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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타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76-2 영화빌딩3층 (이태원역 1번 출구)

02-746-2746

www.wangtai.kr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는데, 전부터 그 중 하나가 추천하던 태국 음식점에 가기로 하였다.

이름하여 왕~타이

 

회사 끝나고 이태원 가는 길.

기대에 부풀러 열심히 왕타이를 찾아갔다.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꽤 한 참 내려오다가 오른쪽 언덕에 있다.

 

태국 음식 짱 >w<

꽤 오래 전에 엄마랑 태국에 놀러갔는데, 다른 일행이 없었던지라,

가이드에게 현지인에게 유명한 음식점으로 가달라고 부탁하였다.

옥상에 있는 야외 테이블이였는데,

엄청나게 맛있고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먹었었다.

한창 밝을 때 들어갔는데 어둑어둑해질때까지 먹었었다 ㅎㅎ  

그 여행에서는 다른 어떤 것보다 음식들이 기억에 남는다.

그때부터 태국음식은 짱짱이라고 생각했다 ㅎㅎ  

 

한국에서 태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에는 보통 생 어거스틴에 가지만, 어디서 먹으나 대체로 맛있는 것 같다.

  

7시 반. 이태원역에 조금 늦게 도착했을 때,

친구들은 배가 너무 고프다며 서로에게 양해를 구하고 도착하는 순서대로 식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도착했는데 나 역시 배가 어마어마 고팠다.

자리에 앉자마자 친구들이 남겨 둔 치킨 커틀렛 같이 생긴 것을 하나 물었더니,

오, 맛있다 >w<

너무 배가 고팠던지라 사진이 없다 헤헤 


지금 사이트에서 보니, TORD MAN GUNG (토드 만 꿍)이라는 음식인 것 같다. 

나는 장금이는 아닌가보다 ㅋ 

 

치킨이 아니였어 ㅠ 잘게 다진 새우튀김과 자두 소스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하하하하하하

 

그래도 맛있는거/없는 거는 구분한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 

 

아무튼, 허기가 가라앉은 탓일까,

그 후의 음식들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생어거스틴에서 꼭 시키는 푸 팥 퐁 가리(나는 줄 곧 뿌빳뽕가리로 발음해왔지만 ㅋㅋ사이트에 써있는데로 푸 팥 퐁 가리로 썼다)는 일단 너무 짰다. 튀긴 게도 바삭함이 전혀 살아있지 않고 소스도 너무 흐물흐물한 느낌이였다ㅠ 뚜시뚜시

 

볶음밥도 짰다. 훨씬 더 깔끔한 맛을 기대했는데ㅠ 푸 팥 퐁 가리 소스를 촥촥 비벼먹으면 맛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ㅠ 두 개를 섞었다가는 염분폭탄이 될까봐 말았다.  

 

 

  

얌 운 센도 생어거스틴에서 즐겨 먹었던 음식이였다. 쿠폰을 자꾸 줘서 ㅋㅋㅋ

그런데 너무 시큼하고 요상한 맛이였다. 

 

 

 

추천한 친구 말로는, 다른 친구들은 같이 왔을 때 엄청 좋아했다고 한다.

그리고 네이버 평점을 보니 꽤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번에 같이 간 친구들 4명은 모두 별로라는 평을 (냉정냉정)

개인차도 있고, 그 날 그 날의 요리차도 있을 수 있겠다. 

 

가게는 꽤 넓어서 각각의 테이블이 떨어져있어서 좋았다. (룸이 아닌) 홀에 앉았는데도 우리끼리 우리만의 대화를 나누기에 좋았던 것 같다.

  

종업원이 끊임없이 테이블 주변을 서성이며 물을 바로바로 채워주었다. 별거 아닌데 좋았다.

음식이 짜서 물을 자주 들이켜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ㅎㅎㅎㅎ

 

가격은 인당 23,000원 돈 나옴. 

 

   오마일 (5 Mile)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57-10

02-795-0258

 

왕타이를 나와서 다른 친구가 커피하러 가자, 5마일에 갈까? 하였다.

음///전에 갔을 때 맛 없던데.

 

브런치를 먹으러 간적이 있었다. 기억에, 별로 맛이 없었다...라고 직설적으로 쓰려니, 어쩐지 누군가에게 죄송스러운 마음도 든다. 그 집 주인...혹은 주방장...

모르겠지만 ㅠ 

 

하긴, 예전에 술 맛도 이상하긴했어.

 

5마일에 가자는 친구도 맛이 좋지는 않았다고 했다.

 

커피 맛이 맛없긴힘들어. 그냥 가자. 

 

 

커피 맛없음 ㅎㅎㅎ 

음식의 첫 맛, 중간 맛, 끝 맛을 섬세하게 구분하며 먹지는 않지만

끝 맛이 없는 것이 이 맛이구나~하고 확 느꼈다.

여운이 없어...커피가 사라지는 느낌 @-@ 어디 가...

 

케익도 너무 달았다. 

단 케익 + 쓴 커피의 조합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조합이지만,  

이미 충분히 단 케익에 시럽을 왜 뿌렸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12,000원...

왜...

먼데...

니가 먼데이...

 

 

 

요 찻 잔만 조금 신기했다.

포트를 컵 위에 올리면 아랫 부분이 눌리면서 차가 나오는 방식이였다.

 

 

 

차가 나오는 방식은 신기하지만, 포트와 컵은 너무 안 예뻐..............ㅠ   

 

요건 예전에 브런치 갔을 때 찍은 사진들이다.

비쥬얼은 나빠보이지 않는 듯. 하지만 딱히 맛있지는 않았다.

 

하, 솔직하게 쓰고는 싶은데, 그래서 쓰고는 있는데,

디기 나쁜 사람되는 기분이네...헙헙

 

 

 

  

그래도 사람이 꽤 많았다. 날씨가 좋아서 한 쪽을 시원하게 튼 가게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다.

 

친구들 말로는 김치볶음밥이 맛있다고 한다.

김치볶음밥을 먹어보러 다시 가야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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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많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