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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가는 날/2020년 네덜린다-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프라하

[여행 준비] 여행 국가 정하기 (북유럽) 시드니.여행은 결국 취소하기로 했다.호주는 매해 가을쯤 크고 작은 산불이 나지만, 이번에는 불길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여 많은 동물들이 생명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시드니 공항에 내릴 때부터 탄내가 나고 뉴질랜드까지 공기가 좋지 않다는 말도 있다.-공상 과학처럼 환경 오염, 지구 위기도 확대 상상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다음 세대를 위해 내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있지만 나의 미래, 아니 가까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실감나고 있다. -비행기 예약 시점이 두 달 넘게 남았고 그 사이 불길도 잡히고 공기도 정화 되지 않으까 하는 희망에, 그대로 갈까 생각도 하였다. 그러나 뉴스를 볼때마다 어수선한 마음에 여행지를 바꾸기로 하였다.-산불이 어서 진화되고 동물들이 무사해지기를. .. 더보기
[여행 준비] 여행 국가 정하기 (호주, 시드니 +@) 원래는 대한한공 마일리지를 털어버릴 겸, 파타고니아를 가려고 했다.(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가 곧 개편된다는데, 사용자 입장에서 혜택이 줄어드는 방향인 것 같다! 자세히는 모름) 재작년 남미 여행을 다녀온 후-작년 4월 (상해 출장을 갔다가) 북경을 넘어가서 일주일 놀다오긴했지만...이후에는 국내 여행만 다녔다. (제주도, 순천, 안동, 제천, 가평 등)일년을 쉬다시피(?)했기에, 2020년 휴가는 상반기에 가고 싶었다. 파타고니아는 언제라도 가고 싶은 곳이고,11월~3월까지가 여행 적기이며, 한 살이라도 젊고 체력이 있을 때 가야한다는 의견도 있어 이번 여행지로 적합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상 남미는 10만 마일리지가 필요한데, 어쩌다보니 10만 마일리지가 훌쩍 넘게 적립되어있었다. 그런데 대한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