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여행 가이드의 연극과도 같은 가이드가 있었던 곳-
Keypoints
2000년전 폼페이 사람들이 지나다니던 그 돌.
230년 역사. 100년전 마르게리따를 처음 만든 나폴리 피자가게 Brandi.
120년된 카페 Gambrinus.
@Brandi, Salita Sant'Anna di Palazzo, 1/2, 80132 Napoli, Italy
가이드가 나폴리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알려주고 자유시간을 주었다.
그 중 120년 된 카페 Gambrinus에서 커피를 마시라고 추천하였고,
230년 역사의 레스토랑 Brandi를 소개하면서 마르게리따를 처음 만든 곳이며, 굉장히 오래된 가게지만 구경만하고-
피자는 나중에 다 같이 모여서 다른 곳에서 먹을 것이라고 알려주었는데,
엄마 말씀이 가이드가 이 곳에서 피자를 먹으라고 하였다고 우기셔서 ㅎㅎㅎ 일행 중 우리만 먹었다ㅋ
구글 평점은 3.9로 높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ㅎ
나중에 가이드와 간 곳도 맛있긴했지만, 그래도 가게의 '격'이 느껴졌다고나 할까.
@Gambrinus, Via Chiaia, 1/2, 80132 Napoli, Italy
가이드가 엄청난 말빨로 추천해서 거의 모든 일행이 커피를 사마셨는데
엄청 달고 쓴 맛이라, 맛있는 맛인가? 긴가민가하며 마셨던 기억이
맛으로 먹기보다는 경험으로 먹은 곳~
@바다 + 햇살,
사진으로 봐도 다시 좋다.
@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가이드의 안내로 갔던 이탈리아 레스토랑
결국 일행들과 또 피자를 먹으러 갔다 ㅋㅋㅋ
이 곳에서 버팔로 모짜렐라를 먹었는데,
가이드가 올리브유만 뿌려먹어야 한다고- 발사믹을 못 뿌려먹게 하였다.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엄마는 발사믹을 못 뿌려드신 것을 못내 아쉬워하셨다 ㅋㅋㅋ
'진짜'를 아는 사람으로서 양념이 아닌 재료 본질의 맛을 추천해주고 싶었던 마음을 고스란히 이해하는 나지만,
엄마의 볼멘 소리가 귀엽기도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랬다. 어찌됐든 내 맘대로 하는게 최고니까 ㅎㅎㅎ
남부 1박2일 투어 마치고 다시 로마로 돌아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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