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 셋째 날, 쿤밍의 아침 쌀국수, 따리의 버스, 한국음식점, 사람들 (2016년5월)
쿤밍에서 묵은 숙소는 한스 게스트하우스였다. 아빠가 예전에 여행하실 때 묵으셨던 곳이라 다른데 알아보지 않고 바로 예약하였는데, 최근에는 다른 곳과 경쟁이 붙었고, 그 곳이 꽤 선방하고 있다고 한다. 뭐 어쨌든, 우리는 쿤밍에 있는 내내 이곳에 묵었고ㅡ특별한 건 없지만, 불편한 것도 없었다. 한스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아파트 단지 맞은 편에 의미없는 횡단보도(있긴있음)가 있는 무법의 8차선 길을, 달려오는 차를 피해 한 칸 한 칸 건너서 맞은 편으로 가면 쌀국수 집 몇개가 있다. *횡단 보도 건너는 팁: 노련한 현지 할머니, 할아버지 뒤를 따라가면 언젠가 건널 수 있음 첫 날은 그 중 제일 초입에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가게가 제일 크기도 하다. 다양한 풀과 소스들. 너무 많아서 그냥 주변 사람들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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