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사랑한 이유 지금까지 사랑에 빠진 도시는 시카고, 바르셀로나, 그리고 상해. 그 중 바르셀로나는 네 번, 상해는 다섯 번을 갔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유럽 여행을 할 때 코스가 꼬이더라도 억지로 넣어서 가곤 했는데, 이번 부에노스 아이레스도 그랬다. 남미의 여러 매력적인 여행지를 포기하고 페루에서 훌쩍 건너갔다. 50만원이나 하는 항공권을 사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왜 오고 싶었을까. 이 도시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다녀온 지금, 또- 간절히 가고 싶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사랑한 이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쿠스코도 꽤 좋은 편이였지만, 아침 저녁으로 추웠는데,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내내 따듯했다. 부드러운 햇살과,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가 나를 감싸며 따라오는 느낌이였다. 사람들이 친절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