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거리의 그래피티를 보고 지저분해보인다는 생각을 했다.(베를린 미안)
나는 그래피티를 안 좋아하나 보다, 생각했는데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의 그래피티는 마음에 들었다.
그림 자체보다는 머무는 기간 동안 날씨가 더 좋았고, 거리가 깨끗하고, 공기가 산뜻해서ㅡ 혹은, 그냥 내 기분이 더 좋아서!였을 수도 있다.
굳이 그림 스타일로 비교해보자면, 시간차가 있어서 기억이 다 나는 건 아니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그래피티가 색채가 더 화사하고 내용이 익살스러웠던 것 같다.
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마켓
유명한 마켓 외에도 동네에 소규모 프리마켓이 종종 열린다.
사실 소규모라고 생각안했는데 ㅎ 같은 날 오후에 구경한 산텔모 시장과 비교하면 엄청 소규모 마켓이다ㅋ
드림캐처를 살까, 하다가 굳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사야할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참았다 ㅋ
프리마켓은 득템에 대한 설레임 보다는 복작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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