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떠도는 날/어쩌다한번

[정자동] 에이컷 스테이크(파스타 & 스테이크) - 무난무난

 

   에이컷 스테이크   

acutsteak.com

(분당 정자점)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1 폴라리스 II 빌딩 2층 (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

전화번호: 031-786-1501

(일산 웨스턴돔점)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동 855 (3호선 장발산역 1번 출구)

전화번호: 031-932-8052

(올림픽 공원점)

주소: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468-3 파크뷰캐슬 2층 (8호선 강동구청점 3번 출구, 5호선 등촌동역 3번 출구)

전화번호: 02-482-8050

  

자주있는 일이지만ㅋ

또 새삼스레ㅋ

고기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크흡*

정자동 + 고기, 정자동 + 스테이크로 열심히 검색하였다. 

 

맛있다는 곳은 두어 개 되었지만 그중 가격 대비 괜찮아 보이는 에이컷 스테이크으로 선택.

 

정자역 5번출구로 나와 레스토랑과 가게들이 가득한 정자동 카페골목을 따라 쭉~! 올라가다가,

CU 편의점 (정자태남점이라고 한다)이 보일 때,

어라, 이길이 아닌가? 하여 오른쪽으로 한 블럭 꺾어 들어가니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메인 거리를 구경하며 들어가려면 욜케 가도 좋고,

혹은, 배가 많이 고프면 ㅋㅋ 5번출구에서 나와 우리은행 골목에서 들어가면 바로 그 거리 끝 오른 쪽 건물 2층에서 찾을 수 있다.

  

방문하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것은 널찍한 목재 테이블과 밝은 조명. 

 

그런데 메뉴판이 내가 좋아하는 게스트로펍과 너무 비슷해 깜짝 놀랐다.

뭐, 다 서로 벤치마킹하며 살아가는 시대인 것인가. 흠. 

 

  

다만, 종이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내용 구성은 또 다르다.

신문도 아닌 것이, 그림도 없으면서 왤케 복잡한 것인지.

애써 만들었을텐데 읽히지는 않는다 ㅠ 

 

 

  

한 쪽에 얌전하게 걸려있는 나이프, 포크, 숟가락은 마음에 들었다. 갖고 싶군.

 

 

식전 빵이 나왔다.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먹는 것이라고 하는데,

초딩 입맛인 것인지, 딸기쨈이나 버터가 있으면 더 맛있었을 걸! 하고 생각한다...

 

배가 고파 후딱 헤치웠지만, 꼭 맛있어서 다 먹은 것은 아니였다@

폭신하고 부드러운 것은 좋았지만, 약간 텁텁한 느낌. 

 

  

우리가 주문한 것은, For the Lover 세트 - 프라임 뉴욕 스트립 + 샐러드 + 파스타

 

샐러드는 블루치즈 아이스버그 샐러드, 에이컷 트러플 샐러드, 시저 샐러드 중에,

파스타는 알리오 올리오, 후레쉬 토마토 파스타, 스모크 베이컨 까르보나라 중에 고를 수 있다.

 

시저 샐러드와 알리오 올리오를 주문하고,

우린 와인 맛 잘 모르니까, 싼 걸로 시키자, 고 하여 시킨

산타 캐롤리나 프레미오 레드까지.

주문 완료.

 

두구두구

 

와인과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샐러드 볼을 보고 두 번째 깜놀! 또 게스트로펍이랑 똑같아.

 

공구하나?!ㅎㅎㅎㅎㅎ 

 

ㅎㅎ 샐러드는 그냥 평범하였다. 집에서 해먹는 느낌?

뭔가 조금 더 풍성풍성 사각사각하길 바랐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하였다.

 

 

  

은색 냄비에 나온 알리오 알리오. 도 무난무난 하였다. 

같이 간 일행은 조금 짠 것 같다고도 했지만,

스테이크와 같이 먹으니 또 괜찮았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스테이크!~~!

  

흐흐 맛있다아.

덩이덩이 덩덩~ 큼직하니 좋구.

 

 

 

소스가 세 가지 종류나 나온다. 바질 소스, 머스타드 소스, 스테이크 소스

나는 그냥 먹는 것이 제일 좋지만. >ㅠ<

 

 


미디엄으로 주문하였더니 고기가 너무 고기고기하고 있어서 조금 놀랐지만,

맛있었다 ㅎㅎㅎ 


 

고기가 맛있으니까 됐엉 ㅎㅎ

 

그 외, 

머쉬룸 리조또 아란치니. 저 알알이 박힌 것은 감자가 아닌 쌀 ㅎㅎ 그냥그냥그냥그냥

 

 

  

스위트 포테이토 그라탕도 그냥그냥그냥그냥

 

 

걍 먹을만한 정도 ㅎㅎ

 

일단, 메인 스테이크가 먹을만하였고, 가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 좋았지만,

막 거기 너무 맛있어!~ 하고 기억하고 다시 찾아갈 정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또 고기가 먹고 싶은데 주변에 마땅한 새로운 음식점이 없으면 또 갈 수도 .......................ㅋ

 

홧팅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