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ard Chartered L&D 팀은 각 사업 부문 전담 관리자(dedicated account managers)가 아닌 종합적인 교육팀(multidisciplinary teams)으로 전환하여 학습 요구에 대해 ‘모든 창의적 가능성을 파악' 할 수 있게됨
PwC는 직원들이 AI를 채택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애자일 접근 방식을 사용 (1년짜리 전략이 아닌, 6개월 동안 스프린트 방식으로 운영)
Navy Federal Credit Union는 비즈니스 내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규모 애자일 팀을 보유. 기업 규모로 확장할 때 해당 팀과 협력
▶ 개별 역할(Role) 및 기능(Function) 대신 전략적 우선순위를 중심으로 직원 학습 설계
Novo Nordisk Global Learning & Development는 전통적인 접근 방식(각 기능별로 개별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대신 전 구성원 대상 디지털 지원 도구, 환자 프로필, 디지털 마케팅, 생산 자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디지털화 프로그램 운영
L’Oréal은 "와인 게임"이라는 리더십 시뮬레이션을 런칭함. 총괄 관리, 마케팅, 영업, 공급망, 재무, 법무 부서의 리더들이 모여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와인을 판매하는 방법을 학습. 실제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리더들에게 디지털 광고, 웹 분석, 고객 경험, 브랜드 포지셔닝을 가르침
▶ 적용을 장려하는 학습 환경 설계
PwC는 “프롬프팅 파티”라는 하이브리드 학습 이니셔티브를 시작함. 사내 AI 툴인 ChatPwC의 슈퍼 유저들이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AI 프롬프트를 테스트하고 일상 업무의 필수 요소로서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배움.
Standard Chartered는 '두뇌 훈련 게임(2분짜리 과제)'을 제품 지식, 약어 또는 기능적 기술 습득에 사용함. 예를 들어, 깨끗한 데이터셋과 '더러운' 데이터셋 사례를 무작위로 빠르게 보여주고 사용자가 오류를 발견하여 데이터의 품질을 더 빨리 평가하고 선택하도록 유도함. (습관 형성 및 반응 시간 축소를 위함)
▶ 참여 기반 KPI에서 결과 기반 KPI로 전환 (속도와 효과의 개선을 정량화하는 생산성 지표에 집중)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늘리기 위해 설계된 학습은 8개월에 걸쳐 웨비나, 프로젝트, 자기 주도형 자료로 진행되었으며, 비즈니스가 직면한 특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이틀간의 해커톤으로 마무리됨
Nestlé는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이 참가자의 장기적인 경력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성과, 승진률, 이직률을 추적하는 인재 및 성과 대시보드를 만듬.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2~3년 이내에 더 복잡한 역할로 이동했으며, 직속 상사의 승진률이 더 높았음)
▶새로운 업무 루틴과 구조 생성 Novo Nordisk는 운영 위원회를 설립하여 사업부 책임자들도 참여하도록 함. 운영 위원회는 개발하는 것이 모든 주요 이해관계자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함
METRO는 모든 직급의 직원들과 소통하고, 고객과 교류하고, 매장, 물류창고, 창고, 플랫폼을 방문하는 데 집중하는 실무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리더들의 개발 요구 사항에 대해 솔직한 토론을 하며 관계 자본을 구축함
Goldman Sachs는 파인 스트리트(리더십 개발 이니셔티브)에서는 고위급 직원을 지원하고 승계 계획을 수립함. 파인 스트리트 대표는 골드만 삭스 회장에게 직접 보고하며, 이는 회사의 리더를 개발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반영함
multidisciplinary /│mʌlti│dɪsəpləneri / 여러 학문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Turn on a dime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Against this backdrop 이러한 배경에서
엄마 말씀으로 잠을 자는 방에 책을 많이 두는 건 안 좋다고 하셔서, 책장에는 꼭 보겠다는 책만 꽂아두었는데, 그러고도 두 줄 가득 꽂아놓고...보질 않았다. 한 차례 더 걸러내보자, 싶어 하나씩 꺼내어 보는데 이런 책이 있다니 ㅎㅎㅎ Desperate Housewives를 즐겨보긴 했지만 이런 어마한 책을 샀다니 내가 새삼스럽다.
아마도 영어 공부를 하겠다며 사지 않았을까 싶다. Desperate Housewives가 영어 공부하는데 좋은 점은,
1) 한적한 교외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액션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 배경 잡음이 없고
2) 여자 네 명을 주인공을 하기 때문에 발음이 또렷하여 알아듣기도 편하다. (보통 여자들의 발음이 또렷하다고 하는데, 근거는 없지만 내가 느끼기에도 그렇다.ㅎ)
3) 거의 10년 전쯤이긴 하지만 친구들과 English Expression Dictionary라는 책으로 영어 공부를 한 적이 있는데 여기 나오는 표현이 Desperate Housewives에 많이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표현 공부를 하기에도 좋은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CSI 등의 범죄수사물이나 굿와이프(Good Wife), 슈트 (Suit) 등의 법정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전문 용어와 속어가 많이 나와서 알아듣기 쉽지 않은데, Desperate Housewives는 일상 언어를 많이 사용하여 좋다.
아무튼 영어 공부를 위한 미국 드라마를 찾는다면 Desperate Housewives를 강추한다. 올 컬러로 되어있어서 비싸기도 한데...재미삼아 읽어봐야겠다. 책장에 킵ㅋ
어렸을 때 보던 20년된 책들도 있다. 지금와서 이렇게 반가운 걸 보니 더 많은 책들을 남겨둘 걸 그랬나 싶다. Best word book ever는 지금 보니 책 제목이 너무 웃기다. 어린이용 단어 책인데 주제별로 그림과 영어 단어가 쓰여져있다. Strange Creatures that Really Lived는 공룡 책인데, 요건 보고 지점토로 공룡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책장에 킵.
지식e: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역사e: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은, EBS에서 하는 이 방송이 교양과 상식 쌓기에 좋다고 하여, 세트로 한 번에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지식e만 1~8권까지, 역사 e만 1~3권까지 있는 책이였다. 쩝. 아직 못 읽고 있는데, 읽어보고 괜찮으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봐야겠다. 일단 침대 맡에 장착 ㅎ
작년에 극장에서 애니메이션 메밀꽃 필 무렵,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봤었다. 한국 단편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것 자체도 좋았고, 선정된 단편들도 내가 좋아하는 소설들이라 반가웠다. 영화관에서 볼 때 사람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 화면도 예쁘고, 내용도 재미있는데 청소년들이 많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고등학교 때 수험 공부를 위해 한국 단편을 읽은 이후에 문학으로서 읽어볼 기회는 없었던 것 같아 한국단편문학선을 구입하였다. 그러나 1권을 읽던 중, 소설 속 남편들의 폭력적인 면에 많이 놀랐다. 왤케 아내 귀싸대기를 때리고 발길질을 하는 것인지...그러면서 뒤에서는 눈물짓고 본인의 무능을 반성하는 츤데레처럼 그려지지만...어렸을 때 미처 못 느낀 감성을 새로이 찾아볼 기대감으로 열었따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 덮어버렸다. 그 보다 더 뒤에 있는 시대상을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조금 더 나중에 다시 들춰보기로 한다. 책장에서 빼는 걸로.
잡지 부록을 받은 Travel Idea 100과 서울 디자인 스팟의 오픈 스튜디오는 이 곳에 나오는 곳을 언젠가 꼭 가겠다며 챙겨둔 것이다. 특히 서울 디자인 스팟에 소개된 오픈 스튜디오는 명함 지갑 등을 만들 수 있는 가죽 공예, 나만의 반지를 만들 수 있는 금속 공예, 요리를 배우는 오픈 키친 등을 한 번쯤 참석해보고 싶어 관심 가는 페이지마다 포스트잇을 붙여두었다.
키다리 아저씨보다는, 여자 주인공의 씩씩함이 좋아서 소장용으로 구입한 Daddy-Long-Legs는 받아놓고 보니 표지도 예쁘고 책 안에 그려진 그림도 예뻐서, 책이 닳을까봐 못 보고 있다...ㅋㅋ
괜히 책을 하나하나 들춰보며 겨우 책상 정리. 하다가 어디서 먼가 툭 떨어져서 보니까, 정확히 10년 전 회사 책상에 붙어있던 이름표이다.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다시 붙여주었다. 친구에게 책상 정리를 했다고 자랑(?)하려고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뽑는 일리 커피 머신), 내가 좋아하는 시리얼 (얼마전에 엄마가 5통 사주셔서 왤케 많이 사셨어요. 했는데 벌써 1통밖에 안남았다.), 내가 좋아하는 책이 한 데 담긴 이 사진이 마음에 든다. 새해에는 책상에 좀 앉아볼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