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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캠프제주

[제주도] 플레이스 캠프 #3일차 #장자크상페룸 #딱새우 하루종일 비, 하루 평균 2회 도렐 제주를 7일이나 있으면, 그 중 며칠은 날이 좋을 줄 알았다. 비가 조금 온 날, 흩뿌리게 온 날, 대차게 온 날이 있을 뿐이였다. 첫 날을 제외하고는 계속 비가 왔는데, 3,4일차는 특히 많이 온 날이다. 전 날 맥주를 꽤 많이 마시기도 했고, 요가를 신청하지 않은 날이기도해서 11시까지 잠을 잤다.다른 일행들은 (한 명 빼고) 요가를 한 후 방에서 한 숨 더 자는 듯했다. 방을 옮겨야하기 때문에 일단 짐을 챙겨 나왔다. 룸체인지를 하면 11시 체크아웃 2시 체크인 때문에 시간이 빈다.점심을 먹기에 애매한 시간이라 일단 도렐에 들어가서 책을 읽었다. 그리곤 같이 만나 점심을 먹고 다시 또 도렐을 갔다 ㅋ 다른 일행들도 각자의 방이 청소되기를 기다리며 같이 커피와 함께.. 더보기
[제주도] 플레이스 캠프 #1일차 #문학과지성룸 '따로 또 같이'어쩌다 이 번 제주도 여행을 하게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지난 대화를 검색해보았다.8월 초, 무리 중 두 명이 비슷한 일정으로 제주도에 있었다. 한 명은 출장 후 개인 여행, 한 명은 가족 여행.'좋겠다, 제주도'라는 나의 말에 누군가 '제주 투게더 어게인'하자하였고, 한 두 명씩 비행기들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무서운 아이들...그렇게(?) 재작년 7월에 한 번, 올해 초 한 번ㅡ 이미 두 번의 제주를 함께한 일행들과 또 제주도를 오게 되었다. 개인 여행 중인 친구는 성산 플레이스캠프라는 곳에 머물고 있었는데, 출판사 또는 작가 이름을 딴 컨셉룸에는 책이 가득하다고 했다. 컨셉룸 뿐만 아니라, 각종 액티비티 프로그램, 펍(#스피팅울프), 카페(#도렐)를 갖추고 있는 이 곳은 최근에 굉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