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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가는 날/2009년 미국여행

[미국 캘리포니아] 찬란했던 얼바인, 본격 놀러다니기 (비치/열기구타기/유니버설 스튜디오/할리우드/퀸메리호/WBC) (2009)

Laguna Beach (라구나 비치)

얼바인에 있는 동안 너무 좋았던 것은 15~20분 거리에 비치가 있다는 것이였다. 라구나 비치, 롱비치 등등 ㅎㅎ 

비치에서 고기 구워먹고 공놀이하는 것이 정말 좋았다.

  

 

 

Great Park Balloon Ride (그레이트 파크 열기구)

6950 Marine Way, Irvine, CA 92618, United States

Sand Canyon 근방, 얼바인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오렌지색 열기구. 딱히 대단한 전경은 아니지만, 선선한 밤공기를 맞으며 열기구를 체험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였다!

 

Universal Studios (유니버설 스튜디오)

영화 & 만화를 테마로한 놀이 공원. 당시 쓴 일기장에 붙어있는 입장권을 보니, The Entertainment Capital of L.A.라고 당당하게 박혀있다.

 

 

도착하자마자 핫도그를 사먹고, (꿀팁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Lower Lot 부터 가야한다고 하여 Lower Lot부터 갔다. 사람들이 보통 Upper >>> Lower로 가기 때문에 반대로 가는 것이 덜 붐빈다고.

 

Lower Lot의 놀이기구

Mummy - 생각보다 재미있네? 라고 느끼기 시작하였다.

신밧드의 모험처럼 배를 타고 레일을 따라가며 구경하는 것이였는데, 놀이기구 자체보다,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코스튬한 사람이 놀래켜 정말 팔짝 뛸만큼 놀랐던 것 + 사람들은 이미 그것을 기대하고 구경하고 있었던 것이 너무 웃겼다.

코스튬한 사람의 몸매 보소. 

 

Jurassic Park - 물을 뒤집어 써서 생쥐 꼴이 되었지만 마지막에 순식간에, 순간적으로 엄청난 스릴을 느꼈었다. 공룡도 그럴싸했다. ㅎㅎ  

Special Effet - 영화 속 특수 효과 기법을 방에서 방으로 이동하며 설명 & 예를 보여주는 식이였는데 나름 흥미로웠다. ㅎㅎ

 

 

Upper Lot의 놀이기구 

Shreck - 4D로 보여주는 슈렉 만화.

Water World -  영화는 재미없다하여 보지 않았는데 ㅎㅎ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스케일이 큰 시설이라고 하여 굳이 보러갔다. 가장 재미있는 어트렉션이라고 듣고 갔는데, 솔직히 지루하였다 ㅎㅎ 

 

 

the Simpsons Ride -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니 너무너무 신났던 것은 요 심슨 라이드! ㅋㅋ

8인용 ride를 타고 공중으로 붕~~~뜬 후 모험ㅋㅋㅋㅋㅋㅋㅋ을 시작한다. ㅋㅋ

평면 3D가 아니라, 천장 & 양 옆 & 앞 3면이 모두 화면으로 꽉 찬다.~ 

진짜 날아다니는 기분 >w<  

 

Terminator -  조금 신기하긴 했지만 피곤해지기 시작하여 살짝 졸기도 하였다.

House of Horros -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무서움 허허허.

 

Hollywood (할리우드)  

같은 날 할리우드를 갔는데 때마침! 오스카 시상이 있는 전 날이였다. 레드 카펫도 깔려있고~ 시상 트로피도 설치되어있어 우와 우와, 신이 났던 때- 

 

Queen Mary(퀸메리호)

www.queenmary.com  

롱비치에 갔다가 퀸메리호를 보러 갔다.

 

퀸메리호는 영국회사 소유였다가 캘리포니아에 정착되어 박물관 겸 레스토랑,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엔진룸이 개방되어있는데, 기계를 보고 감동받기는 처음이었다. 물 위를 떠다니기 위해 엄청난 파이프와 기계들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이 경이로웠다. 설계를 한 사람에 대한 경이 + 그곳이 운항되었을 때 작동하였을 그 에너지에 대한 경이...!

Ghost & Legend 라는 일종의 쇼도 시시하고 구경거리가 다양하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갑판에서 바람을 쐬며 바다를 내려보는 장면이 평화롭고 좋았던 기억. 

 

  

Balboa (발보아)

해변 근처의 아기자기한 집들과 노을이 너무 멋있었던 발보아.아마도 내가 사진을 다시 들여다볼 줄 알았더라면 더 열심히 찍어두었을 장면들이 많았는데, 당시까지만해도 사진 찍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았다ㅋ 

 

 

San Diego (샌디에고)

올드타운에서 자질구레한 소품들 악세사리 구경! 캘리포니아는 진짜 날씨가 너무 좋다!

(사진 없음 ㅠ)

 

 

WBC 한일전 

지금처럼 야구를 즐겨보던 때가 아니였는데, 한일전이여서 굳이 LA까지 갔다.

초반부터 3점 득점하여 수월하게 끝난 경기~ 만약, 지금 미국에 간다면 각 도시 야구장 투어도 했을텐데 아쉽다.ㅠ

 

 

 Six Flags (식스플래그) 

사진은 너무 예쁜데 가는 길 엄청 막히고 사람 많아서 평균 1~2시간 기다리고, 골리앗이라는 기구는 고장나서 못타고 ㅠ 당시 인기몰이 중이던 X2를 기다리는 중에는 비가 꽤 와서 벌벌 떨며 2시간만에 탔지만 그럼에도 재미있었던 곳ㅋㅋㅋ

 

재밌었던 놀이기구 : Tatsu, Superman, Riddle's man's revenge, Scream,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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