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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나 쉬는 날/영화

[영화] 아이 필 프리티 (I Feel PRETTY, 2018, 미국)에서 건진 영어 예상했던 내용 그대로, 재밌네, 정도였지만, 이런 밝은 느낌의 영화는 그 깊이와 상관 없이 개인적으로, 일단, 좋다.나는 영어 표현을 익히기 위해서 본 것이라, 줄거리와 후기는 애써 쓰지 않으련다. 할말이 없기도 하고 ㅎㅎ 아, 잠시 딴소리하자면 삼성 브랜드가 많이 노출되어서 삼성 협찬을 받았나 싶었다. (갤럭시탭과 노트북)그런데, 주인공이 보고 있는 유투브도 실재하는 한국계 미국인 유트버 Jen Chae의 것이다. (from head to toe)제작진 중에 한국인이 있는것일까. (패스) banter 정감어린 농담epicenter 진원지, 중심점 chivalry 정중함alive and well (현존할 리가 없는 것이) 남아서, 건재하여 Don't chicken out now, son. - chicke.. 더보기
[영화] 브레이브 하트 (Braveheart 1995, 미국) * 주요 장면 또는 유명한 장면보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흥미로운/마음에 드는 장면들의 모음임! 줄거리를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약간의 스포 있을 수 있음 멜 깁슨 감독/주연의 영화 브레이브 하트를 다시보았다. 대작이였던 것, 영국 이야기라는 것, 마지막에 주인공이 '자유'(freedom)를 외치던 장면이 기억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더라, 싶었는데 - 잉글랜드 왕의 폭정에 저항하며 자유를 찾고자 하는 스코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전사 윌리암 월레스의 이야기였음 - 화면이 전혀 20년 영화 같지 않게 깨끗해서 놀람 ㅎ - 영어 혹은 영어자막으로 들을만 한 것 같다. 영어자막파일: - 개인적으로 네이버 영화 평점이 8점이 넘으면 볼만하다(아마도 엔터테인 측면에서겠지만)고 생각하는데, 현재 평점은 무려 9.2.. 더보기
[영화] 굿바이 마이 프렌드(The Cure 1995, 미국) * 줄거리를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흥미로운/마음에 드는 장면을 모으다보니 의도치 않은 스포 대량 포함 어렸을 때 엄마,아빠,동생이랑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나는 영화 '굿 바이 마이 프렌드'.영화관의 분위기와 모습, 영화의 감동은 기억나는데 어느 영화관이였는지는 모르겠다. 다시 보고 싶어 찾아 보았는데. 다시 보기 잘했다,는 생각. 원제는 The Cure 였다. 영화를 보면서 굿 바이 마이 프렌드보다 The Cure가 훨씬 더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치료'라고 직역하니 그것도 이상하다ㅎ 하긴, 어련히 잘 했겠지 @0@ 영어 자막을 찾은 김에 같이 첨부하여 보았다. 1. "막으려고 시도는 해보겠지만, 아마 안될거야. 나는 덩치가 크지 않거든." - 수혈로 인해 에이즈에 걸린 덱스터.. 더보기
[영화] 코러스(Les choristes 2004, 프랑스) * 주말에 본, 괜찮은 영화 두 개 와 중 하나 * 줄거리를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흥미로운/마음에 드는 장면들을 모으다보니 의도치 않은 스포 대량 포함 1. "의외로 모두들 열심히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이름과 나이와 어른이 되면 무엇을 할지 적으라고 하였을 때, 아이들은 '의외로' '열심히'글을 쓰기 시작했다. - 새로 부임한 기숙 학교에서 강압적인 학교장과 선생, 반항심과 적개심이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 뒷 편에서 옅은 희망의 빛을 발견하는 마티유 선생님 - 의외성.은 상대의 마음 속 깊이 숨겨진 진실의 발견일 수도 있지만, 내가 끼고 있는 색안경에 대한 깨달음일 수도 있겠다. 2. "형편 없었지만.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3.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불가능할 뿐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