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nt Hotel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페인 마드리드] 호텔 THE MINT 쓰다보니 서론이 엄청 길고 본문은 사진 밖에 없는 글 ------------------------------------------------------------------ 나의 경우, 취향이 뚜렷하지도 많지도 않은 편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본인이 입고 싶은 옷을 골라 입어야만했던 동생과 달리, 헌옷을 구해와도 잘 입고 다니고. 슈퍼에서 과자를 고를 때도 아무거나 괜찮다고하여, 동생이 원하는 것을 두 개씩 고르곤 했다고 한다. 어느날 문득, 좋아하는 것이 많으면 기분 좋을 일도 많겠다!는 생각이들었다. 고등학교 친구 한 명이 곰돌이 푸에 나오는 당나귀 이요르를 좋아했다. 당시 캐릭터 스티커, 노트 등이 유행했는데, 이요르 캐릭터를 보면 무조건 그녀가 생각났다. 최근에 한 친구는 본인이 파인애플 문양을 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