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리 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운남] 넷째 날 따리에서의 즐거운, 그리고 따뜻한 경험(2016년5월) 에어비앤비 따리 숙소는 갈수록 진국이였다. 아침마다 해주는 쌀국수는 면도 고급, 국물도 고급, 고물도 고급스러운 느낌. 한 그릇을 먹어도 배부르고 만족스러웠다. 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준비를 하면, 호스트가 고성까지 데려다주었다. 첫 날은 첫 날이라 무료라고 하였고, 둘째날부터는 이래저래 다 합해서 얼마 정도라고 했는데, 꼼꼼하게 계산은 안해봤지만 여튼 택시보다는 싼 가격이였다. 아빠의 여행 일정은 엄청나게 빡빡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자유로운 스타일이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고 싶은 곳을 가서는 정처없이 떠돌아 다녀보는 식이였다ㅎㅎㅎ 첫 날 본 고성이 마음에 들었던지라, 둘째 날도 고성에 가서 뒷 골목을 헤맸다. 이 날은 아빠 생신이였기에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와 조각 케익을 주문하여 조촐한 생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