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셰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파리] 오르셰/크레페/아이스크림/열차 파업ㅠ (2014.06.11) 파리 마지막 날 항상 오고야 마는 여행의 마지막 날. 한 편으로는 이정도면 됐다~는 생각도 들고, 한 편으로는 너무 아쉽고. 남은 시간을 계산해보니. 저녁 9시 비행기라 반나절이 남아있었다. 텍스처리해야하니까 2시간 반 전에 도착하기로 하고, 집에서 30분 거리니까 3시간, 넉넉잡아 4시간 전인 5시에 출발하면되겠지, 하고 계산해두고 하루를 시작하였다. 전날 아침 일찍 오르셰를 보기 위해 갔는데, 예상치 못한 몇 겹의 긴 줄에 엄청 놀랐었다. 빗 속에서 기다릴 자신이 없어 봉마쉐로 발길을 돌렸었는데. 이 날은 날씨가 좋아 줄이 조금 길더라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오르셰로 갔다. 그런데 줄 없음.ㅋ 바로 입장. ㅋ예전에 왔던 곳이지만 또 봐도 놀랍고- 그림도 전시장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시계 밖..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