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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3.03 [서촌일지] D+1004,여전히 행복한 서촌 라이프, 기록
  2. 2019.03.03 2019년 2월의 리뷰
  3. 2019.03.01 2019년 1월의 리뷰 (1)


명동 르빵에서 식빵을 사와서 여러가지 샌드위치를 해먹었다.

빵이 좀 질기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쫄깃한 맛이 매력적인 것 같기도


1. 버터 슬라이스해서 얹어 먹기

2. 당근 채 볶아서 얹어먹기 +꿀 + 후추

3. 아보카도 & 계란 후라이 얹어 먹기


  


당근은 사다놓고 안 먹어서 몇 번을 버렸는데,

채를 썰어두니까 활용하기가 편하다.

다른 것 없이 당근 생채에 레몬과 소금을 뿌려먹어도 맛있다. 


  


이마트에서 샐러드 믹스를 종종 구입했었는데, 

지금은 버터헤드에 정착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다.

고기 대신 브로콜리, 토마토, 양파, 샐러리 등을 구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레몬&소금 드레싱 외에 드레싱은 안 먹으려고 노력 중인데,

어디선가 딸려온 소스가 있어서 할 수 없이(?) 먹었다.



#서촌마카롱맛집 #디저트지안

이 날, 남미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을 서촌으로 초대했다.

처음부터 서촌에서 모이자고 한 것은 아니고, 

날짜를 정한 후 장소를 못 정하고 있을 때 조심스럽게 제안한 것이다.

서촌은 서울 중심지가 아니라서 출발지가 남쪽인 경우 엄청 오래걸릴 수 있는데,

(어차피 어디에서도 먼) 지방에서 오는 멤버들이 많아서 질러본 것이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디저트 지안에서 줄을 서서 마카롱을 사두었다.

1주년 기념으로 랜덤 6구 만 원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두 박스를 샀다.

  

 


스페인 학원을 다녀오는 길에, 아차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광화문에 큰 집회가 있었다.

집회가 있으면 도로가 통제되고, 버스가 원래 경로대로 이동하지 않아 서촌 오는 길이 더더욱 더디고 복잡해진다.

사실 매주 주말 집회가 있다고 보면되는데, 서촌에 3년 넘게 살면서 주말마다 까먹는다. 

그래서 학원도 주말 반을 끊어놓고 매주 아차하며 걸어다닌다 -_-


진짜 무슨 메멘토도 아니고.

매일 출근하기 위해 지나가는 통인 시장을 주말에 생각없이 통과 한다.

주말에는 엽전 도시락을 먹기 위해 놀러온 사람들이 가득한데.

반쯤 뚫고 가다가 머리를 친다. 멍충이! 다른 길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일행에게 되도록이면 지하철을 타라고 급히 카톡을 했는데,

결국 몇 분은 고생하며 왔다@-@;; 죄송스


여행자들이라 그런지, 다들 유쾌하다.

남미에서 2~3시간쯤 만난 것이 다인데, 한국에서 벌써 두 번째.

추억도 쪽쪽 다 빨아먹었는데,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았던 것인지.

5시 애월식당에서 시작한 모임은, 7시 경성상회, 12시 체부동국시집까지 이어졌다.

동네로 불러놓고 먼저 들어가기 미안했던 나는 꾸벅꾸벅 졸다가 결국 먼저 들어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3~4시쯤 해산했다고 한다..! 

대단한 사람들.


  



#서촌 카페 #아르크

다음 날, 등산 약속이 있었다.

미세먼지에게 고맙다고 해야할지 @-@;;;

날씨가 영 안 좋아서 등산은 안하는 것이 좋겠다고 친구가 먼저 말해줬다.

등산은 생략하고. 인왕산 밑자락에 새로 오픈한 아르크라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신선한 딸기 티라미슈 케익과 카페 라떼로 속을 푸는데

친구가 선물을, 선물을 건넸다!!!

...응?!


내 장점이자 단점이 세상 물정 모르고 물욕이 없는 것이다. 

흠. 물정.물욕까지 언급할 일은 아닌가 ㅎ 

유행이나 브랜드를 잘 모르는 편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다.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그저 예뻐서 고맙다고 기뻐하고 행복했다. 

초록 계열 (그 중 민트색!)을 좋아하고 초록 계열과 핑크 또는 보라와의 조합을 좋아하는데

내가 말한 적이 있었던가, 싶었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챙겨준 것만으로도 고마웠고.


엄마에게 자랑하려고 사진을 보냈는데, 엄마가 먼저 알아보셨다.

이거 요새 유행하는거라며, Lucky Pleats 아니냐며, 

요래저래 하는거라고, 요런저런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거라고,

엄청 힙한거라고!~

계속 아는 척 폭발하셨다.

가지고 싶으신 것 같아서 선물을 꽉 끌어안았다. 

내꺼야...


  


카페를 나와, 서촌을 산책하는 길목마다 설레였다. 

미세먼지가 뻘쭘할 정도로 산뜻한 기분 마저 들었다.

입춘대길이라는 글이 쓰여진 하얀 화선지도 운치있어 보이고,

카페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들도 귀엽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는 노란색 줄노트 한 장을 모양내서 등을 만들었는데

그 아이디어가 반짝여서, 그것도 너무 예쁘게 반짝여서 내가 괜히 뿌듯했다.


  

  



#서촌프랑스가정식집 #나의아름다운세탁소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딱 가정식 느낌의 음식에, 분위기가 좋은 가게

다음에 와인 마시러 다시 가고 싶다.


    


#서촌독립서점 #부쿠M

스페인어 학원을 걸어가는 길에 지나간 곳

다음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 날 찾아갔다.


검은 포장지에 싸여 빨간색 리본이 묶여져 있는 비밀책을 보고 

오, 이런 아이디어가! 있구나 싶어 친구들에게도 말했는데,

그 주 주말에 본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도서 마케팅 아이디어로 나오길래 반갑기도 했다.


  



#서촌 #위쿡마켓

아침에 간 카페 아르크는 위쿡이라는 공유 주방 건물에 있다.

위쿡 지하에는 위쿡 공유 주방에서 만들어진 식재료들을 판매하는 위쿡 마켓이 있는데,

바질 페스토가 먹음직스러워 하나 샀었다.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에서 빵이 곁들여 나오길래, 바질 페스토 맛이 궁금하여 조금 덜어 먹었는데, 

정말 내가 딱 원했던 맛 >-<

바질을 절구에 넣고 직접 빻고 마늘과 올리브 오일, 파마산 치즈를 정성들여 섞었을 것 같은 신선한 맛이였다.

집에 오는 길에 밀이라는 빵집에서 빵을 사와서, 

조금만 더 먹는다는 것을 빵 한 덩이, 바질 페스토 한 병을 다 비워버렸다.


  



#서촌 #집에서해먹은음식

이마트에서 누들 실곤약을 샀는데, 유통기한도 길고, 마땅히 해먹을 시간이 없어 방치하고 있었다.

친구가 포장해준 열무김치, 파를 주문했는데 따라 온 초고추장, 

엄마가 싸주신 깨와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었는데

맛있>-< 


  



#서촌 #집에서해먹은음식 #마늘토마토식빵

바질 페스토 다 먹어버려서 ㅠ

다진마늘를 바르고 토마토를 얹어 먹었다.

+ 샐러리 & 당근




#서촌 #집에서해먹은음식 #에그샌드위치

아보카도 & 양파(는 체 썰어서 물에 담가놓았다가) 올리브 오일, 레몬, 소금 뿌려서 먹고,

달걀 삶아서 당근, 샐러리랑 마요네즈에 무쳐서 샌드위치&버터헤드 깔아서 얹어먹었다.

이 날, 너무 배불러서 점심을 못 먹었다-_-;;;


  



#르쿠르제 #콜레스테롤컨트롤용냄비

낮에 CU 쿠폰을 구입했는데, 굳이 구입해놓고 사용하지 않을까 두려웠다.

종종 상상 이상으로 멍청한 손해를 보니까 @-@ 

까먹기 전에 빨리 써야지! 싶어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을 들렀다.

편의점에 들어가기 전에 쿠폰함을 확인하고, 물건을 고르고, 다시 바코드를 찾아서 내밀면서

'이것부터 적용해주세요!'했는데

알바생이 수줍어 하며, "여기 CU가 아니라 GS에요..."한다.

아하하...

쿠폰이 아니면 사지 않았을 물건이지만, 머쓱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여, 그냥 달라고 하려는데,

아까 그 알바생이 여리고 귀여운 말투로 "다음에 오셔도 돼요..." 한다.

결국 물건을 사들고, 친구와 알바생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수다를 떨며 집에 왔다.


집 앞에 이마트 장본 것과 택배 하나가 도착해있었다.

얼마 전에 높고 좁은 냄비를 다 태워서 낮고 넓은 냄비밖에 남이있지 않다, 

계란을 8개씩 끓인다,는 말을 듣고 친구가 보내준 선물이였다.

지름 13cm, 르쿠르제 냄비

원래 있는 것과 사이즈가 비슷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포장을 뜯는 순간 정말 육성으로 빵, 터졌다.


딱 계란 하나 들어가는 사이즈 ㅋㅋㅋ

넘 귀여워서 계란 한 알 찾아 넣고 사진을 찍어보내며, 

너무 귀엽지 않다곸ㅋㅋㅋ 고맙다고 ㅋㅋㅋ


나 혼자, 오늘 무슨 귀여움데이인가 생각했던 날


친구에게 미처 말 못했지만, 심지어 화기에 직접 닿으면 안돼서, 계란을 삶을 수 없다.


  



#서촌 #집에서먹은음식 #스테이크 #모짜렐라치즈

#GranaroloMozzarella

위쿡 마켓의 바질 페스토를 또 먹고 싶어서 모짜렐라를 잔뜩 주문했다. 

바질 페스토 구입 전에 일단 하나 뜯어서 맛을 봤는데

친구네서 먹은 모짜렐라만큼은 아니지만 고소하고 맛있다.


이마트에서 산 스테이크는 가끔 실패하는데,

이번에는 맛있었다 #냉장한우등심스테이크용1등급, 300g


맨날 랜덤으로 주문해서 성공률이 반반이라 맛본것들을 기록해두기로 한다.


  


다음 날 아침.

동네에서 운동할만한 것을 찾다가 테니스와 발레 학원을 알아보기로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9시30분 테니스 학원, 10시30분 발레학원에 방문하기로 한터라, 비는 시간에 위쿡에 갔다. 바질페스토 사러!

바질페스토는 아직 나오지 않아 못샀고, 책을 한 권 봤는데, 몇 가지 유용한 정보가 있어서 적어왔다



- 계란은 거품이 일지 않도록 젓가락을 바닥에 붙이고 좌우로 흔들어서 풀어주는 것이 좋음 

- 브로콜리는 전자렌지에 익히면 물에 삶는 것보다 비타민이 1.5배 더 남이있음

- 토마토는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임

Posted by 많루

 

서촌 안주마을 & 바 참(Bar Cham) 

& 연희동 책바(Chaeg Bar)

되게 바쁘고 잘나가는 후배가 있다.

몸과 마음을 바쁘게 움직여서 잘 나가기도 하고,

잘 나가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바쁘기도 한 후배님.

스스로는 주변에 무신경하다고 반성하지만,

무신경하다는 것을 신경쓰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챙기고 있는 후배님. 

그녀와 오랜만에 서촌에서 만나 안주마을 갔다.

안주마을에서 처음 먹어보는 소금구이 곰장어와 꽃새우 찌개를 먹고,

바 '참'에 갔다.

 

  

 

자리가 없었는데, 누군가 양보를 해주어 자리를 잡았다.

바 '참'을 찾기 전에 그녀의 남자친구가 서촌에서 갈만한 바를 여러개 추천했다.

물론 나도 다 아는 곳이였다.

후훗

 

바 참은 평소에 자주 가던 곳은 아니지만, 이 날은 바 참을 가고 싶었다.

그녀가 소개받은 곳은 여차저차 못가고 바 참에 왔다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그 곳만은 같이 가려고! 일부러! 말 안해준 것인데!라고 했단다.

후훗. 

 

평일이라, 간단하게 한 잔하려고 했는데

워낙에 바쁘고 귀한 후배님과의 만남인지라,

책 바에 가서 한 잔 더 했다.  

 

  

 

 

집들이

다른 날, 다른 후배 네 집들이

- 강서, 달서, 광화문, 한강, 전라 등 다양한 맥주가 생겼다. 

- 모짜렐라는 그저 담백한 맛으로 먹는 건 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있었다!

(마켓 컬리 제품이였음)

이날, 후배가 해준 음식은 하나같이 맛있어서 배가 터지도록 먹었고,

술 기운인지, 후배의 재롱 때문인지 미친듯이 웃었다.

 

  

  

  

 

 

서촌 마지

서촌 사찰 음식점인 마지를 갔다.

부모님을 모시고 갈만한 곳으로 검색하다 찾은 곳인데,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해서 포기할뻔했다.

오픈 시간에 맞추어 전화해보니 바로 예약이 되었다.

가게에 들어섰을 때는 이른 시간이였는지 우리 테이블 밖에 없었다.

연잎 올림과 끼니올림을 주문하고 더덕구이를 추가하였는데 

더덕구이는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될뻔했다.

심심하니 건강한 맛이였다.  

 

  

 

 

종로 Vintage0455

같은 팀은 아니지만, 회사 동료들과 함께 한 와인 바!

자주 같이 하는 동료분들은 아니지만,

종종 같이할 때마다 각각의 매력과 위트와 색깔에 놀라게 되는데,

이 날도 빅재미를 느꼈다. 

음식도 와인도 맛있었고.

 

  

  

 

5명 / 5병

 

 

 

연남동 베무초 칸티나 & 단단 

이번엔 팀 사람들과 함께 한 날.

우리 팀은 공식적인 회식이 많지 않지만,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맛있는 것을 먹거나 한 잔 마시곤 한다.

이 날은 이대에서 미팅이 끝나는 동료 덕분에 연남동을 갔다.

스페인어 학원 선생님이 추천한 멕시칸 음식점 베무초 칸티나를 찾아갔는데,

밖에서 보고 영업 안하는 줄 알고 다른 데 갈 뻔.

가게는 좁고 4개 좌석 뿐이였는데, 음식은 푸짐해서, 주문한 음식을 다 먹다가 배 터질뻔했다.

 

가깝기도 하고,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해서,

처음 연남동을 왔을 때 갔던 단단이라는 이자카야도 갔다.

베무초 칸티나에서 너무 배 터지게 먹은 탓에, 데킬라에 취한 탓에,

와사비 타코만 한 접시 먹고 해산했다.

 

간혹 되도 않는 말을 털어놓아도, 혹은 그런 말을 들어도

피차 부끄럽지 않은 팀원들이 있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서촌 아르크 

내 생일 케이크를 내가 사왔으면 한다는 주문이 있어서 ㅋ

새로 생긴 아르크를 찾아갔는데, 케잌이 없다 ㅋ

버터가 들어간 스콘과 크림빵을 사고,

커피 한 잔 하였다. 

 

 

 

효창동 우스블랑 

팀원 중 한 명이 어머니가 빵집을 하셔서 빵은 질려서 안 먹는데,

우스블랑 케익은 정말 맛있다며, 생일 때 사다줄까요, 물었다.

성질급한 나는 주말에 바로 찾아갔는데

사전 주문을 하지 않은 탓에 미니 케이크만 살 수 있었다.

집에 오는 길에 다 무너졌지만, 맛은 정말 있었다.

 

  

  

 

 

낙성대 쟝블랑제리 

나에겐 정말 추억의 장블랑제리인데, 이제는 너무나 대단한 빵집이 되어버린 장블랑제리

흑임자 크림 빵이 맛있다는 이야기르 들고 찾아갔는데

진짜 오랜만에 감탄하며 먹었다 ㅋ

 

 

 

용산 이름 모르는 고깃집

또 다른 팀 삼삼오오 멤버와 고기 먹은 곳

맛있었는데! 이름을 모름

추후 업데이트해야지

셋이 갔는데 자리도 엄청 넓은 곳을 주셨고,

배가 고파서 반찬을 한 접시 다 먹었는데 친절하게 리필해주셨다.

고기도 맛있었음!

 

  

  

 

 

충무로 텐진호르몬 & 태극당

친구가 배구표가 생겼다고, 같이 보러가자 하였다.

영어회화가 있는 날인데, 고민없이 오케이하고 ㅋ 다른 날보다 일찍 퇴근했다.

충무로 텐진호르몬에서 철판 구이를 먹으며,

이렇게 일찍 만나니 평일인데 주말같다며 신나했다.

 

  

 

장충동에 온김에 태극당을 찾아갔다.

정말 신기하게 빵이 안 땡겨서 나는 안 먹을래~ 하고 구경만하고,

친구는, 우리카드 50% 배너를 보고 빵을 한 아름 샀다.

그 중 내어준 흑임자 찹쌀빵.을 안땡기는 와중에 맛있게 먹음 ㅋ

 

 

 

신용산 로리스

어느날 점심

같은 팀원이였다가 각기 다른 곳에 간 동료들과 먹은 점심

이 곳은 치즈피자가 맛있다 >-< 정말 맛있다 >-<

 

  

 

 

명동 라화쿵부

 

명동 예술 극장에서 하는 연극 [자기앞의 생]을 보기 전에 만나서

시간이 촉박하니 길거리 음식을 먹자며 닭꼬치와 핫도그 따위를 먹다가,

생각보다 시간 여유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라화쿵부를 찾아갔다.

마라는 위와 장에 자극이 되서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지라, 배부르지 않을 정도만 먹었다

(ㅋ왓?)

 

명동 예술 극장 & 연극 [자기앞의 생]

명동을 오가며 그 자리에 공연장이 있는 줄 몰랐는데,

친구가 직원에게 물어보니 원래 그 자리에 있었고,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을 뿐이란다.

자리는 아직 리모델링 안한 것인지 딱딱하고 불편했지만,

오래만에 보는 연극은 좋았다. 친구는 힘들어했지만 ㅋ

 

  

 

 

강남 전통주 갤러리

 

친구따라 전통주 갤러리 시음회를 갔다.

5가지 전통주를 무료 시음 해준다하여 퇴근하고 부랴부랴 찾아갔는데,

시럽용 일회용컵에 반만 따라주는 시음 술에 약간 실망하였다.

 

그렇지만, 시음한 술이 맛있었고,

전통주를 예쁘게 전시해놓은 가게도 마음에 들었다.

전통주 제조법과 특징도 친절하고 재밌게 설명해준다.

 

전국에 전통주 양조장에 생각보다 많다.

안그래도 틈틈이 국내 여행을 많이 하자, 싶었는데 양조장 도장깨기도 재밌을 것 같다.

때마침 곧 여행하기로 한 충남 예산은 사과 와인이 유명한다.

 

강남 에덴 식당

전통주를 시음한 김에 전통주로 쭉 마시고 싶다는 나의 주문을 받아 

친구가 추천하고 친구가 가이드해준 지리산 산나물 정식집!

산나물 전과, 산나물 무침, 청국장 다 너무 내 취향!!!

인데, 친구가 주문한 막걸리 두 개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니여서 ㅋㅋ

근처 맥주 집에가서 맥주하고 헤어짐

 

  


 

2월에 나름 자중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하다보니 여기저기 많이 다녔네 ㅎㅎ

아무튼, 그러하였다~ 넘길어서 지침

Posted by 많루

새해 첫 날

CGV명동 시네라이버리에서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다큐 형식의, 음악을 주제로 한, 기분 좋은 영화


그날의 기록

메모1. 한 번의 소름과 한 번의 눈물

메모2. 오바마 대통령이 이차크를 소개하면서 사용한 Passion과 Joy라는 단어가 좋았다. 

거기에 Fairness를 더하여 나의 모토로 삼고 싶다.


눈스퀘어 샤이바나에서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기로 하고, 

덕수궁을 갔다가 중명전과 정동 훈데르트 바서 전시회까지 발길이 닿았는데

그 코스가 좋아서 올해 들어 세 번이나 같은 길을 반복했다.


  



이태원 마라토끼

지금은 마라가 유행하지만, 마라를 흔히 먹지 않았을 때, 

맵고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이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 셋이 있었기에,

같이 만나면 마라를 찾아먹는 무리가 있다. 

이 날은 이태원 마라토끼를 갔는데,

사장님이 몬스터엑스 팬이라 몬스타 엑스 노래가 계속 나왔다.


  



: 제주도 여행 :

마라숯불양꼬치

겨울 한라산을 등반하기 위해 제주도를 갔는데, 등반 전 날, 

색다르게 양꼬치를...! 먹었다. 제주도에서...!


  


재료가 무엇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메뉴명이 많았는데

일단 안전빵용 송이전과 도전용 석단을 주문하였다.

먹어본 결과, 석단은 삭힌 계란으로 추정된다 @-@ 

계란을 좋아하는데 썩 맛있지는 않았다.

 


 

다음 날, 호스텔에서의 아침

한 명은 계란을 굽고 다른 한 명은 토스트를 굽고 다른 한 명은 커피를 내리고 마지막 한 명은 설거지를 한다.

따로 지시한 사람 없지만, 알아서, 일사분란하게.

이런거 너무 좋아 >-<


  


정상에서 먹겠다며 라면과 끓인 물을 챙길때까지만해도 시큰둥했는데

진짜 맛있게 먹고 =)

내려와서 바로 고기집에 갔는데 오픈 전이였다.

시간을 떼우기 위해 제주김만복에서 김만복김밥과 오징어무침을 사서 편맥했다 =)

햇살, 같이 간 사람들, 음식 모두 완벽했다.

아, 즐거워 

  


그리고 드디어, 

고기 타임!

아침부터 등산해서인지 금방 취했다


  


 

배빵할 정도로 맛있게 먹고

숙소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거의 바로 방어 먹으러 나갔다.

같이 오기로 하였다가 일이 생겨서 못 온 후배가 추천한 집인데 ㅋ

인당 가격이 비싸고 방어가 얼마 나오지 않아서 실망하였지만 ㅠ

그래도 즐겁게 먹고 바닷길을 산책하였다.


  

 


: 본가 :

독립한 후 원래 엄마아빠가 사시는 집은 본가라고 하는거라고 ㅎㅎㅎ

아무튼, 일이주에 한 번씩 '본가'에 가면 엄마가 그 동안 굶은줄 알고 고기를 포함한 맛있는 음식을 해주신다 >-<

아이고, 민망하고 맛있어라

이 날은 송이버섯이 들어왔다고 송이버섯 찌개를 해주셨다.

그리고, 속초를 놀러갔다 온 동생이 사준 오징어로 버터구이를 해먹었다. 


  


그리고 내가 사간 디저트 지안의 마카롱으로 디저트를.


  


 : 끝 :

Posted by 많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