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춘향 테마 파크, 뭔가 어색해~
남원을 다녀온 것도 벌써... 라고 쓰고 한 2주되었나? 하며 사진첩을 뒤져봤더니....한 달되었다..................ㅠ 그 후 상해도 다녀오고, 미스터쇼도 보고, 인왕산 등산도 다녀오고, 해방촌도 가보았다.. (비정상 회담에 나오는 독다니엘을 인왕산에서, 해방촌에서, 토-일 연속으로 봄ㅋㅋ) 일단은 남원을 마무리하기 위해, 춘향 테마 파크를 기록하기로 하였다. ▽▽▽ 남원 한정식에서 밥을 먹고, 테마파크로 향하는길, 빨래줄에 걸려있던 천연염색된 옷감들. 저 멀리 꽹과리, 북을 치는 소리가 들려왔는데 신기하게도 박자에 맞게 넘실넘실거렸다. 어째 동영상을 찍을 생각을 못했을까...ㅎㅎ 순발력과 센스는 밥 말아 먹었었나 싶지만,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이였다. ㅎㅎ 춘향테마파크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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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스위트 호텔 - 깔끔, 한적, 여행지와는 10분거리!~
엄마를 모시고 여행하는 일은, 일년에 열 두 번은 더 계획하는 일이지만, 사실은 엄마보다도 아빠 때문에, 혹은 동생 때문에, 혹은, 아빠와 동생을 걱정하시는 엄마 때문에 쉽지않다. 마치 정해진 기한이 있는 것처럼, 이때 아니면 안되는 것처럼, 급하게 잡아야 가능했던 엄마와의 여행. 회사에서 지원하는 콘도 기한이 끝나간다며, 우선 예약해뒀으니 그때 가야한다며, 엄마를 꼬시고, 혼자 계실 아빠의 아침을 위해 빵을 사두고, 엄마와의 기찻길에서 먹을 마카롱을 사두고, 그렇게 여행을 출발하였다. 남원역에 도착하였더니, 이렇게 그림 위에 시를 적어두었다. 나와서 보니 전등위에도 시를 적어두었다. 어쩌면, 시와 관련된 행사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남원이 시와 그림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인상을 주었다. 역에서 택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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