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 2월의 리뷰 서촌 안주마을 & 바 참(Bar Cham) & 연희동 책바(Chaeg Bar) 되게 바쁘고 잘나가는 후배가 있다. 몸과 마음을 바쁘게 움직여서 잘 나가기도 하고, 잘 나가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바쁘기도 한 후배님. 스스로는 주변에 무신경하다고 반성하지만, 무신경하다는 것을 신경쓰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챙기고 있는 후배님. 그녀와 오랜만에 서촌에서 만나 안주마을 갔다. 안주마을에서 처음 먹어보는 소금구이 곰장어와 꽃새우 찌개를 먹고, 바 '참'에 갔다. 자리가 없었는데, 누군가 양보를 해주어 자리를 잡았다. 바 '참'을 찾기 전에 그녀의 남자친구가 서촌에서 갈만한 바를 여러개 추천했다. 물론 나도 다 아는 곳이였다. 후훗 바 참은 평소에 자주 가던 곳은 아니지만, 이 날은 바 참을 가고 싶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