, 깔끔해보이는 냉면 사진에 나도 혹했다.

평양식 냉면을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나서 가게 소개 링크를 찾아서 보내두곤 같이 가기로 하였는데.

아빠랑 광화문에서 갑자기 만나게 되어 먼저 가버렸다. 

깔끔해보이는 냉면은 정말로 깔끔했다.




05.26

플레플레 (서울 마포구 독막로4길 54)

엄마 환갑을 맞이하여 준비한 앙금 플라워 떡케이크

인스타에 너무 많은 떡케이크 사진이 올라와있어 선택이 어려웠으나,

모양뿐만 아니라 맛에 대한 극찬이 많이 있던 플레플레로 하기로 정하였다.

다른 가게들도 맛있겠지만, 맛에 대한 후기가 없거나, 담백하니 먹을만하다, 정도였다.

그럼에도 맛보다는 모양 때문에 주문한 것이기에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엄마와 이모가 드시면서 엄청 맛있다 하셨다. 

앙금도 너무 달지 않아 좋았고, 흑임자로 한 떡 부분도 고소하고 맛있었다.

회사 팀원도 곧 어머니 환갑을 맞이하여 준비한다고 해서 추천하였다.


  



05.28

콩두 (서울 중구 덕수궁길 116-1)

현대카드 고메위크로 갔던 콩두

덕수궁 따라 찾아가는 길과, 한국한국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던 곳.

음식은 맛있었지만, 평소 가격으로 가기에는 부담스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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