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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가는 날/2010년 남동생과의 유럽 여행

[독일 로텐부르크] 크리스마스 & 장난감 가게 (2010.09, 남동생과의 유럽여행) 사랑스러운 로텐부르크 [가볼만한 곳]Ansbacher Str. (뢰더 아치) - 마르크트 광장& 시청사 탑(시계 장식 11:00-15:00 정각마다 인형극)-중세박물관(9:30-17:15)-인형박물관-장크트야콥 교회-향토박물관-타우어리비에라산책로 +플뢴라인, 크리스마스샵, Burggarten, 성볼프강 교회[먹을 곳]*슈니바렌(과자)_Zuckerbaeckerei (녹색, 150년)*Brol&Zeil(산딸기 타르트)*로텐부르크 역사 문을 열고 오른쪽으로 나가면 적색 건물 뒤 마트 있음*식사정보: http://www.romanticroad.com/rothenburg/dine.php*Zur Holl (가장 오래된 집) 로텐부르크의 작은 역에 도착하여 안내소에 부탁하여 카렌 할머니에게 전화하였더니 차를 끌고 마.. 더보기
[독일 로텐부르크] 감동의 아침! Hans & Karin (Haus Karin) (2010.09, 남동생과의 유럽여행) 여행을 다니다보면 꿀 같은 숙소, 강 같은 호스트를 만날 때가 있다. 숙소 때문이라도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 나에게는 상해의 Rock & Wood와 로텐부르크의 Hans & Karin이 그렇다. 스웨덴의 Linneplatsens Hotell & Vandrarhem도 호텔 수준의 깔끔함, 편안함이 좋았고, 리스본의 Living Lounge Hostel도 스텝들의 친절함과 친화력이 고마웠으며, 덴마크의 Generator Hostel도 위치 & 내부가 넓어서 편하였지만, 그 도시에 갔을 때 괜찮은 숙소에 묵을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정도였다면, 이 두 곳은 숙소 자체가 나를 들뜨게 하였다. Hans & Karin (Haus Karin) 메일_Karinweissrtbg@aol.com 가격_1인 25유로 주.. 더보기
[독일 뷔르츠부르크] 마르크트 광장/마리엔 언덕/알테마인교 (2010.09, 남동생과의 유럽여행) 프랑크푸르트에서 계획보다 일찍 출발하기로 하고, 기차역으로 갔다. 다음 행선지는 뷔르츠부르크! 운이 좋게도 Ticket info.에 갔더니 가장 빠른 기차가 5분 후에 있다고 한다. 가격은 무려 64유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했더라면 28유로인 것을 확인하고 갔던지라 허걱하긴했지만, 인터넷 예매의 경우 시간을 확정한 후 변경이 불가한 조건이였고, 우리는 계획을 변경하여 출발하게 된 경우라 억울하진 않았다. [여행 일기장] '지하철에서 하차할 때, 티켓을 살 때, 젊은 커플들, 노부부, 혼자 계신 할아버지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헤매지 않을 수 있었다' 뭘 그렇게 어리버리해서 현지인 도움을 많이 받았던건지 ㅋㅋㅋ 그래도 그 친절이 고맙고 감격스러워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ㅎㅎ 출발~ ▽▽▽ 기차밖 역무관의.. 더보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발 (2010.09, 남동생과의 유럽여행) 여행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행복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남동생도 나처럼 여행의 묘미를 알게되길 바라는 마음에 돈을 탈탈 털어 유럽 여행을 떠났다. 출발 날. 마중 나온 아빠와 엄마 ㅎㅎㅎ 아파트 앞에서 같이 사진을 찍은 후에도 계속해서 다시 불러 세우고 사진을 찍으셨다. 나중에 사진첩에서, 저 멀리 보이는 뒷모습까지 찍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여행을 갈때마다 이렇게, 여행 노트를 하나 챙겨 간다. 한 쪽에는 영수증을 붙이고, 한 쪽에는 일기를 쓴다. 기록의 의미보다는 카페 같은데서 카푸치노를 마시며 일기 쓰는 거 자체가 너무 좋아서였다. 이렇게 블로깅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덕분에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미처 잊고 있었는데, 그때의 기록을 보니, 출발 당일날, 회사 사람들과 친구들이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