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거나 쉬는 날/야구매니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정일기] 대전 야구 원정 응원 (엘지트윈스 vs. 한화이글스) 1년에 한 두번 국내 여행을 가는 친구 무리들과 야구 원정 응원을 가기로 했다.야구를 보는 김에 도시 구경도 하려 했는데, 가까운 주말 원정 경기가 하필 대전 한화이글스전.사실 '하필', 인 줄은 몰랐고, 날짜와 장소를 정해놓고 한참 있다가날이 다가와서 숙소와 관광지를 찾다보니 영 볼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ㅋ 몇 년 전 동문회 후배들과도 원정 응원을 하러 대전에 간적이 있긴한데,그 전날 같은 모임 선배의 청첩장 모임으로 모두 술을 많이 마신 다음이였다. 뭔가 할 수 없는 상태여서 대전 근무하는 후배가 이끄는 곳에서 밥을 먹고, 성심당을 갔다가 경기를 본 것이 다였다.경기는 졌고, 나오자마자 흥과 신이 넘치는 친절한 한화 팬들에게 KTX 기차역이 어딘지 안내받아 서울로 올라왔다.대전에서 할 수 있는 .. 더보기 [직관일기] 오지환 끝내기 안타♥ 상해 여행 마지막 날. 새벽 5시반부터 준비하여 8시 25분 상해발 서울행 비행기 탑승. 혼절하다시피 자다가 오전 11시 서울 착륙. 공항버스를 타고 12시 반에 집에 도착, 정리, 점심. 1시 넘어 다시 집에서 나왔다. 2시30분 잠실 경기장에 도착하여 상해에서 왔다며 열정을 치하받으며 경기 관람을 시작하였으나 약간은 지루했던 초반이였다. 5회 초, 배가 고프다기보다는 입이 심심해서, 뭐나 사 먹자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넥센에게 3점을 내주었다. 에효, 이런 경기 보려고 상해에서 잠실까지 온 건 아니지만, 경기가 뭐 내 마음대로 되나,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보고 있는데, 다행히 5회 말 바로 3점을 따라 잡았다. 그후 경기는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6회 말 1점이 앞서게 된 것. 일단 이기면 경기가 어떻.. 더보기 [대전] 성심당 & 한밭야구장, 엘지트윈스 응원이라 쓰고 한화이글스 응원구경이라고 읽는다 (2014.09.06) 대에~~~전~?~ 웬 대전이냐는 ㅎㅎ 주말에 뭐하냐 / 여행간다 / 어디가냐 / 지난 주엔 대구, 이번 주엔 대전간다 하면 나오는 반응이였다. ...는 아니고...크흣 ㅎㅎ대구는 친구보러, 대전은 야구보러. 올들어 갑자기 보통은 여행으로 잘 가지 않은 대도시 탐방을 하게 되었다. 두 곳 다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았던 것이 반전이라면 반전. - 당초 올해의 목표는 전국 야구장을 다 가보는 것이였는데, 생각보다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바쁨/ 겨우 목동 야구장, 겨우 인천 문학 경기장을 다녀온 후에, 드디어 대전까지 진출하였다. - 금요일 저녁, 선배의 청첩장 나눔 모임(?)이 있었다. 다음 날 대전을 가야한다며 몸을 사리기 위해 한 테이블에 모인 우리는 딱히 강요한 사람도 없는데 신나서 마시는 바람에 .. 더보기 [야구 초보] 메간폭스 시구 & 보크 배운 날!~ 역시 직관은 날씨가 좋고, 이기는 경기를 봐야 재밌다!~ 오늘 갑작스레 보게 된 두산전 경기!~ 두산베어스측에서 초청하여 온 헐리우드 배우 메간폭스 시구로도 화제가 되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그녀가 등장하던 장면이 기억난다. 그때까지만해도 잘 모르던 배우였는데 엄청나게 굴곡진 허리라인과 금빛 느낌의 피부, 섹시한 이목구비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메간폭스 시구영상 :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kbo/96065/96277?isWide=true) 중계 화면에 잡히는 그녀는 여전히 섹시했다 잠실야구장 추천/비추천 구역 예매 시 자리가 없다 하여 상대석(두산베어스ㅠ) 자리에서 관람했다. 오늘의 경험상, 상대석에서 조용히 보기에는 좋은 자리였지만, 응원 팀이 .. 더보기 [야구 초보] 야구 관련 사이트 & 앱으로 시작하기 세 번째 스터디 노트, 아니, 어쩌면 야구 일기. 또 한 번의 우천 취소가 있었다. 8월 10일, 영화를 보고 야구장으로 향하려는데 우천 취소 메시지가 왔다. 흑 ㅠ 우천 취소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나의 경우 야구친구 앱에서 팝업 메시지로 알려주었다. 간혹, 포털 응원 댓글에서 장난?으로 잘 못 알려주는 경우가 있다. 우천 취소 결정이 나지 않았는데 취소되었다고 하거나, 혹은 취소 결정이 나거나 비가 많이 오고 있는데, 구장은 해가 쨍쨍하다며 곧 경기 시작할 것 같다고 ㅋㅋㅋ; 이럴 때 야구 관련 앱들이 제대로된 정보 및 소식을 신속하게 알려준다. 몇 가지 엑기스 앱을 다운 받아두니 좋은 것 같다~ 야구 관련 사이트 & 앱 (링크 주소는 안드로이드 기준) 가장 먼저 다운 받은 앱은.. 더보기 희비가 교차하는 우천취소와 강우콜드 선언의 순간_with 엘지트윈스 (vs롯데자이언트) 두 번째 스터디 노트, 아니, 그냥 일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야구를 시작해서 너무나 반갑고 행복하지만, 여름 장마가 또 다시 야구 재미를 방해한다. 7~8월은 경기가 있는 날에도, 일기 예보를 보며 우천 취소가 될까봐 마음을 졸이는 날이 많다 ㅠ 하.지.만 ㅋㅋ 우천 취소 또는 강우 콜드가 주는 사악한 재미도 있다는 사실. 우천취소(=노게임)와 강우콜드 우천 취소 관련하여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되어있지만, 덜어내고 덧붙여 가며 정리해보자면, 우천 취소는 보통 경기 시작 2~3시간 전에 결정. - BUT 경기 시작 직전이나 경기 시작 후에 결정될 때도 있다. 경기 시작 후에 결정되는 경우, 경기가 몇 회까지 진행되었는지에 따라 경기결과 반영 여부가 달라지는데, - 5회 말이 완료.. 더보기 야구초보 (= 나)를 위한 스터디 노트_with 7월 16일 엘지트윈스 (vs삼성라이온스) 야구매니아로 카테고리를 만들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야구매니아가 되어가는 길...ㅎㅎ 2004년인가, 야구장을 처음 갔다. 잠실 야구장 1루, 홈팀 쪽에 앉으며 경기장 안을 바라보았을 때의 장면과 기분이 아직도 기억난다. 생각보다 작은 내야와 탁 트인 외야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2014년 홈개막전 vs.두산 전 때 외야에서 찍은 사진) 그 후 10년간 못해도 50번은 더 갔지만, 같이 가자는 친구가 있으면 따라가서 같은 팀을 응원하던 식이였다. 응원하는 팀을 정하고 야구를 보기 시작한 건 2013년. 아직도 야구 얘기하면 옆에서 꿈벅꿈벅. 나설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 두 개씩 알아가고 있다. 너~무 초보일때는, 내가 모르는 것이 모를만한 것인지, 괜히 물어봤다가 바보되는 건 아닌지 묻기 조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