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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나 쉬는 날/잡담

[일상/팁] 헬스장 PT 어렵게 환불 받은 사연

 

 

환불 받았기에 상호명은 삭제함. 하지만 앞으로 헬스장 또는 PT를 등록할 때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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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이였던 것 같다. 강남역의 캘리포니아 휘트니스에서 핫요가 회원권을 싸게 팔았고, 할인했어도 여전히 큰 돈인 80만원을 덥석 지불하였다가 몇 번 가보지 못한 채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던 것이ㅜㅠ

 

아무런 통보도 없이, 어느 날 문이 닫혀있었다. 사람들은 문 앞에서 웅성거렸고, 단체 소송을 하자며 인터넷 카페가 만들어지기도 하였지만, 마음먹고 도망간 사람을 잡을 방도가 없다, 잡더라도 변제가 될 가능성은 적다,며 하나 둘 제 풀에 떨어져나갔다.

 

그 후 10년...

 

 

올해 초 PT 30회를 등록하여 운동하던 4월 말, 횟수로는 5~6회쯤 남았을 때 PT 선생님이 운동을 계속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4월 안에 추가 등록하면 2회 추가 레슨 해주겠다고 하였다.

 

운동을 계속할 생각이 있었고, 때마침 현금이 있어서 바로 입금하였다.

 

...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탈의실 공사가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운동복을 미리 입고 오거나 화장실에서 갈아입도록 안내되었다.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

  

5월 8일

탈의실 리모델링이 끝나갈 무렵,

운동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그 다음 주부터 전체 리모델링 공사가 들어갈 예정인데, 직원들에게 조차 공유가 안되고 운영자들끼리 쉬쉬하고 있다는 거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가만히 듣고 있는 것이 티가났는지, 나에게 "다음 주부터 리모델링 공사 하는거 알아요?" 하고 물었다. "몰랐다, 카운터에 물어봐도 되냐", 하고 나가는 길에 카운터에 물어봤다.

"리모델링 한다는 얘기 있던데 맞나요?" 

직원은 한참을 가만히 서있다가 당황한 기색으로 뒤에 있는 방에 들어가서 다른 직원을 불렀고,

그 직원은, "아직 안 정해졌다, 차주 월요일(5월11일)쯤 정해질 것 같다"하였다.

"차주 월요일에 정해지면 공사 시작은 언제하는데요?" 물었더니, 그 주 목요일, 5월 14일에 시작한다는것이다.

 

탈의실 공사랑 같이 하지...?

한 달이나 공사 들어가면서 한 달도 아니고 일주일도 아니고 3일 앞두고 이야기를 한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여 PT 선생님에게 환불을 요청하였고, PT 선생은 주말에 시합 때문에 지방에 와있으니, 일요일에 올라가서 점장에게 말하고 처리해주겠다고 하였다.

 

 

 

 

5월 9일

 

밤새 헬스장 먹튀를 검색했다 ㅠ 

주변 부동산에 물어봐서 임대 현황이 어떤지 물어볼까도 생각해보았다 ㅠ

 

 

불안에 떨다가 다음날 동생을 시켜 헬스장에 전화해보도록 했다.

3개월 신규 등록하고 싶은데 얼마인지 물어보라고 하였다.

동생이 전화하여 물어보니 얼마라고 안내해주며, 6개월 등록하면 (월 평균가가 더 싸다며) 얼마인지 말해주었다고 한다.

3개월 후에 이사가서, 당장 운동할 곳을 찾는다고하였는데 리모델링 예정이라는 말은 없었다.

 

헐랭...이 사람들 봐라...?

목요일부터 공사 시작할거면서...당장 운동할 곳 찾는 사람에게 등록하라고 하더니...

  

그런데 PT 선생님이 잘못되면 본인 급여에서 먼저 빼주겠다고 안심시켰다. 

 

     

 

 

5월 10일

PT를 마치고, 선생님이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고 점장님에게 말하고 오겠다고 하였는데,

점장이 화장실을 가서 이야기를 못했다, 

조금 이따가는, 점장이 집에 가버렸다, 내일 얘기하겠다,고 하였다.

 

 

5월 11일

오후 5시 반, 문자 통보가 왔다.  

 

일단 퇴근 후 헬스장에 갔다.

카운터에 많은 사람들이 컴플레인을 하고 있었다.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시는 분도 있었다. 

하긴, 나는 어쩌다 그 전 주에 먼저 듣고도 황당하던데,

이 사람들은 퇴근 시간에, 당장 그 주 목요일부터 안한다고 하니 얼마나 어이없었겠어, 싶다.

 

운동이 끝나고 환불 문의를 위해 PT 선생님과 카운터를 가니 점장과 직원은 처음에는 다른 손님들을 응대하느라, 그 다음에는 나를 보고도 쓰윽 피해 방으로 들어갔고, 거기에서 PT 선생님을 통해 회유를 하려고만 하였다.

 

PT 선생님은 들어갔다가 나와서, 헬스장 망하지 않는다, 기다려줄 수 없겠냐고 하였다가, 내가 싫다고 하니 다시 들어갔고,

또 나와서는, 주변에 있는 크로스핏 센터에서 한 달 운동할 수 있도록 해줄테니 그 동안 그곳에서 운동하면 안되겠냐고 하였다가, 거기서 선생님이 PT를 해줄 수 있는거 아니면 싫다고 하니 또 들어갔다 나오는 식이였다. 

점장과 직원은 나오지 않았다...

 

 

5월 12일

드디어 점장을 만날 수 있었다. 사람이 나빠보이지는 않았는데 ㅠ

아무튼 점장의 요지는 환불은 해주겠다, 그런데 시간이 필요하다,였다.

나의 요지는, 15일에 여행갈 예정인데 휴가가서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으니 14일까지 입금하라. 였다.

14일까지 입금하면 리모델링 끝나고 재등록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남은 기간 포기하더라도 여기 두 번 다시 안 다니겠다 하였다.

 

 

5월 14일

입금은 안 되었고.

 

 

5월 15일

PT 선생에게 받은 점장 전화번호로 전화하였더니 받지 않는다.

오전까지 입금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문자하였는데 회신이 없다.

다시 전화해도 받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욕이 튀어나왔다 ㅎㅎ 진짜 내 평생 이렇게 열받은 때가 없는 듯하다.

 

 

5월 21일

여행에서 돌아와서 계좌조회를 해보니 여전히 입금되지 않았다.

PT 선생에게 카톡을 보내니, 한 번 찾아와라, 계속 환불 안되면 차라리 신고하라고 한다.

 

통화를 해보니, 본인도 계속 말하다가 싸웠다는 식...인데,

뭐...난 아직까지 선생님은 믿고 싶다 ㅠ

 

 

5월 22일

아는 동생들이랑 센터장에 찾아갔다. 운동 기구는 다 들어내서 휑했고, 한쪽 구석에서 여전히 회원 모집을 하고 있었다. (시설을 갖추지 않고 영업하는 것은 불법이라는데!!)

 

덩치 근 직원 하나와 다른 직원 하나가 앉아있었는데, 그 직원은 금방 자리를 피했다. 덩치 큰 직원에게 환불 받기로 했는데 입금이 안되었다,고 하니 점장이 없으니 기다리라고 한다. 그러면서 점장한테 전화나 문자 하나 보내지 않는다.

 

점장한테 연락하라라고 하여도 꿈쩍 안해서, 당신은 직원 아니냐, 당신은 처리 못하냐고 하니까 짜증난다는 식으로 "기다리라고 했잖아요" 한다.

 

그 태도에 어이가 없어 서있으려니, 갑자기 같이 간 친구한테 시비를 붙였다!!!

"저한테 불만있어요? 왜 쳐다봐요?"

같이 간 친구가 "그럼 쳐다보고 얘기하지 어딜보고 얘기하냐고-"하니까 가만히 있었지만, 그 순간에 뭐하는 짓이냐고 한 마디 못한 게 너무 미안하다.

 

입구에서부터 안쪽까지 홍보 전단을 마구 붙여뒀길래(스피닝 입점으로 홍보 중!), 

"전단지 붙이고 홍보하는게 중요하냐, 회원 관리는 안하면서"  하니까, 

"홍보지가 뭐요? 이게 뭐요? 이게 어쨌는데?" 식이였다.

 

여기서 소리지르고 화내는 다른 회원들은 환불해줬죠? 지금 내가 좋게 말하니까 이런식이죠? 하였더니,

"훗...누구요? 그때 소리지르던 누구누구씨요? ㅎ 그 사람 사람들 번호 받아가고 고소한다 그러더니 다음 날 와서 다 취하했어요. 다 그냥 다녀요"

 

같이 간 다른 친구가 소보원에 신...고라는 말을 자르고, "신고해요!" 식이다.

 

아마도, 나도, 다른 회원들도, 소비자보호원도 우습게 보는 것 같다.

 

계속 안가고 버티고 있으니, 오늘 안에 입금해줄테니 돌아가있으라고 한다. 어떻게 믿냐면서 못 가겠다고 하다가. 그때가 이미 7시 반이였는데, 9시반까지 입금이 안되면 다시 오겠다고 하고 근처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 9시 반에 점장한테 전화가 왔다.

환불은 반드시 해주겠지만, 시간을 달라는 것이다 ㅠㅠㅠㅠㅠㅠㅠ

시간 이미 드리지 않았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계속 시간을 달라고 한다 ㅠㅠㅠㅠㅠㅠ

 

시간을 달라고 하면서 언제까지 시간을 달라는 말은 왜 안하냐 ㅠ 그래서 더 못 믿겠다고 하니까 그냥 계속 시간을 달라고 하다가 나중에 열흘만 더 달라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까지 해드릴께요도 아니고 그냥마냥 시간을 달라니!! 아까 그 직원의 태도와 겹쳐서 생각할 수록 불안해진다 ㅠㅠ 일단 지금 당장 급하게 회원 모집은 해야하니 그때까지만 달래는 것 같은 느낌? 

 

 

5월 23일

진짜...내가 바보였구나...싶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았다.

인터넷에는 이미 많은 피해자들이 있다.

 

그 동안 (아직 아쉽긴하지만) 법적인 부분도 많이 보강되고 있는 상황이라 승산이 없어보이지는 않는다.

 

우선 소보원(상담전화1372)에 상담한데로 내용증명서라는 것을 작성해 지금까지의 상황을 문서화하였다.

내용증명서나, 소보원 압력은 크게 도움은 안되는 것 같지만, 피해구제신청을 할 때 사본을 첨부해야해서 보내두기로 한다.

 

내용 증명서는 어떠한 내용을 고지하거나 통보할 때 우편을 통해 제3자인 우체국에서 공적으로 증명하는 문서라고 한다. 양식은 따로 없고 문서 파일에 직접 작성하면 된다.

 

계약 상대, 주소, 전화번호,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내용증명서

 

수신 : OOO
대표 OOO
서울 XXX (주소)

발송 :

 

1. 상품명 : PT(30)

2. 계약일 : 2015 4 25

3. 계약금액 : 1,500,000 (백오십만 )

4. 기지급액 : 1,500,000 (백오십만 )

5. 전화번호

 

6. 내용

. 계약경위(당시상황) :

. 4 25 본인 OOOOOO의 직원 OOO PT 담당자 권유로 PT 30회 추가 등록을 위해 150만원을 무통장 입금함 (예금주: OOO, 신한은행 XXX-XXX-XXX)

. 5 8 업체의 리모델링 소식을 듣고 5 9 PT 담당자에게 환불 의사를 밝혔으며, OOO PT 담당자는 점장에게 전달하여 환불처리 해주겠다고 회신함
. 5
11 업체로부터 리모델링 공사 문자 공지를 받았고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점장을 포함하여 직원 모두 회피함
. 5
12 점장 OOO 대면하여 환불 요구함. 14일까지 전액 환불하기로

. 5 14 입금이 되지 않아 점장 OOO 에게 전화와 문자를 하였으나 받지 않고 일체 회신 없었음
. 5 22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재차 환불 의사를 밝히고, 상주 직원이 당일 22시까지 입금하기로
. 5
22 21 33, 점장 OOO 전화하여 시간을 달라며 계속해서 환불을 미루고 있음

. 청약철회 또는 해지를 통보하는 사유 :

5 14일부터 OOO 사업자 변경 상호 변경과

리모델링 공사로 센터가 운영하지 않고 있어 해당하는 서비스를 전혀 받을 없는 상황임

. 기타 내용 : 본인 OOO은  반복적인 환불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회피하고 연기하는 방식으로 환불을 하지 않아 관련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법적 조치가 착수된 후에도 환불이 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 대금에 대한 환불 외에도 연체료,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법적 비용, 정신적 피해를 포함하여 청구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2015 5 26    

OOO  ()

 

 

 

 

소보원에서 안내해주길 마지막에 우체국에 등록하는 날짜를 기입하고 서명 또는 날인하라고 하였는데, 검색하다보니 인터넷우체국에서도 내용증명서 등록이 가능해서 인터넷으로 하였다. 그런데 주말 & 석가탄신일으로 접수일이 26일이 될 것 같아서 26일로 기입하고, 시간이 많이 늦어진만큼 일일특급으로 신청하였다.

 

 

 

 

이 건으로 지금까지 신경쓴것도 억울한데...비용까지 발생하다니...

 

하지만, 이제는 돈도 돈이지만 괘씸죄도 커서 환불되는 그날까지 한 차례 한 차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다 해볼 생각이다.

 

내용증명, 소보원 압력으로 안되면 그 이후에는 경찰신고, 그 다음에는 민사 소송이라는 것 같다. 소송은 소액심판제도 등으로 요새는 8~9만원의 인지세?만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 하나의 팁은, 나도 아직 실천은 못했는데, 소보원에 한 번 전화해보고 좌절하지말고, 상담원마다 답변이 다를 수 있으니, 여러 번 상담해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내가 상담한 상담원도 친절하기는 하였는데, 조금 미숙한 느낌도 있었다 ㅎㅎ 내용증명서 제출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는 말도 안해주었고, 상호명이나 대표가 바뀌면 중재가 안된다고 해서 좌절했는데, 확실친 않지만, 오히려 상호나 대표가 바뀌었기 때문에 내가 헬스장과 맺은 계약이 깨지게 되는 것이므로 위법 및 환불 사유가 된다는 말도 있다.

(카톡, 문자, 전화기록뿐만 아니라 사실 대화 내용도 녹음했지만, 사용하게 될런지는 아직 모르겠다.)

 

생각할 수록 성이났다. 약간의 몸살기운도 났다.

이렇게 맘고생해서 몸 상할 바에 포기해야하나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강남역에서 만난 택시 기사님이 생각난다. 앞 차가 승차 거부하여 뒷차를 탄 것이였는데,

저렇게 승차거부하는 차는 열심히 신고해야한다고, 그래야 무서워서 승차 거부 안하는데,

사람들이 귀찮으니까 신고 안하니까 계속 승차 거부하는거라고...

 

 

*환불 후기 & 헬스 등록 시 주의해야할 점

 

내용증명서는 반송되었다. 헬스장이 닫혀있다는 것이다...ㅋ

  

5월 29일 오후 5시에 입금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점장에게 다시 메시지를 보냈다.

다행히 회신이 왔다.

환불할 생각이 바뀌지 않았는지, 예쁘게 봐줄 생각이 없는지 ㅎㅎㅎ 물었다 ㅎㅎ

 

빵 터지고 말았다.

어쩐지 애잔한 마음도 들고, 웃으면서 말했다. 지금은 너무 마음이 상했으니 일단 환불해달라,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겠다.

10분 후 150만원이 입금되었다.

 

 

이 번에 알게 된 것!

 

1. 지불 방법

헬스장의 경우 서비스 비용을 초반에 지급하고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긴 기간 동안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 접수 건이 엄청 많다고 한다. 

헬스장 측은 시설 등 초기 투자비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1개월 등록 시보다 월별 금액은 싸지만, 전체 금액은 큰 3개월, 6개월 회원권을 제시하며,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많은 돈을 내도록 한다.

이에 대한 안전장치가 없기에, 소보원은 차라리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추천한다. 수수료는 아깝지만, 중도에 헬스장이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면, 지급정지를 신청할 수가 있다.

 

 

2. 개인 사정으로 환불 시

개인의 사정으로 환불 요청하는 경우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헬스장 측은 (예를 들면) 3개월 등록 시, 할인가를 적용하여 월 8만원을 적용해준것이다, 환불 시에는 (원래 가격인) 월 15만원 기준으로 일할 차감하겠다는 경우가 있는데, 법적으로, 이는 전혀 효력이 없다. (헬스장 계약서에 써있어도 무시 ㄱㄱ) 본인이 지불한 전체 금액의 10% 위약금과, 본인이 지불한 금액 기준 일할 계산하여 차감한 금액을 환불 받으면 된다.

 

그 밖에, 초특가 할인 등 월 5만원 이하의 회원권을 제시하는 곳은, 당장의 자금이 부족하여 혹하는 제시를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헬스장은 월 5만원 이하 회원권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오래전부터 그 곳에 있는 헬스장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시점에 사장이 바뀌었을지 모르기 때문에 운영 시기가 길다고 안심할 일도 아니다.  

 

꼭 처음부터 의도적인 것은 아니어도 경영 상태가 악화되면 답이 안나와서 도망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사람 좋아보인다고 무조건 믿지도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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