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동네 탐방/백번단골 (16)
거의 모든 것의 매니아
위치가 좋은 것도 아니고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찾아갔던 맛집인데, 사진도 정리하고 글도 다 써놓고 보니 위치가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겨울에는 한 달에도 2~3번 갔던지라 금방 가겠거니하고 옮긴 곳에 한 번이라도 가보고 올리려다가 여기저기 놀러다니다보니 계속 묵혀두게되어서 일단 올린다. 아나고야 주소_서울시 관악구 보라매동 702-91 2층 전화_02-877-5391 영업시간_12:00 ~ 24:00 아나고구이 아나고가 엄청 통통하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따듯하고, 부드러운 맛. 2명이 가면 아나고 중자를, 3명 이상 가면 아나고 대자를 주문하면 된다. 항상 배고플 때 가서 그런지 발을 동동거리며 기다렸다가 익었다 싶으면 바로 입으로-ㅋ 뜨겁지만 뱉지도 못하고 오물오물하..
게스트로펍 (서래마을점) 주소_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78 (판교점) 주소_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동내곡로 150 아브뉴프랑 5F 동생 생일을 맞이하여 오늘 또 ㅋ 게스트로펍에 갔다♬ 게스트로펍이 오픈하고 초반에는 음식이 짠 감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내가 짜게 먹는 편이라 그래도 맛있었다. 최근에는 짠맛이 훅~줄었는데 맛은 줄지 않아 너무 좋다 ㅋㅋㅋ 몸에 대한 죄책감이 확 줄었다 ㅎㅎ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책임지고 주문하려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엄마가 드시고 싶다며 화덕오븐치킨을 주문하였다. 29,000원으로 가격이 좀 나가지만 큼직큼직 수북수북 쌓여있는 야채를 보면 흡족해진다. 싹 다 비우고 ㅋㅋ 바닥에 눌러붙은 감자도 다 긁어 드시고 ㅎㅎㅎㅎㅎㅎ 항상 디폴트로 시키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버섯..
도곡 본사로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가장 큰 문제는 맛있는 빵의 유혹이 너무 많다는 것. ㅠ 처음에는 빵을 열심히 먹는 나를 보며 그만 먹으라고 말리던 언니친구동생들도 하나씩 맛을 들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같이 먹는다. ㅠ 아침에 달로와요에 빵 사러 갈까? (점심에 밥을 한 공기 다 먹고) 김영모 구경갈래? 하고 나를 유혹한다. 하여, 이번 주에 먹은 빵만해도...후 달로와요 (DALLOYAU) @도곡역 스타슈퍼 안 달로와요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는 엄청 친절하시다. 교육을 받은 것인지, 천성이신건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기분 좋게하는 재주가 있으시다 :) 맛있는 빵을 골랐다고 칭찬하시기도 하고, 아침 첫 손님이라며 갓 구운 빵을 서비스로 넣어주시기도 한다. 요것이 서비스로 주신 빵~ 매일매일 가니까 + 말..
회사 동생 땡땡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위해 회사를 나간다. 송별회를 어디에서 할까 갈까 했더니, 땡땡이가 좋아하는 삼겹살집 있잖아요, 거기 가요~ 하여 예약하였다. 양재역에 잰부닥이라고 삼겹살 맛있는 집 있어~라고 말해주었더니 그 이후 다녀오고는 맛있어서 두 번 더 갔다고 한다. 이제는 그녀가 좋아하는 집이되었다고하니 추천해준 이로써 뿌듯하다♥ 잰부닥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954-13 성빌딩 1층 (양재역 3번 출구) 11:00~1:00 최초에는 맛집 찾는데 재능이 있는 박모양이 맛있다고 하여 같이 갔던 곳. (사당역 골목집, 서울대입구 왕곱창도 그녀가 찾음) 기본찬은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요 통삼겹은 정말정말 맛있다. 목살말고 삼겹!!~ 턱~하니 듬직하게 얹혀진 통삼겹~ 일단 비쥬얼로 압도..
망했다. 왜 하필 회사 근처에 달로와요가 있는 것인가. ㅠ 하루하루 빵을 끊어야한다는 생각에 시달리고 있지만, 단 하루도, 반 나절도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의미로, 이렇게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정리하고, 한 달간 빵을 끊어보고자 한다. 하...한 달... 너무 긴가...? 이...이ㄹㄹㄹㄹㄹ 일주일? 달로와요는 파이가 맛있지만, 퇴근 길 마감 세일을 이용하여 오리지널 파이 + 다양한 알파를 시도해보았다. (이전 글 참조: [모음] 빵열전 @달로와요/에릭 카이저/장블랑제리/김영모 제과/서울연인) 체다치즈넛 + 모짜렐라치즈넛 각각 2,500원. 2개씩 4개를 한 상자에 포장하여 팔기도 하고, 낱개 판매도 하고 있다. 일단 노랑이 체다치즈넛, 하양이 모짜렐리 치즈넛 한 개씩 구입. 주먹밥 같은 모양. ..
*최근에 갑자기(?) 빵에 몰입ㅋㅋㅋㅋㅋㅋ하게 되면서 쓰게되는 글* *아마 당분간은 계속 업데이트될 것 같은 빵 체험기* *하지만 일부러 열심히 먹는 중은 절대 아님. 끊으려고 노력 중* *가격은 아는 것만 기입.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업데이트* 원래는 한참 파리바게트 (에그타르트, 소시지 포카차), 행복 찹쌀떡@서래 (찹쌀떡, 팥빵)에 빠졌었는데 최근에는 달로와요, 쟝 블랑제리, 김영모 제과에 빠지게 되었다. 그 외 에릭 카이저와 서울연인 단팥빵 집도 방문하기는 했지만, 꾸준히 찾게되는 빵집은 달로와요, 쟝 블랑제리, 김영모 제과 그곳에서 자주 먹는, 혹은 꼭 찾게되는 메뉴 추천★ ★달로와요 (DALLOYAU) @도곡역 스타슈퍼 안 회사가는 길, 도곡역 스타슈퍼에 있는 달로와요. 아침에 가면, 따듯한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