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여행매니아/2010년 남동생과의 유럽 여행 (12)
거의 모든 것의 매니아
사진으로 대신하는 스위스 (계속) * 여행 전 적어갔던 것 [루체른]퐁듀, 라클렛Adler's Swiss Chuchi_Luzerner Theater에서 다리 건너 맞은 편 건물 2층. 루체른 역에서 Bahnhofstrasse 따라 카펠 교 쪽으로 이동, 카펠교 왼쪽 다리 건너 정면 계단 오르면 왼쪽 입구.아이스크림스프링글리쉬_200년 전통 아이스크림. 취리히 중앙역에서 Bahnhofstrasse 따라 내려면 오른쪽으로 Manor, Jelmoli 등 백화점. 다음 블록. 1836년 창업. 마카롱 제일 작은 것 16CHF [스위스 특산물]아미나이프_맥가이버칼하이킹용품_아펜첼 잡화점 Elektro Ulmann자수제품_취리히 토산품점 Heimatwerk초콜릿_취리히 초콜릿 전문점 Sprungli칫솔_치약가루가 ..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스위스 제네바로 넘어온 이후에, 루체른, 인터라켄, 베른, 작은 마을의 축제 등을 다녀왔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사진만 남겨 둔다. 그뤼에르 성 그뤼에르 치즈 공장 그뤼에르 치즈 공장 주변 풍경 그뤼에르 라끌렛 맛집 이때도 어디선가 맛집이라고 보고 찾아갔겠지만, 지금보니 tripadvisor 2위 , 구글 4.7점! (개인적인 기준으로 구글 평점 4점 이상 높은 걸로 봄 ㅎㅎ) Café-Restaurant Chalet de Gruyères 주소_Rue du Bourg 53, 1663 Gruyères, Switzerland전화_+41 26 921 21 54 사진이 다 말하고 있으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분위기 & 맛 다 좋았음 ㅎㅎ 맛있는 거 먹고 신난 동생님
ㅎㅎ 남동생과의 유럽여행은 2010년이였고, 흔적을 남기겠다고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2014년이였다. 독일-스위스-스페인 순서였던 당시 일정을 하나씩 정리하기 시작할 때는 몰랐는데, 꽤 긴 일정이였나보다 ㅋㅋ 블로깅 자체는 너무 좋지만,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은데 시간이 흐른 후에 글을 쓰는 것은 더 어렵다.그래도 남동생과의 여행 때에는 여행 일기장에 열심히 기록하며 다닐 때라,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는데,일기장을 잃어버렸다!!! 찾아야지, 찾으면 써야지 하고 하루하루 미루다가 벌써 2016년...ㅋㅋㅋ 시간 참. 그래서 남은 일정은, 몇 개의 사진과, 단편적인 기억만 기록해두고, 추후에 수정...하려나, 아무튼, ...하하 바르셀로나에서 먹은 츄로스. 이때 당시에는 유로자전..
아주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아버지의 산악회 행사였는지, 동창회 행사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행사를 따라간적이 있었다. 참석자들에게 번호를 나누어주고, 상자 안에 있는 번호를 추첨하여 같은 번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려 TV, 냉장고 등을 경품으로 주었다. 나는 추첨 번호를 들고 놀고 있었다. 몇 차례 실망한 후, 집중력을 잃었을 때쯤, 꽤 큰 경품 차례에 우리 번호가 불렸는데, 손에 쥐고 있던 번호표가 귀신같이 사라져 있었다. 잔디밭을 헤매며 찾아봤지만 바람에 날린 것인지 땅에 꺼진 것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그때 이후 이벤트라는 것은 당첨된 적이 없다. 웅캬캬. 그런 나를 불쌍히 여기어, 2010년 남동생과의 유럽 여행 때, 유로자전거나라 무료 투어..
유럽은 캐도캐도 여행하기 좋은 나라와 도시가 나올 것만 같기에 최대한 많은 곳을 가보고 싶지만, 그 중 스페인은 너무 좋아 유럽 여행을 갈 때마다 포함하였다. 그리고 그 중 바르셀로나는 특히 좋아 또 갈때마다 갔다. 흣*~ 남동생과 같이 간 2008년 유럽 여행. 독일 & 스위스 & 이탈리아 -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로 코스를 짰지만, 바르셀로나를 꼭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알고 있는 스페인은 1) 때마침 9월이라 더위도 한풀 꺾였을테고, 2) 아기자기하면서도 결코 스케일이 작지 않은 구경거리들이 많고, 3) 사람들도 쾌활하고 친절하여 기분 좋은 곳이였다. 4) 게다가 우리 입 맛에 맞는 스페인 음식을 먹으면 좋아라할 것 같은 마음에 (한참을 망설였지만) 결국 유럽 내 저가 항공을 뒤져 비행기를 끊었다..
아우...기억력이 정말 안 좋구나, 오늘 또 한 번 느꼈다. 남동생과의 유럽 여행은 독일, 스위스, 스페인을 갔다고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탈리아도 있었구나, 사진을 보고 깨닫는다. ㅎㅎ 스위스 폰트레지나에서 베르니나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이탈리아의 Tirano(티라노). 스위스와 이탈리아 경계에 있다. 그래서 역도 두 개(스위스 철도역, 이탈리아 철도역), 깃발도 두 개(스위스 국기, 이탈리아 국기)다. 이탈리아를 오기 위해 열차를 탄 것이 아니라, 열차를 타기 위해 이탈리아에 온 것이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많은 것을 할 생각은 아니였다. 이탈리아에서는 남동생에게 피자, 파스타, 아이스크림을 먹이겠다는 목표만을 가지고 있었다.ㅋ 티라노에서 바로 베르가모로 향할 예정이라, 기차 시간도 기다릴 겸 + ..
스위스는 사람들이 좋다 좋다 하여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는 했지만, 남동생과의 여행에서는 차라리 스페인에 더 머물렀을 걸 그랬나 싶었다. 물론 스위스도 너무너무 좋았다. 다만, 너무 조용하고 고즈넉했고, 물가가 비싸서 가격대비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이가 더 들어 왔어도 좋았겠구나 싶었다. @독일 뮌헨아침 일찍 기차역 DB info 앞에서 7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자동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우르르 떼를 지어 들어갔다. 번호표를 뽑아야했는데, 옥토버 페스티벌에서 터득한 노하우 - 덩치 큰 독일인 한 명한테 딱 붙어 들어가기-로 성공하였다. 그런데 겨우 직원 앞에 다다랐더니, 내가 뽑아간 예약증을 들고 바로 타면 된다고 한다. 허허 아침부터 식겁 + 삽질. 기차를 타고 2번을 갈아타고 폰트레..
2008년, 첫 유럽 방문 때 뮌헨은 방문 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버스 투어 중에 오스트리아 티롤을 도착하였고, 가이드가 물었다. 여기서 뮌헨이 한 시간 거리인데 지금 페스티발을 진행 중이다, 가보겠느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보고 싶다하여 다 같이 출발하였다. 옥토버 페스티발을 다녀온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광란과 흥분의 시간을 보낸 경우도 많은 것 같지만, 나와 일행은 꽤 얌전하게 페스티발을 구경했다. 하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맛있는 음식이 있고, 술 기운과 페스티발의 분위기로 인해 기분이 업된 사람들이 활보하는 페스티발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하여, 남동생과의 여행에는 뮌헨을 방문 도시에 넣었다. 때마침 유럽 로맨틱 가도를 횡단하여 가는 길목이기도 했고, 일정도 맞아 떨어졌다. [가볼만한..
사랑스러운 로텐부르크 [가볼만한 곳]Ansbacher Str. (뢰더 아치) - 마르크트 광장& 시청사 탑(시계 장식 11:00-15:00 정각마다 인형극)-중세박물관(9:30-17:15)-인형박물관-장크트야콥 교회-향토박물관-타우어리비에라산책로 +플뢴라인, 크리스마스샵, Burggarten, 성볼프강 교회[먹을 곳]*슈니바렌(과자)_Zuckerbaeckerei (녹색, 150년)*Brol&Zeil(산딸기 타르트)*로텐부르크 역사 문을 열고 오른쪽으로 나가면 적색 건물 뒤 마트 있음*식사정보: http://www.romanticroad.com/rothenburg/dine.php*Zur Holl (가장 오래된 집) 로텐부르크의 작은 역에 도착하여 안내소에 부탁하여 카렌 할머니에게 전화하였더니 차를 끌고 마..
여행을 다니다보면 꿀 같은 숙소, 강 같은 호스트를 만날 때가 있다. 숙소 때문이라도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 나에게는 상해의 Rock & Wood와 로텐부르크의 Hans & Karin이 그렇다. 스웨덴의 Linneplatsens Hotell & Vandrarhem도 호텔 수준의 깔끔함, 편안함이 좋았고, 리스본의 Living Lounge Hostel도 스텝들의 친절함과 친화력이 고마웠으며, 덴마크의 Generator Hostel도 위치 & 내부가 넓어서 편하였지만,그 도시에 갔을 때 괜찮은 숙소에 묵을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정도였다면, 이 두 곳은 숙소 자체가 나를 들뜨게 하였다. Hans & Karin (Haus Karin) 웹_www.haus-karin.eu (www.haus-karin.de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