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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1

[서촌일지] 인왕산, 안주마을 & 핸드앤몰트 요새 서촌에서 선호하는 코스는 인왕산 → 안주마을 → 핸드앤몰트이다. 특히, 인왕산과 핸드앤몰트는 가을 날씨가 좋을 때 마음 껏 즐겨야할 것 같아서 하루 걸러 한 번 가고 있다. 오늘은 그 중 하루에 대한 기록이다. 추석 연휴를 시작하는 날에, 엄마아빠와 서촌김씨에서 점심 코스를 먹고 대림미술관을 갔다. *서촌김씨 점심 코스 이미 살짝 지쳐 집에서 쉬고 싶어하시는 엄마를 수성 계곡에서 계절 별로 사진 찍기로 했잖아~ 하고 꾀었다. 수성 계곡에 도착해서는 조금만 올라가보자, 저기 바위 위에서 사진 찍으면 예쁘겠다, 하며 조금씩 조금씩 올라갔다. 걸을만하지 않아요? 조금 더 올라가볼까요? 하다보니 부암동 시인의 언덕과 윤동주 문학관까지 넘어갔고 그 앞에서 버스를 타고 경복궁역으로 내려왔다. 평지인 듯 아닌 .. 더보기
[홍콩] 넷째 날+다섯째 날, 코즈웨이베이 넷째 날부터는 사실상 출장 일정이 시작되는 날이기에, 출장 호텔로 또 이동하였다.짐만 가져다놓고 사무실에 가서 미팅을하고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근처 스시집 Sen Ryo(Riviera Mansion, 59-65 Paterson St, East Point)이 곳 역시 비쌌지만- 맛있었다. 엑셀시어 호텔에서 4박5일 동안 머물면서 먹은 음식들- #롱샤 인스타에 홍콩 사진을 올렸더니, 사람들이 홍콩 맛집을 추천해주었다.그 중 얻은 정보로는, 엑셀시어호텔 일층 카페에서 마카오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를 공수해와서 판다는 사실.아침마다 조식을 먹고, 일층 카페에서 카푸치노와 에그타르트를 사서 방에 올라와서 먹었다. 홍콩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딤섬집 #Dim dim sum(Diamond Building, 6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