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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루

[서촌일지] 아홉 번째 날 - 모듬 한 상 6월 11일은 동문회 후배들이 오기로 한 날! 일전에 두 달 정도 잠깐 자취를 한적이 있는데, 잘하지도 못하는 요리 욕심을 냈었다. 월남쌈, 파스타로 시작하여 양파, 피망, 닭가슴살 등의 재료가 겹친다며 이것저것 구상하다가 양장피까지 시도했었더란다. 문제는 양파 등의 야채를 2~3알만 썰어도 양이 꽤 많이 나왔고, 그것을 처리하겠다며 혼자서도 이것 저것 해먹게 되고...먹다 지쳐 운동을 미루고...그 해 겨울...이하 생략. 이번에는 맛집 많은 서촌에서 그들을 맞이하는 것이니만큼 사서 차리는 것이 그들에게도 훨씬 더 좋을거라고 생각하며. 간혹 구상되는 것들이 있었지만 요리를 하지 않기 위해 꾹꾹 참았다. 효자 베이커리 종로구 통인동 43-1전화_736-7629 걸어서 3분 거리.친구들을 배웅/마중 갈때면.. 더보기
[서촌에 살어리랏다] 서촌에서부터 삼청동까지 (2016.04.09) 서촌에 살기로 하였다. 3월 30일 처음 찾아갔을 때의 서촌. 원래는 비를 반기지 않지만, 이런게 운치구나, 좋았다.멀리 보이는 인왕산. 촉촉히 젖은 꽃들. 알아보고 간 것은 아니였고,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영화루라는 중국집을 기웃, 하여 보았는데.자리가 없었다.서촌에서 꽤 유명한 맛집인 모양. 4월 9일 다시 찾아갔을 때, 우리 앉을 자리 하나 남아있었다.배달도 되는 것 같던데, 앞으로는 주문하거나 픽업하면 될 것 같다. 뭐, 맛있다. 집에 누군가 놀러오면 시켜먹어야지, 생각했다.손에 꼽히는 맛까지는 아니고, 그냥 맛있네, 정도. 개인적으로는 서비스로 나온 군만두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깨끗한 기름으로 방금 튀긴듯한! 나름 이 곳의 특색있는 메뉴인 고추 짜장면.은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그런지 그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