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이 때마침1 금요일에 마치고, 때마침2 연말이라 같이 가는 팀원 모두 주말을 껴서 여행을 하고 돌아오기로 하였다.
나는 팀원들이 돌아오는 날에 엄마와 이모더러 오시라고 하여 3박4일 더 있을 예정이다.
▶ 대만 항공권
- 엄마가 나 없이 비행기 타시는 것이 몇 십년만이라 걱정이 많으시다.
- 하여 엄마&이모 편하게 오실 수 있도록 대한항공으로 예약(40만원)하였다.
▶ 대만 숙소 (총 9박)
출장 4박 + 팀원들과의 여행 3박 + 엄마/이모와 여행 중 2박은 에어비앤비를,
마지막 1박은 온천 호텔인 그랜드 뷰 리조트 베이터우를 예약하였다.
에어비앤비가 좋은 점 중 하나는 협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라고 써놓고 보니, 호텔도 방법이 없지는 않을 것 같다...?)
아무튼, 에어비앤비를 이용한지 꽤 되었는데 '쿠폰'을 찾을 생각만했지 호스트와의 협상을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그런데 올해 뉴욕 출장 기간 중 숙박비가 비싸서 (알고보니 유엔 총회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호스트에게 메시지를 보냈었다. 출장 예산이 한정되어있는데, 당신의 숙소에 꼭 숙박하고 싶다. 고....
대부분의 호스트들이 일주일 또는 한 달 이상 숙박하는 숙박객들에게 10~20프로 할인을 제시한다. 우리는 기껏 4일 숙박이지만, 할인을 제시해줄 수 없는지 문의하였고, 호스트는 흔쾌히 오케이하였다.
예상치 못한 상황도 있었지만...그건 뉴욕 숙소 정리 할 때 기록하기로 한다....(호스트 이슈가 아닌 에어비엔비 수수료 이슈임!)
역시나 크리스마스 주가 껴서 숙박비가 비싼 이번 대만 출장 때도 협상을 시도하였고, 성공하였다.
마지막 하루는 엄마와 이모를 핑계로 호사를 부리기 위해 베이터우 호텔 중에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그랜드 뷰 리조트를 예약하였다.
▶ 대만 맛집
4. 딘타이펑
1. 멜란지 : 딸기 와플 유명
1. 쩐주단 (珍煮丹)
2. 50란 (우쓰란, 50嵐) : 우롱차
3. 85도씨 (85度C) : 소금커피
- 얼바인에 있을 때 엄청 자주 갔던 85도씨. 추억하러 가야겠군
4. 춘수당 (春睡堂)
5. 타이거슈거 : 흑설탕 밀크티
6. 싱푸딩 (행복당, 幸福堂)
7. 편의점
5. 화산1914 (Huashan 1914 Creative Park, 창의문화원구) 문화복합공간
6. 융캉제(동먼역)
- 살 것 : 써니힐 펑리수, 미미크래커
▶ 참고 코스
- 시먼딩 > 중정기념관 > 타이베이101 > 성품서점 > 샹산
[타이베이 동취]
- MRT 중샤오푸싱역~국부기념관
- 송산문창원구, 래빗래빗, 싯다운플리즈, 아티팩츠, 시마리수 그림책 서점, 성품 서점(誠品書店)
[타이베이 보피랴오]
[타이중 지역]
- 맛집의 본점들 : 춘수당, 홍루이젠
- KKDAY 반일 투어 : 고미습지, 무지개마을, 펑지아
- 애니메이션 거리
[타이난 지역]
- 쩡씽제 거리
▶ 여행 길에 보고 싶은 + 보여드리고 싶은 영상
- 배틀트림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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