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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포르투갈 포르투] 위치가 좋았던 에어비앤비와 첫 번째 파두 포르투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에어비앤비 숙소를 찾아갔다. (25유로) 유럽 여행에서의 택시 이용이라. '엄마를 모시고 하는 여행'을 핑계로 부리고 있는 사치였다. 다행히 문제 없이 목적지에 도착하였고, 만나는 기사님마다 친절했다. 포르투 2박을 에어비앤비에 묵었는데, 생각보다 작다는 후기를 본 덕분?에 나에게는 생각보다 큰 방이 되었다. 호스트인 루이스는 넘나 다정했는데 "너는 어디에 있을 예정이야?" 질문하였더니 원하면 머물겠다고 하여 하하 나 그런거 잘 못 받아쳐...당황했던 기억이 ㅋㅋ 집 컨디션도 좋았지만, 위치가 좋다는 것을 3일 내내 느꼈다. 길치에 지도치라 똑부러지게 설명할 수 없지만,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는 길에 잠깐잠깐 들를 수 있을 정도로 거의 모든 동선 내에 있었다. 유럽스러운.. 더보기
[경기도 광주 오포] 에어비앤비 레몬하우스 '가벼운' 주말 힐링 여행에 너무나 적합했던 곳 - 광주 오포읍의 '레몬하우스' 친구들과 여행 일정은 잡아두었는데, 일하느라 또는 노느라 바빠서. 어디가지? 알아봐야지,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문득 에어비앤비 다니는 친구에게 괜찮은 숙소가 있는지 물어 3군데 정도 추천 받아놓고 또 시간을 보내다가 @-@정해놓은 여행 일정이 가까워지자 급한 마음에 그 중 하나를 예약하였다.'어차피 같이 가는 친구들이 좋으면 어디가서도 신나게 놀수 있을거야ㅋ' 라는 마음으로 ㅎㅎㅎ 그래도 숙소만 가는 것은 아까워서 (가깝다고 생각한) 용인 에버랜드를 가보겠다고 일찌기 서울에서 출발하였는데 에버랜드 도착하자마자 인파를 보고 살짝 후회와 두려움이 밀려왔다 ㅋ유모차나 어린아이와 같이 온 가족 단위가 많이 보이기에, 우리가 .. 더보기
[만들기] 목수 빙의, 스툴 만들기 에어비앤비와 제로랩이 기획한 스툴 클래스에 참여하였다. 참석 전에 이전 클래스에서 만든 사진을 보고 사실은 살짝 실망하였다. 의자 부분이 동그랗고 아랫 부분은 삼발로 된 귀여운 스툴을 기대했는데, 투박한 네모 상자 같은 스툴이였다. 만들어놓고 내가 만든거라고 뽐내기 민망 뻘쭘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클래스는 커다란 나무 판대기를 자르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재단, 톱질, 망치질, 사포질의 과정을 거치며ㅕ 내가 만들 수 있는 스툴 중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귀여운 스툴이였구나, 깨달았다 ㅋ-ㅋ /급겸손/ 스툴을 만든 장소는 해방촌 'ㅊ(치읓)'이였다. 이름이 특이하다 ㅎㅎ 클래스를 오픈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어마어마한 장비를 받아 들고 구석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인당 톱, 망치, 삼각자, 줄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