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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t Heaven (와이탄)  

38 Gaoyou Rd, Xuhui, Shanghai, China

+86 21 6433 5126

11:30-13:30, 17:30-22:15

 

한 때 Trip Advisor 상해 소재 레스토랑 1위를 한 적도 있는 로오스튼 헤브은~

2014년 방문 당시는 5위, 지금은 9위다.

상해에는 맛있는 곳이 자꾸 자꾸 생기나 보다. 

 

 

중국에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 운남(윈난)이다. 중국 친구들도 휴가지로 가고 싶어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 곳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는 운남 전문 음식점이 따로 있을거라고 생각치도 못했는데, 반갑게도 그 곳 음식 전문점이라고 한다.  

 

  

1층은 바(Bar)로 운영되고 있었다. 

1층은 꽤 한산해서 '어머, 인기가 없나-' 싶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렇지도 않지만 ㅎ) 2층은 바글바글했다.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면서도 1층에서는 전혀 그런 분위기를 감지할 수 없었다.  

1층 한 쪽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좌식 자리가 있다. 꽤나 아늑한 곳인데, 음료 값은 아늑하지 않았다. 우리는 음료 한 잔 없이 내내 기다리기만 했다. 

 

 

  

가운데 세면대 같은 곳에 안주를 놓고 먹는 듯하고, 그 분위기를 즐겨봤음직한데, 우리는 음식 메뉴판만 구경하며 인내심있게 기다렸다.  

 

  

2층에 입성하니, 1층보다 천장고가 높고, 넓고, 뭔가 다 큼직큼직한 분위기이다. 

서양 사람들이 반 이상이고, 분주한 점원들이 더욱 더 복작복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처음에 자리를 잡으면 신기하고 특이한 식기가 세팅되어있다 ㅎㅎ안에는 딱히 별 건 없다 ㅋㅋ 음식이 나오면 치워준다 ㅎㅎㅎㅎ  

 

 

맥주를 시작으로- 본격 먹방을 시작하였다.  

- 

맛부터 말하자면, 전반적으로 만족!

 

까탈스럽게 얘기하자면, 음식이 짠 편! 나는 짠 맛을 좋아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았지만 싱겁게 먹는 사람에게는 짤 것 같다. 

 

여기서부터는, 음식의 이름도 재료도 기억나지 않아 공식 홈페이지(http://www.lostheaven.com.cn/main.html) 사진과 대조하여 찾아보았다 ㅎㅎ 

 

  

에피타이저 용으로 파파야를 재료로 한 샐러드. 상큼하고 맛있다. 

 

 

사진 비교가 애매하지만 아마도 lijiang stlye stir-fried beef ㅋ 리장 스타일 소고기 볶음! 

 

  

가기 전에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보였던 음식인 Yunnan Wild Vegetable Cakes-는 아마도 한국의 떡을 rice cake로 영작하듯. cake이 아닌 것을 cake으로 영작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 곤란함이 느껴진다 ㅎ

 

한국으로 치면 부추전과 비슷한데 얇아서 조금 더 바삭하고 간장이 아닌 토마토 소스 비슷한 것을 찍어먹는다. 

 

 

푸핫...사진으로는 거의 형채를 알 수 없지만. 

맛있었던 da li sytle chicken with chilli and green onion는 매콤 새콤한 것이 유린기와 비슷한다. 

da li 스타일이 무엇인가 싶어 찾아보니 살바도르 달리만 계속 나오고 ㅎㅎ 다시 들여다보니 윈난 지역에 dali라는 시가 있는 듯하다. 

리장도 그렇고, 달리도 그렇고, 운남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음식 색이 다양한가보다. 

 

  

보통은 화장실은 안 찍는데 ㅎ 인테리어가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손을 씻으려는 맞은 편에 보이는 내 손이 내 손이 아니다. 알고보니 남자 화장실이랑 세면대 아래가 통해있다...저 수도 꼭지는 거울에 반사되는 것이 아니라 맞은 편의 다른 수도 꼭지란 말이다 허허 

 

 

 요기는 1층과 2층 사이! 장식이 되어있길래 한 샷 찍어봤을 뿐이고 ㅋ-ㅋ

 

기껏해야 2박일 뿐이만 마지막 밤은 마지막 밤! 

하루종일 돌아다닌 탓에 피곤하지만, 한 잔하기로 하고 Zapata's를 찾아갔다. 

 

   Zapata's  

5 Hengshan Rd, Xuhui, Shanghai, China

 

훨씬 전에 회사 동료랑 갔을 때, 우연히 이 곳을 말 그대로 통과-한 적이 있었다.

클럽도 아닌 것이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춤을 추고 있었다. 홈파티 같은 분위기에 편안하게 신나하는 것이 보기 좋아 나중에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못 찾았아서 못 갔었다.  

맥주 마시는 곳으로 검색하여 찾아갔는데 이 곳이 그 곳이였다 ㅎㅎ Sasha's 바로 뒷 편에 있었는데 그 때의 분위기는 아니였다. 요일이 다른 탓인지, 그 사이 분위기가 변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내 경험만을 토대로 해서는 굳이 꼭 찾아갈 필요는 없고, 지나가는 길에, 가볍게 한 잔씩 할 만 한 곳이다. 

우리에게는 마지막 밤을 달래며, 수다를 떨기에 충분했다. 

 

 

   


Posted by 많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