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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좋은 날

[광화문 맛집] 화재로 확장 이전한 육미, 해산물 & 모듬 꼬치 육미 서울 중구 다동길 16 (다동) 070- 8814-6788 광화문 곰국시집에서 수육과 국수를 먹고 있다는 친구들에게 달려가는 중 시야를 사로잡는 간판이 있었으니, 노란색 간판의 육미였다. 종각 근처에 있을 때 몇 번 가봤던 곳인데 화재로 타 버리고 많이 아쉬웠다...라고 말하기까지 단골은 아니였지만. 이미 10년 전에 30년 전통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는 집이였고, 전통 있는 집에 대한 선망이 있는 나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저기 가보고 싶다, 생각하며 곰국수집을 들어섰더니 때마침 마무리된 시점이였다. "육미 가볼래?, 바로 옆이던데" 하고 다음 장소를 제안하였다. 수육의 양이 아쉬웠다던 친구는 육미의 육이 고기 육자인줄 알고, 고기 좋아!!! 고기!!! 고기 더 먹고 싶어!!! 하면서 신나..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가족 여행 준비 (2) 맛집 리스트_Tripadvisor & 유명 체인 다음은 너무나 좋아하는 맛집 검색 차례! 여행 갈 곳의 맛집을 검색하고 리스트업하는 것은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국내 맛집도 마찬가지이지만, 인터넷 평가만으로는 알기가 힘들다. - 예를들어, 내가 좋아하는 맛집들을 검색해보면 평가가 낮은 경우도 꽤 많다. 인터넷 평가만으로는 '내가 좋아할 수도 있는' 맛집을 가볼만한 기회를 빼앗길수가 있다는 뜻이다. - 반면 인터넷 평가가 좋은 경우, 광고를 위한 지인/알바의 평가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이 있다. 혹은 대부분의 입맛에 맞았지만, 하필 나하고는 안 맞을 수도... 호텔 컨시어지에게 물어보면, 소속 호텔의 레스토랑을 우선으로 말해주거나, 제휴 음식점 위주로 말해주지 않을까. 싶고, 예전에 유럽에서 유럽 친구가 그랬듯 지나가는 현지인.. 더보기
[베트남 하노이] 가족 여행 준비 (1) 항공 & 숙소 & 시내투어 가족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아빠는 출장이 잦고 동생과 나는 회사 휴가를 사용하기가 부담스러워서 그랬으면 좋겠다는 말만 나오다가, 정말로 가기로 하였다. 처음에 알아본 것은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이였는데, 항공료나 리조트가 생각보다 비싸 알아보던 중 제주항공 하노이 프로모션을 보고 덜컥, 하노이로 예약해버렸다. (나트랑 식스센스 리조트 바이바이 ㅠ) 이 마저도 하루종일 집 밖에 있는데, 그날까지만 프로모션 가격 진행한다고 하고, 법인폰이라 회원가입 안돼고ㅠ 집에 계시는 엄마한테 회원 가입 해달라고 전화로 막 설명하면서 아무튼 꽤 난리쳐서 예약했다. 프로모션 가격은 인당 428,700원 (33만원 + 세금) 지금 같은 조건으로 검색하니 452,400 (39만원 + 세금) 뭐...크게 차이나지는.. 더보기
[강동 맛집] 푸짐함 전국1등 후보, 굽은다리역 으뜸횟집 으뜸 횟집 주소_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46-27 전화_02-6397-8113 아는 후배가 추천해주었지만, 너무 멀어서 찾아 갈 엄두가 나지 않았던 으뜸 횟집. 광장동 워커힐을 갈 일이 생겨 이 참에? 하고 찾아보니 가까이 있길래 같은 날 가기로 하였다. 예약 필수! 다른 블로깅에서 꼭 예약하고 찾아가라는 글을 읽고 바로 전화했다. 3~4일 전, 심지어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된다는데, 전화할때만해도 몰라서 당당하게, 당일 저녁 8시반 예약을 위해 전화하였다. ㅎㅎㅎ 다행히, 예약 가능. 하지만 8시반에서 9시 사이에 도착하라 한다. 워커힐을 갔다가, 천호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비추!), 택시를 타고 출발하였더니 10분만에 도착했다. 큰 길에서 한 골목 들어가 금방 찾을.. 더보기
[광장동 맛집] 워커힐 피자힐 - 커플 이용권 사용 후기 택시 어플 백기사의 페북 이벤트에 당첨되어 워커힐 피자힐을 가게 되었다. 때마침 워커힐 면세점도 가볼까-하던 중이였는데, 굳굳. 피자힐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21 02-450-4699 주중 (일~목) 11:00~23:00 / 주말 (금,토) 11:00~24:00 http://www.sheratonwalkerhill.co.kr/dining/diningDetail.wh?dnb_name=PRDDB00007 당첨 상품은 커플 이용권! ... 누나는 커플 아니니까 본인에게 양도하라는 동생의 말은 곱게 무시하여 주고, 단품 메뉴를 추가하자, 하고 여자 셋이 찾아갔다. 다른 곳에서 예상치 못한 브레이크 타임으로 허탕쳤던 경험이 있어 전화해보았더니, 피자힐은 쉬는 시간 없이 쭉 진행하는 듯하다. 전화한 김에 예약도.. 더보기
[수원시청역 맛집] 이모네 조개찜 이모네 조개찜 주소_인계동 회사 일을 마치고, 각자 운동 또는 볼 일이 있었음이 분명했다. 간단하게 저녁이나 먹고 헤어지자며, 그래도 기운을 차리게 고기를 먹자고 논골집에 갔고, 지나가는 길에 조개찜 집을 보았을 뿐이였는데... ...결국 2차로 조개찜을 먹으러 갔다. 공터에 천막만 쳐놓은 듯한 허름하고 삭막한 분위기이다. 그런데 같이 간 일행이, "와, 여행 온 것 같아요" 한다 ㅎㅎ 정말로, 부산이나 남해바다 멀리 여행 온듯하다. 테이블 가운데를 쾅-하니 뚫은 듯한 모양새. 고기를 먹고 온지라 맛만 보고 싶었는데 ㅎㅎㅎ 대자 또는 중자 밖에 선택권이 없어서 주문한 중자(40,000원). 아후. 조개가 한 짐 나왔다. 흐물흐물한 계란 말이가 너무 맛있어 계속 달라고 주문하였다 ㅎㅎㅎ 반면 엄청 시원해보.. 더보기
[연남동 맛집] 저렴하고 맛있는!!! 이자까야 단단 이자까야 단단 안주 가격 저렴, 분위기도 포근, 소주가 있는 것도 확인. 동네에 있었으면 매일매일 갔을 집을 찾았다. 좁고 긴 가게 안쪽 자리에 자리를 잡고 몇 시간을 있었는지 모르겠다. 여자 셋이 방문하여 아래 메뉴에 분홍색으로 표시한 음식을 먹었다. (광어카르파치오는 많이 먹어서 준 서비스!) 엄청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칠해놓고 보니 또 별로 많이 안 먹은 거 같기도 하여 다시 가자는 얘기가 나왔다 ㅋㅋ 그런데 막상 가면 먹었던 음식을 또 주문하고 싶을 것 같다. 맛을 봤으니까!!! (다이어트 명언 중에 먹어봤자 니가 아는 맛, 이라는 명언이 있다는데 ㅋㅋ 그 밑에 수많은 댓글들...아니까 먹는거라며 ㅋㅋㅋ...정말인지 다이어트 하기에는 세상에 맛진 음식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휴) 메뉴.. 더보기
[연남동 맛집] 디저트 모음 서울두부-아디스 아바바-메르센 츄러스 툭툭누들타이에서 점심을 먹고, 디저트로 츄러스를 먹으러 갔는데, (툭툭누들타이 후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는 초록색 문의 가게 - 메르센 츄러스)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메르센의 오픈 시간은 1시 그래서 길건너 맞은 편, 서울두부로 향하였다. 서울두부의 오픈 시간도 1시여서 막 오픈한 상태였다. 길을 헤매는 사이에 다행히 오픈 시간에 다다른 것. 연남동 맛집투어는, 내가 서울대맛집투어를 기획ㅋ하고 주최ㅋ한 후 동생네 동네를 광범위하게 잡아 연남동이라고 치고 투어하기로 한 곳이라, 동생이 맛집을 검색하여 코스를 잡았다. 그 중, 서울 두부는 동생이 특징 중 하나로 소개한 것이 '훈남' 주인이 운영한다는 것이였다ㅎㅎ 문제는 가게에 좌석이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서 빠르게 찾아내야한다는 것이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