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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가는 날/2009년 미국여행

[미국 캘리포니아] 친한 언니가 놀러와♥(다저스 스테디움/Dana Point/인앤아웃/게티센터)(2009)


한국에서 좋아하는 언니가 왔을 때에는 내가 미국에 간지 8개월째 되던 때였다.

좋아하는 동생이 왔을 때에 비해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있기도 했고,

좋아하는 곳이 더 쌓여있을 때이기도 했다. 

 

언니가 와서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얼바인 곳곳에 내가 좋아하던 곳을 갔었다.

오랜만에 사진을 많이 찍어,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것들이 많다.

순서는 뒤죽박죽~ㅎㅎ

 

 

   Dodger Stadium (다저스 스테디움)  

LA 공항으로 마중 나간 김에 가게된 다저스 스테디움.

주 일어나는 일인가, 아니면 나와 언니를 위해 준비된 이벤트인가 ㅎㅎ

관중이 난입해 주심ㅎㅎ

 

▽ 아래 사진 두 개 - 경호원에 끌려가는 난입 관중

 

 

 

 

요새 한국에서 야구장을 자주가며 갈때마다 생각하는 것이지만, 한국 응원 문화를 팔고 싶다. (내장을 파괴시킬 것 같지만) 커다랗고 맛있는 핫도그와 후렌치후라이는 좋았지만 ㅎㅎ커다란 야구장에 비해 매우 정적인 야구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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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a Point (다나 포인트)    

25300 Dana Point Harbor Dr, Dana Point, CA92629

 

고기 구워먹고, 맥주 마시고, 바닷가에서 공놀이하고, 사진찍고 하루 종일 노는 바닷가 프로그램 ㅎㅎ

내가 제일 좋아하는 활동이라, 굳이, 꼭 하였다. ㅎㅎ

  

 

  

 

   In & Out (인앤아웃)    

실컷 놀고 인앤아웃 햄버거를 먹어주니 꿀맛이다.

감튀도 짱짱 맛있음!!!

 

오른쪽 위 사진에서 아래쪽 버거들은 빵(번)이 없는 Protein style!~

그래도 역시 빵이 있어야 제맛이다 ㅎㅎ

 

이때는 딱히 다이어트 신경 안써도 하두 열심히 놀아서 살도 잘 안쪘다...힝 

 

 

 

  

 

   Irvine Lane (얼바인 볼링장)  

http://irvinelanes.com/

3415 Michelson Dr, Irvine, CA 92612, United States

10:00 am – 1:00 am 

 

ㅋㅋㅋㅋ 얼바인에 있는 동안 백 번은 더 갔을 듯한 얼바인 레인.

 

얼바인은 조용한 동네라 할만한게 많지 않았다. 거의 매일 볼링장을 가곤했다.

 

금요일 밤이였나? 매일 밤이였나? 10시였나? 11시였나 ㅋㅋㅋ 특정 요일의 일정 시간이 지나면 25불이였나? 일정 금액을 내고 무제한으로 볼링을 칠 수 있다 ㅋㅋ

제대로 기억하는건 하나도 없지만, 어차피 지금은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열심히 기억을 안하기로 했다 ㅎㅎ

 

이 곳에서 인생 최고점수인 171점도 나오고 핑크색 볼링 슈즈도 샀다...헤헤

 

볼링을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은 언니랑 동생이 각각 놀러왔을 때 또, 굳이, 꼭, 데려간 이유는 정말로 나의 미국 생활 체험기를 보여주기 위한것이였나 ㅎㅎㅎ

  

 

  

 

   Guppy House (구피하우스) & 85°C Bakery Cafe   

2730 Alton Pkwy #101, Irvine, CA 92606, United States  

 

평소에 가던 곳은 아닌데, 생긴지 얼마 안된, 인기있는 집이라하여 갔던 것 같다. 

커다란 딸기빙수와 파인애플볶음밥이라는 안 어울리는 메뉴가 같이 나온 이곳. ㅎㅎ 

특별히 맛있는 맛은 아니였지만, 친애하는, 좋아하는 언니가 왔을 때라 마냥 신나있을 때!~ 

 

원래는 같은 몰 안에 있는 85°C Bakery Cafe 를 엄청엄청 좋아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당연히 갔다. ㅎㅎ

아 먹고 싶다!! 85°C!!! 

 

 

   

 

   The J.Paul Getty Museum (장 폴 게티 센터)  

http://www.getty.edu

J. Paul Getty Museum
1200 Getty Center Drive
Los Angeles, CA 90049-1687
  

 

동생이 왔을 때는 가지 못한 ㅠ 게티 센터!

다행히 언니가 왔을 때는 날 좋은 날 갈 수 있었다.

 

입구에서 열차를 타고 쭉~ 올라가면, 

 

 

 

게티 센터의 소장품도 소장품이지만,

이렇게 위에서 보는 전망만해도 예술이다 >w< 

 

 

 

 박물관 자체가 멋진 유적지에 온 것 같은 느낌~! 

 

 

 

 

  

큼직 & 널찍한 시설들도 너무 좋고 나무와 풀이 우거져서도 좋다. 

 

 

  

건물 밖 정원도 멋있음-

 

 

 

  

나는 제일 좋아하는 반 고흐 작품 앞에서 한 장, 언니는 ㅋㅋㅋ 커플 티를 입은 명작 앞에서 한 장 찍었다. 

명화와 커플티를 입다니!!~ 짱부럽고~ㅋㅋ 

 

(좌) Vincent van Gogh Dutch, Saint-Rémy, France, 1889 Oil on canvas 28 x 36 5/8 in. 90.PA.20

(우)  Jean-François Millet French, 1841 Oil on canvas 28 7/8 x 23 7/8 in. 95.PA.67

 

 

  

언니가 같이 찍은 작품은 장-프랑수아 밀레의 작품이다. 밀레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전에 초상화를 그려 돈을 벌었는데, 사진 속 여자는 밀레의 평생 친구 페릭스의 아내라고 한다. 결혼 직후에 그린 그림이라 여자의 왼쪽 손에 결혼 반지를 볼 수 있다. (사실 언니와 초상화 주인공은 옷 뿐만 아니라 달걀형 얼굴과 차분한 눈빛도 닮았다고 한다 소근소근) 

 

   Cheesecake Factory (치즈케익 팩토리)    

사실 웬만한 유명 레스토랑 체인은 한국에도 들어온 것 같은데, 아직도 소문만 무성하고 들어오지 않은 치즈케익 팩토리.

 

국내 대기업들이 엄청 접촉했으나 조건이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지금은 강남에 베이커리만 들어왔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다.

엄청 비싸다고-_-;

 

미국에서 가장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파는 음식점으로 불명예를 얻었다고 하는데

그냥 추억의 레스토랑으로 남겨야겠다 ㅎㅎㅎ

 

그래도 참 맛있게 먹었던 치즈케익팩토리! 

 

 

 

 

 

그리고, 우리는 라스베가스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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