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카소시내투어-이재환가이드 (2010.09, 남동생과의 유럽여행)
아주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아버지의 산악회 행사였는지, 동창회 행사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행사를 따라간적이 있었다. 참석자들에게 번호를 나누어주고, 상자 안에 있는 번호를 추첨하여 같은 번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려 TV, 냉장고 등을 경품으로 주었다. 나는 추첨 번호를 들고 놀고 있었다. 몇 차례 실망한 후, 집중력을 잃었을 때쯤, 꽤 큰 경품 차례에 우리 번호가 불렸는데, 손에 쥐고 있던 번호표가 귀신같이 사라져 있었다. 잔디밭을 헤매며 찾아봤지만 바람에 날린 것인지 땅에 꺼진 것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그때 이후 이벤트라는 것은 당첨된 적이 없다. 웅캬캬. 그런 나를 불쌍히 여기어, 2010년 남동생과의 유럽 여행 때, 유로자전거나라 무료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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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 르브런쉭, 영화 '타짜', 고메이 팝콘 + [반포] 애플하우스
블로깅을 취미로 시작하며, 일상을 기록하다 친구들의 이야기가 나올 때면 항상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의외로, (그리고 다행히,) 본인의 이야기가 나오면 반가워하며 좋아해주었다. /올레/ 물론 그렇다하더라도 여전히 조심하겠지만, 본인을 바케로 칭하여도 좋다며 등장을 특별히 허락한 친구와 오늘 하루를 보냈으니 조금은 더 편하게 써도 되겠닿ㅎㅎ 아침으로 거슬러 올라가, 침대에 누운채로 손을 더듬더듬하여 핸드폰을 찾았다. 갑작스럽게 피곤이 몰려와 일찍 잠든 탓에 밤부터 아침까지 온 카톡이 꽤 되었다. 그 중 바케라는 친구가 보내준 영상이 있었는데, 슈퍼스타K6의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부른 '당신만이'라는 곡이였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시즌이 반복되면서 사람들의 관심과 반응이 시들해질 무렵 (들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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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맛집] 충남식당 - 불친절하지만 괜찮아!~
충남식당 주소_서울시 동작구 노량진2동 16-1 전화번호_02-813-9780 원래는,,,,, 그러니까, 하.루.종.일 결심하길, 저녁을 먹지 않고, 퇴근 길에 지하철 대신 걷는 것으로 운동을 대신하려고 했다. 그런데,,,,, "배고프다" "간단하게 먹고 갈까?" "간단한게 뭐가 있지?"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롤...?" "회...?" "노량진...?" "노량진 한 번도 안가봤어!!" "왓?! 가자가자" 하여 어쩌다???보???니??? 노량진 수산 시장에 가있는 것이다 ㅋ 형제상회에 전화해서 영업하는지 확인하고 출발한다 이전 글 : [노량진 맛집] 형제상회 - 두툼두툼 푸짐한 회 노량진역 노량진수산시장 고급 195호 (두번째 라인 가운데) 전화번호 010-6338-1138 / 02-81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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