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ga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웨덴 예테보리] 때아닌 광란의 예테보리, 해변가 & Haga 휘젓기 (2014.06.06) 예테보리 첫째 날 저녁 힘들게 도착한 예테보리 중앙역에서 2년 전 스페인에서 알게된 친구 헨릭을 만났다. 고생해서 만난 탓인지 두 배 세 배 반가웠지만, 부끄럽고 쑥스럽기도 하였다. 시내에서 다른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여 바로 버스를 타러 갔다. 나의 교통권을 구입하기 위해 스웨덴어를 하는 헨릭을 보니 멋있다. 오, 스웨덴어 좀 하는데? 교통 예테보리 시내에서 버스와 트램을 자유로이 탈 수 있는 교통권은 1일 80 크로나, 3일 160크로나였다. 나는 하루 반 있을 예정이지만 2일이면 어차피 160크로나이므로 3일권을 샀다. 교통권을 구입하고 버스를 탔더니 버스에 있는 무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순간 헨릭의 친구들인 줄 알았다는ㅡㅋ 헨릭은 어딜가나 볼 수 있는 Silly한 사람들 중 일부라며 변명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