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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생애 첫 스카이 다이빙 (2018.10.08) 혼자하는 여행에서 일행을 만나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식당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여 여러가지 음식 맛 볼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고, 그간에 공유하지 못했던 감상을 공유할 수 있는 상대가 되기도 한다.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보다 편안하게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는 나에게 해당하지는 않는다 ㅋ난 원래 비밀이 없어서ㅋ아무튼, 말동무가 돼주기도 하는데-이번에 만난 일행은 나에게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일정을 제안해주었다. #스카이다이빙체코 프라하가 스카이 다이빙 비용이 저렴하다하여 검색해본적이 있었으나,남미를 여행을 하면서 스카이다이빙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만난 일행이 스카이 다이빙 계획과 비용, 연락처를 공유해주었다.이과수를 갈지말지 고민하던 중이였는데, 아마도 가고 싶지 않.. 더보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텔모 마르카도 (2018.10.07) 매주 일요일 산텔모에서 큰 규모의 벼룩 시장이 열린다고 하여 찾아갔다. 우버를 내리자마자 광장에서(Plaza Dorrego) 탱고를 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광장에도 천막이 쳐져있고, 골동품을 팔고 있길래, 여기가 산 텔모 벼룩 시장인가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그 곳 역시 일요일에만 열리는 San Telmo Antiques Fair. 산텔모 시장과 이어진다. 산텥모 시장은 지금껏 본 벼룩 시장 중에 가장 큰 규모였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 중간중간 신명나게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고, 타로를 보는 모습도 있다. 낯선 곳에서 내 운명을 점쳐보는 경험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언어가 안되니 패스한다. 아스팔트 위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도 볼 수 있다. 쇼핑도 평소에 자주해야 노하우가 생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