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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좋은 날

[선릉역 맛집] 이자까야 '오오카미 키친', 야끼니꾸 '규타로', & 디저트 - 행복한 가을 저녁 많이 헤맸지만, 결과적으로는 선릉역 골드로즈2차 맞은편 라인에서 이자까야-야끼니꾸-입가심까지 마무리하였던 날씨 좋은 가을 저녁 ㅎㅎ 카드값에 다 사라질 월급이지만 '월급날' 운운하며 먹고 싶은 것을 실컷 먹었다. "얼마 있지도 않은 월급 거치적거리는데 털어버리자~ㅋㅋㅋㅋㅋㅋ"며 오오카미 키친 주소_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896-7 전화번호_1600-9231 퇴근하고, 회사 동생들과 다 같이 네일을 받는데, 자리는 두 개인데 셋이 같이 가서 한 명씩 기다려야되는 상황. 같이 간 친구가 기다리는 중에 계속해서 선릉역 이자카야를 검색한다 ㅋㅋ 이자카야 가고 싶구만ㅋㅋㅋㅋㅋ 천상의 연근 튀김도 먹고 싶고, 어디서 팔런지는 모르겠지만 모찌리도후도 먹고 싶단다. 선릉역은 자주 가는 동네가 아니라 낯설었지만, 네일을 .. 더보기
[노량진 맛집] 충남식당 - 불친절하지만 괜찮아!~ 충남식당 주소_서울시 동작구 노량진2동 16-1 전화번호_02-813-9780 원래는,,,,, 그러니까, 하.루.종.일 결심하길, 저녁을 먹지 않고, 퇴근 길에 지하철 대신 걷는 것으로 운동을 대신하려고 했다. 그런데,,,,, "배고프다" "간단하게 먹고 갈까?" "간단한게 뭐가 있지?"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롤...?" "회...?" "노량진...?" "노량진 한 번도 안가봤어!!" "왓?! 가자가자" 하여 어쩌다???보???니??? 노량진 수산 시장에 가있는 것이다 ㅋ 형제상회에 전화해서 영업하는지 확인하고 출발한다 이전 글 : [노량진 맛집] 형제상회 - 두툼두툼 푸짐한 회 노량진역 노량진수산시장 고급 195호 (두번째 라인 가운데) 전화번호 010-6338-1138 / 02-816-822.. 더보기
[수원 맛집] 다엔리코 - 피자 & 파스타 (맛짱, 서비스 무난) 다엔리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88-3 (삼성전자 동문) 031-215-5861 끊임없는 공사로 먼지 몬스터가 기승을 부리고,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자동차가 무섭게 달려들고, 안그래도 퀘퀘한 공기에 회사 내에서 담배를 태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담배 연기를 더하여, 내 안전과 건강과 인권은 대충 개산되어 처분된 것인가 싶었던, 프로젝트 사무실 주변 환경. 음식점은 보통 부대찌개, 아니면 김치찌개, 아니면 순두부찌개 집 뿐이였다. 부대찌개도 좋아하고 김치찌개도 좋아하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리프레쉬를 위해 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도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생겼다. 막상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생기니, 엄청 안 어울리는 것 같았다. 잘.. 더보기
[스페인 피게레스] 살바도르 달리 박물관 (2010.09, 남동생과의 유럽여행) 유럽은 캐도캐도 여행하기 좋은 나라와 도시가 나올 것만 같기에 최대한 많은 곳을 가보고 싶지만, 그 중 스페인은 너무 좋아 유럽 여행을 갈 때마다 포함하였다. 그리고 그 중 바르셀로나는 특히 좋아 또 갈때마다 갔다. 흣*~ 남동생과 같이 간 2008년 유럽 여행. 독일 & 스위스 & 이탈리아 -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로 코스를 짰지만, 바르셀로나를 꼭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알고 있는 스페인은 1) 때마침 9월이라 더위도 한풀 꺾였을테고, 2) 아기자기하면서도 결코 스케일이 작지 않은 구경거리들이 많고, 3) 사람들도 쾌활하고 친절하여 기분 좋은 곳이였다. 4) 게다가 우리 입 맛에 맞는 스페인 음식을 먹으면 좋아라할 것 같은 마음에 (한참을 망설였지만) 결국 유럽 내 저가 항공을 뒤져 비행기를 끊었다.. 더보기
하루살기#오늘의 결심#오늘의 운동#오늘의 음악#오늘의 잡담 # 오늘의 결심 하루 30분만 매일 운동하면, 하루 1시간만 매일 영어공부하면, - 식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래, 그렇게 쉬운 걸 나는 왜 못하고 있는가, 스트레스를 받기 쉽지만,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에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 하는 것을 이상적이라고 치고 계산을 해보면,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은 자야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 나머지 16시간 중 회사에서 최소 9시간 + 출근 1시간 + 퇴근 1시간을 보내고 나면 5시간 밖에 남지 않는다. 아침 준비 시간, 저녁 정리 시간을 30분씩만 잡아도 4시간. 그럼 운동 1시간, 영어공부 1시간, 블로깅 2시간, 아 그럼 되는구나.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망/ # 오늘의 운동 & 다이어트 아무래도 헬스를 다녀야되나 싶어, 위치, 시설, 주변 + 핫요가 .. 더보기
[정자동] 에이컷 스테이크(파스타 & 스테이크) - 무난무난 에이컷 스테이크 acutsteak.com (분당 정자점)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1 폴라리스 II 빌딩 2층 (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 전화번호: 031-786-1501 (일산 웨스턴돔점)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동 855 (3호선 장발산역 1번 출구) 전화번호: 031-932-8052 (올림픽 공원점) 주소: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68-3 파크뷰캐슬 2층 (8호선 강동구청점 3번 출구, 5호선 등촌동역 3번 출구) 전화번호: 02-482-8050 자주있는 일이지만ㅋ 또 새삼스레ㅋ 고기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크흡* 정자동 + 고기, 정자동 + 스테이크로 열심히 검색하였다. 맛있다는 곳은 두어 개 되었지만 그중 가격 대비 괜찮아 보이는 에이컷 스테이크으로 선택. .. 더보기
[이탈리아] 첫 다툼 후 남동생의 기도 (2010.09, 남동생과의 유럽여행) 아우...기억력이 정말 안 좋구나, 오늘 또 한 번 느꼈다. 남동생과의 유럽 여행은 독일, 스위스, 스페인을 갔다고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탈리아도 있었구나, 사진을 보고 깨닫는다. ㅎㅎ 스위스 폰트레지나에서 베르니나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이탈리아의 Tirano(티라노). 스위스와 이탈리아 경계에 있다. 그래서 역도 두 개(스위스 철도역, 이탈리아 철도역), 깃발도 두 개(스위스 국기, 이탈리아 국기)다. 이탈리아를 오기 위해 열차를 탄 것이 아니라, 열차를 타기 위해 이탈리아에 온 것이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많은 것을 할 생각은 아니였다. 이탈리아에서는 남동생에게 피자, 파스타, 아이스크림을 먹이겠다는 목표만을 가지고 있었다.ㅋ 티라노에서 바로 베르가모로 향할 예정이라, 기차 시간도 기다릴 겸 + .. 더보기
[낙성대 맛집/서울대 맛집] 이유없이 다운되는 날, 추천 코스 (쟝블랑제리/최희성고려왕족발/막스/사운드마인드) 아마도 날씨 탓에, 조금은 쳐지는 금요일이였다. 회의하러 자리를 비운 동안 내 의자를 가져가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던 (모르는) 사람이 내가 돌아왔는데도 의자를 돌려주지 않아 짜증이 났었다. 내 뒤에서 여과없이 트림(웩)을 해대는 또 다른 (모르는) 사람 때문에도 짜증이 났었다. 오늘 왜이러지 ㅠ 일상다반사에 왤케 예민하지 ㅠ 모르는 사람들한테 왤케 짜증나지 ㅠ 맛있는거. 맛있는 거 먹고 싶드아. 비슷한 상황과 심정으로 강남이나 신사 등지에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자는 동생들을 꼬셨다. 우리 동네 가자, please =) 집과 가까워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려지는 코스가 있어서였다 흐흐 전전날부터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몸과 마음이 천근만근이였지만, 금요일이니까, 혼신의 힘을 다해, 먹어보자 장블랑제리 주소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