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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일상] 게임과 운동 1. 게임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이라는 게임에 빠졌다.캔디크러시와 비슷한 이 게임에 빠질만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집에 일찍 들어오는 (몇 안되는) 날에는 정육점에 들러 삼겹살 300그램을 사는데, 정육점 아저씨는 꼭. 고기를 저울에 대충 올리고는, 400그램인데 뺄까요? 묻는다. 남으면 내일 아침 된장찌개에 넣어 먹어야지 생각하며 괜찮다고 하고. 집에와서 김치랑 구워먹다가 다 먹어버리곤 한다. 예전에 비해 야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떨어지긴했지만, 먹는 중에는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기는 어려우니까 야구나 봐야지, 하다가 야구를 보기 시작한다. 드라마는 스토리와 대사와 예쁜 주인공들을 또 봐야하니까, 고기를 굽느라 왔다갔다하며 보기로는 야구가 딱이다. 고기는 다 먹었는데 여전히 책을 읽거나 공부는 하기 싫고... 더보기
[스페인 세비야/론다] 보라빛 세비야와 절벽 위 론다 세비야 PANYPIUCalle Cabeza del Rey Don Pedro, 15, 41004 Sevilla, Spain아침 먹으러 간 곳 우연찮게 보라색 옷을 입고 나갔는데, 도시 색이랑 어울렸던 것 같다-스페인 광장(Plaza de España)을 가기 위해 지나간 공원 이름이 뭐였을까, 지도를 찾아보니 그냥 Park라고 되어있다...하핫 세비야 conTenedor여행 중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 중 하나햇빛이 세게 내리치는 세비야에서 한 낮에 마신 시원한 맥주 엄마가 몇 접시나 먹어 치우신 (드셔 치우신?) 올리브가 기억에 남는 곳내가 좋아하는 색을 미리 알았는지. 민트색 테이블로 안내해준 곳.자리에 앉으면 작은 의자를 가져와 커다란 메뉴판을 세워 보여주는 곳.벽에 멋진 그림들이 걸려있던 곳.직원들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