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밀러 아이스란드 빙하백 (6리터 + 12리터 빙하백 세트) 구입 후기)
하루도 빠짐없이 탁구장에 가시는 어머니.
사람들과 이것저것 나눠먹을 것을 챙겨가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우연히 선물하게 된 모건밀러 아이스란드 빙하백이 센스있는 선물이 되었다.
"집에 가방하나 도착할거에요~ 탁구장 가실 때 사용하세요♥"하였더니,
무심하게 받아보시는 듯하더니 열심히 들고 다니신다.
12시간 얼려야한다며, 혹시라도 냄새 밸까봐 비닐에 싸서 넣으시며 애지중지하신다 ㅋㅋ 사진은 내가 찍음 ㅎㅎ
신선 & 시원하게 먹고 싶을 것을 마음껏 넣을 수 있게 공간도 여유롭다.고 하신다.
탱글탱글 토마토, 직접 만든 효소 음료와 양파즙까지.
괜히 어깨 무겁게 해드린건가...싶기도 하였다. ㅎㅎㅎ
요기서부터는 엄마가 보내주신 사진 ㅋㅋ
가지고 다니시던 가방이랑도 어울린다며, 디자인이 예뻐~하고 보내셨다 ㅎㅎ
설정인듯 아닌 듯 기울여 세운 탁구채가, 그것을 세우고 사진을 찍으셨을 엄마가 귀엽고 뿌듯하다 ㅠ 또 뭐 선물해드릴 거 없나~ 생각했더라는.
ㅋㅋ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이 어디서 샀는지 물으신다고 계속해서 질문하셔서 (아주 조금) 귀찮아지기도 했지만, 좋아하시니 너무 다행이다 >w<
사실 물건을 사면, 대충 잘 쓰는 편이라 일케 리뷰를 쓰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간혹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야할 일이 생겨도 그 마음의 신남과는 달리, 무엇을 해야할지는 항상 고민이 되었었는데 이번엔 실용성과 디자인까지 성공적인 선물이 된 것 같다. 같은 마음이지만 훨씬 더 잘 전달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ㅎㅎ
결국, 오늘, 아기가 있는 사촌언니에게 좋겠다며 하나 더 구입하셨다.
54,000원이였던가? 한 번 구입한 후, 부탁한 분이 있다며, 모바일앱으로 구입하면 사용 가능한 첫 구매 쿠폰으로 싸게 하나 더 구입하셨다.
45,510원 - 요건 상품 가격 차이라기보단 CJ오쇼핑 사이트 내 쿠폰 사용에 따라 다른 듯!
나도 야구장에 가거나 친구들이랑 피크닉 갈때 살짝 빌려 쓰려고 한다 ㅎㅎ
※ 그리고, 이런 분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
- 운동 다니시는 분들
- 아기가 있는 분들
- 캠핑이나 야구장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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