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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매니아로 카테고리를 만들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야구매니아가 되어가는 길...ㅎㅎ

 

2004년인가, 야구장을 처음 갔다.

잠실 야구장 1루, 홈팀 쪽에 앉으며 경기장 안을 바라보았을 때의 장면과 기분이 아직도 기억난다.

생각보다 작은 내야와 탁 트인 외야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2014년 홈개막전 vs.두산 전 때 외야에서 찍은 사진) 

 

그 후 10년간 못해도 50번은 더 갔지만, 같이 가자는 친구가 있으면 따라가서 같은 팀을 응원하던 식이였다. 

응원하는 팀을 정하고 야구를 보기 시작한 건 2013년. 

아직도 야구 얘기하면 옆에서 꿈벅꿈벅. 나설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 두 개씩 알아가고 있다.

 

너~무 초보일때는, 내가 모르는 것이 모를만한 것인지, 괜히 물어봤다가 바보되는 건 아닌지 묻기 조심스러웠는데, 야구를 같이 보는 친구들이 생기면서 옆에서 해설 아닌 해설을 해주니 너무 좋다 :) 

야구는 알면 알 수록 재밌고, 그럼에도 계속 알아야할 것들이 남아있어서 더 많은 재미를 기대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알고나서 재밌어 진 것들   

시즌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 그리고 정규 시즌 + 포스트 시즌올 나뉜다는 것. 


작년에서야 알게된 것이 어이타이긴하지만 ㅋ 이마만큼 재미를 더해준 것이 없는 것 같다.

  

야구는 정규 시즌 + 포스트 시즌으로 나뉜다. 

정규 시즌은 봄 ~ 가을까지 진행된다. 겨울에는 쉼.

그래서 야구를 좋아하게 되면 봄을 더 기다리게 된다. 


한 개 팀이랑 보통 3경기씩 연속으로 경기를 치루고, 이중 2경기 이상 승리 시에는 위닝 시리즈,

3경기 모두 승리 시에는 스윕이라고 한다.

 

이렇게 나머지 8개 구단(내년부턴 9개 구단@0@)과 정규 시즌에서 정해진 경기 수만큼 치루게 되면 승차와 승률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승차와 승률 계산은 아직 잘 모름) 

 

정규 시즌에서의 1~4위끼리 포스트 시즌을 치룬다. 포스트 시즌을 치루는 계절이 보통은 가을이라 가을야구라고도 한다.

응원하는 팀이 잘할 수록 더 오래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포스트 시즌 부분은 위키피디아 참조하자면,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 > 플레이오프 > 한국시리즈 순으로 가는 것만 알면 될 듯  

그리고 예매가 빡세다는 것...(작년에 3경기나 간거 퀵하게 자랑) 

(출처 : 위키피디아)

한국 프로 야구 포스트시즌은 정식 시즌이 끝난 뒤 리그 상위 팀을 대상으로 리그 승자를 가리기 위하여 별도의 경기를 치른다. 현재 한국 프로 야구에서는 정규시즌 3위와 4위 팀이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 그 승자와 시즌 2위 팀이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이 경기 승자는 시즌 1위 팀과 한국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승요 & 패요 

승리의 요정, 패의 요정 ㅋㅋㅋ

직관을 갔을 때 응원하는 팀이 승리를 자주하는 사람을 승요 ㅋㅋ 패를 지주하는 사람을 패요라고 한다. 

내가 간다고 이기거나 지는 건 아니겠지만, 내가 가서 지면 막 미안하고, 내가 가서 이기면 뿌듯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나는 승요인가 패요인가. 하여 보니 ㅋㅋㅋㅋ 14경기 중에 5번밖에 못 이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상 알고는 있었지만 괜히 확인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4년 직관 기록]

3월 29일 vs 두산

3월 30일 vs 두산  

4월 1일 vs SK

4월 11일 vs NC

4월 16일 vs 넥센

4월 17일 vs 넥센 우천취소

4월 26일 vs 기아

4월 27일 vs 기아

5월 3일 vs 두산

5월 4일 vs 두산 

5월10일 vs 넥센 

5월 24일 vs SK

5월 28일 vs 삼성

6월 25일 vs NC

7월 2일 vs 한화  

 

도루 

오늘 경기를 보다가 소름 끼치도록 멋있었던 장면, 박경수 선수의 홈스틸 ㅠ

기사 제목 = 내 마음

(기사 링크) 박경수, 홈스틸 아닌 예술 ... 후반기 기억을 엿보다

(동영상 링크) 박경수, 삼성의 허를 찌르는 센스넘치는 홈스틸!

 

도루란, 주자가 수비 팀의 허점을 이용해 다음 베이스로 가는 것을 말한다, 라고 두산 백과에 설명 되어있다.

한자로, 盜壘 = 도둑 도盜 + 보루 루壘로, 보루를훔치다는 뜻.

영어로는 Steal, 역시 훔치다는 뜻이다.

그래서 도루를 표현하는 기사에 베이스를 훔치려다~ 훔쳤다~ 이런 기사를 볼 수 있다. 

 

음...여러가지 상황을 배제하고, 현재 내 눈과 이해로 인지하는 도루는 이미 진루해있는 선수가 (투수가 홈으로 공을 던지는 사이에) 다음 베이스로 달리는데ㅋㅋ 투수 혹은 포수가 급하게 해당 베이스로 공을 던져도 주자가 먼저 베이스에 들어가기를 성공하는 것ㅋㅋㅠ  

  

언제는 도루가 되고, 언제는 안되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 하나씩만 알아가겠음. ㅠ

 

아무튼 안타없이 진루를 하는 것인데, 여기서 안타없이가 중요한 것 같다. 그만큼, 타이밍을 잘 잡아야되고, 살 떨리고, 성공하면 겁나게 멋있다.  

보통은 투수를 등지고 있어 투수 눈에 잘 안보이고 + 포수에게도 제일 먼 1루에서 2루로 도루를 가장 많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간혹 2루에서 3루로 하기도 하고 (오늘도 정성훈 선수가 뙇!), 작년에는 1루, 2루에 있던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각각 2루 3루로 가는 더블 스틸을 하는 것도 보았었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보기 어려운 홈스틸!을 한 것.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면서 도루도 성공하고 점수도 따다니 ㅠ 말로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일이다 ㅠ

외야플레이로 홈으로 들어오는 것도 살떨리는데, 투수가 바로 포수에게 공을 던지고 있는 상황에서 홈으로 들어 온 거 ㄷㄷ

 

박경수 선수는 이미 현 시즌에서 삼성을 상대로 홈스틸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한 시즌 2 홈스틸이라며, 통산 35홈스틸이라며 해설자들도 흥분했었는데, 공식적인 기록은 삼중 도루란다.

  

삼중 도루는 또 모르던거라 찾아본다...크헝 

삼중 도루란, 주자 3명이 도루를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즉, 주자 수에 따라 도루 (스틸) - 이중 도루 (더블 스틸) - 삼중 도루 (트리플 스틸)이구만.  

 

박경수가 홈을 훔칠 때  2루 주자 정성훈, 1루 주자 박용택도 각각 3루, 2루로 갔다한다.

 

박경수 선수는 개인적으로 삼중 도루로 기록된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한다ㅠ 하긴 홈을 스틸한 건 스틸한건데 ㅠ 하지만 삼중 도루는 통산 6호로 팀 입장에서 더더 진기록일 것 같다. 

-

올스타 때문에 당분간 경기가 없다 ㅠ 요새 날씨 좋은데 ㅠ 너무 아쉽다는. ㅠ

 

 

직관의 묘미 

야구장에서 직접 보는 것을 직관, 집에서 티비로 보는 것은 (직관에 빗대어 만들어낸 용어지만) 집관이라고 한다. ㅎㅎ 

직관의 묘미는 맥주와 치킨, 그리고 응원이다. 

야구를 잘 모르더라도, 직관을 따라갔다가 날씨가 좋고, 맥주가 시원하고, 치킨이 뜨겁고, 경기가 이기면(중요) 야구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잠실 야구장 배치도)

 

25~27일 롯데전은 꼭 직관할 예정이다. 내가 선호하는 자리는 홈에 가까운 1루 쪽 네이비석 (313~317블럭)

 

내일 꼭 예매 성공했으면 좋겠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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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많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