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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술집

[서촌일지] D+1004,여전히 행복한 서촌 라이프, 기록 명동 르빵에서 식빵을 사와서 여러가지 샌드위치를 해먹었다.빵이 좀 질기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쫄깃한 맛이 매력적인 것 같기도 1. 버터 슬라이스해서 얹어 먹기2. 당근 채 볶아서 얹어먹기 +꿀 + 후추3. 아보카도 & 계란 후라이 얹어 먹기 당근은 사다놓고 안 먹어서 몇 번을 버렸는데,채를 썰어두니까 활용하기가 편하다.다른 것 없이 당근 생채에 레몬과 소금을 뿌려먹어도 맛있다. 이마트에서 샐러드 믹스를 종종 구입했었는데, 지금은 버터헤드에 정착했다.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다.고기 대신 브로콜리, 토마토, 양파, 샐러리 등을 구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레몬&소금 드레싱 외에 드레싱은 안 먹으려고 노력 중인데,어디선가 딸려온 소스가 있어서 할 수 없이(?) 먹었다. #서촌마카롱맛집 #디저트지안이 날, 남미 .. 더보기
2018년 6월의 리뷰 06.01 안주마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5)오래 전 알던 동생이 2시간 넘게 걸려 서촌까지 와주어ㅠ 우리 동네 자랑?인 안주마을에 갔다.- 뱅꼬돔튀김 새콤한 것이 정말 맛있다. - 새우는 태국식처럼 계란과 함께 볶아서 나왔는데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랬다. 06.02 안주마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5)그리고 바로 다음 날 조금 덜 오래 전에 알던 동생.이지만 맞먹는- 친구가 1시간 걸려 서촌까지 와주어 연이어 안주마을에 갔다.내가 안주마을에서 제일 좋아하지만 같이 간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어서 항상 물어보고 주문하는 참기름 엔초비와 뱅꼬돔 튀김을 주문하였다. 06.03 효자베이커리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54) & 코코블랑 (서울 종로구 옥인1길 1) 아침에 친구를 데리고 .. 더보기
[서촌일지] 서촌의 술집들 핸드폰 사진 정리 중 - 2018년 Foodie 폴더를 들여다보았는데, 올해 들어 자주 못 다녔다고 생각한 서촌 맛집 사진이 꽤 있어서 놀람- 맛집 분류를 해야하나, 보았는데 그냥 다 술집임 ㅎㅎㅎ 안주마을처음 이 동네왔을때 안주마을 이름보고 엄청 촌스럽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지금은 안주마을하면 그냥 침샘이 고임동생 놀러왔을 때 꼭 데리고 가고 싶어서 갔는데, 욕심내서 해삼이랑 참기름 엔초비 시켰더니 ㅠ 둘 다 짜서 ㅠ 처음으로 실패아닌 실패를 했다. 내가 너무 아쉬워하니 동생이 아니라고 어떤 집인 줄 알겠다고, 맛있다고, 하긴 했지만, 엊그제 가서 먹은 버터 관자구이 + 돔 튀김 조합은 정말 끝내줘서 또 오라고 하고 싶은데 넘 아쉬움 ㅠ 진짜 맛있는데 ㅠ 경성상회안주마을에 자리가 없을 때 대기하기 위.. 더보기
[서촌일지] 인왕산, 안주마을 & 핸드앤몰트 요새 서촌에서 선호하는 코스는 인왕산 → 안주마을 → 핸드앤몰트이다. 특히, 인왕산과 핸드앤몰트는 가을 날씨가 좋을 때 마음 껏 즐겨야할 것 같아서 하루 걸러 한 번 가고 있다. 오늘은 그 중 하루에 대한 기록이다. 추석 연휴를 시작하는 날에, 엄마아빠와 서촌김씨에서 점심 코스를 먹고 대림미술관을 갔다. *서촌김씨 점심 코스 이미 살짝 지쳐 집에서 쉬고 싶어하시는 엄마를 수성 계곡에서 계절 별로 사진 찍기로 했잖아~ 하고 꾀었다. 수성 계곡에 도착해서는 조금만 올라가보자, 저기 바위 위에서 사진 찍으면 예쁘겠다, 하며 조금씩 조금씩 올라갔다. 걸을만하지 않아요? 조금 더 올라가볼까요? 하다보니 부암동 시인의 언덕과 윤동주 문학관까지 넘어갔고 그 앞에서 버스를 타고 경복궁역으로 내려왔다. 평지인 듯 아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