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릴리안 에그타르트 

포장해서 먹기보다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야 바삭함과, 부드러움과, 따듯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가 있다


에그타르트를 인당 두 개씩 사서 텐쯔팡 가는 택시에서 하나를 헤치우고, 텐쯔팡에 도착하여 (내가 좋아하는)
코뮨에서 나머지를 헤치웠다. 

세 개 살걸!!! 네 개 살걸!!!!

 

  

 

타이캉루 텐쯔팡은 상해 첫 방문 이후 반한 곳이다. [중국 상해] 첫 방문, 텐쯔팡에 반하다 (2011.06) 

이정표 없이 복잡하게 얽힌 골목은 아무리 돌아다녀도 내가 누비지 못한 곳이 남아 있을 것 같았다. 다시 오면, 새로운 골목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식상하지 않을 것 같다.  

 

정확치는 않지만 텐쯔팡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은...ㅋ느낌의 카페가 코뮨이다. 

코뮨은 내가 텐쯔팡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카페이고, 다섯 번의 상해 여행 때마다 방문했다. 같이 갔던 사람들의 반응은 나만큼은 좋지 않았다. 그래도 또, 다른 친구들이랑 가면, 꼭 데려가고 싶은 곳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처음 갔을 때에는 주말 낮이였고, 날씨가 화창했고, 사람들이 가득했다. 주인은 분주해보였고, 음식은 푸짐했고, 낮에, 햇살을 맞으며 야외에서 마시는 맥주는 맛있다기보단 멋있었다. 이후에 친구들과 갔을때는 날씨도 추웠고, 저녁이였고, 음식을 대신하여 커피를 마셨다.

 

올해도 날씨가 꽤 쌀쌀해서 가게 안에 앉았다. 목조로 된 가게 안은 부드럽고 편한 분위기도 있지만 한 쪽에는 중국의 문화혁명을 표현한 화려한 벽면이 있어 강렬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의자 아래, 플러그가 있다고 크고 밝고 요란하게 알려주는 것이 친절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미 생긴 애정 탓일까? ㅎㅎ 

나는 여전히 이 가게가 좋았다. 


  

  

 

이번 여행에서 새로 알게된 두 가게가 있었다. 하나는 Teahouse(티하우스), 하나는 Candy Lab(사탕 연구소). 텐쯔팡에서 처음 발견하였지만 이 후 주요 관광지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것을 보니 최근에 유행을 타서 속속 생겨난 가게들인 것 같다. 둘 다 여행 선물 사기에 좋은 곳이다.

 

Teahouse를 처음 들어갔을 때는 구입할 생각이 없었다. (내가) 차를 잘 챙겨 마시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도 매력적인 선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1차로는 케이스가 예뻐서 흔들렸다. 모양도 여러가지, 색도 여러가지, 크기도 여러가지인데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2차로는 점원이 시식해보라며 꺼내준 내용물 때문이였는데, 과일을 말린 것이 섞여있는 내용물을 그대로 씹어먹었더니 달콤하니 맛있는 것이다. 번거롭게 차로 끓여먹지 않아도 먹을 수 있겠구나 싶어 선물용으로 2개샀다. 그리고- 선물을 받은 친구 말로, 정말로, 차는 한 번도 안 끓여 마신 채, 조금씩 아득아득 씹어 먹다보니 다 먹었다고 한다..ㅋ 지금 생각하면 내 것도 몇 개 사올 걸 싶다.   


   

     

 

그리고 한참을 들여다 본 곳은 Candy Lab이였다. 투명한 유리창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 그 너머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낀 남자들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름이 Candy Lab이고 노란 통모양의 카라멜 덩어리를 들고 있어 사탕이겠거니 했지만,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질지 궁금했다. 원통 모양의 덩어리를 동그란 모양 쪽으로 잘라 커다란 막대 사탕을 만들 줄 알았는데.그 위에 빨간색과 하얀색을 덧대는 작업이 한 참 진행되었다. 갈까마까하면서 끝까지 지켜보았는데 나름의 반전이 있었다. 다 만들어진 원통을 천으로 정성스럽게 닦고 또 닦은 후 여러 명이 붙어서 원통을 굴리기 시작하더니 그 끝에 기다랗고 얇은 사탕을 뽑아냈다. 그렇게 만들어진 사탕은 손톱보다 작은 미니 사탕이였다. 그런데 커다랗게 만들 때부터 디자인한 덕분에 그 안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뿐만 아니라 I♥U 등의 글씨도 새겨져있었다.

 

 

 

  

    

  

 

아쉬운 점은, 이 가게들이 텐쯔팡 내에서도 여러 개 있어서. 골목골목의 차별성이 없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 원래도 우리나라 인사동처럼 비슷한 수공예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기도 하였지만, 가게의 인테리어마저 같은, 개인이 아닌 기업에서 운영할 것 같은 획일적인 가게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텐쯔팡만의 고유의 분위기가 사라지게될까봐 (별)걱정이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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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시 간 상해 여행의 기록 (순서는 실제 여행과 다름)

 

  쑤저우 - 쉐라톤 호텔 (Pan Pacific Suzhou)  

상해를 도착해서 바로 쑤저우로 향했다.

기차를 타고 쑤저우에 도착해서 택시를 잡아탔는데, 캡쳐해간 호텔 이름과 주소를 아무리 보여드려도 몰라ㅠ.

결국 중국어하는 친구에게 전화하여 바꿔드렸다ㅎ

 

 

호텔은 외관이 훨씬 멋있었다. 호텔 안은 크고 복잡해서 방을 찾기 어렵기도 했고, 청소가 되어있지 않아 다른 방으로 옮겨야 했던 바람에 첫 인상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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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조식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호텔 근처나 구경할까하고 무심코 나갔는데, 호수를 지나 나무가 우거진 사이로 조그만한 문이 나타났다.

 

문을 지나니 산책로 같은 길이 여러 개가 꼬여있어 따라가보았더니 꽤 큰 공원이 나왔다.

단체 관광객이 있고, 가이드도 있는 거 보니 이름있는 공원인것 같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커다란 호수, 커다란 탑, 긴 산책로... 

꿈 속에서 우연히 신비의 세계로 들어갔다 온 기분...이였다고 할까나. ㅋ 

 

 

 

 

 

사진만 보면 날씨가 쾌청해보이지만, 사실...쑤저우는...나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ㅋㅋㅋㅋㅋㅋ

공기가 덥고 매워서 도무지 돌아다닐 엄두가 나지 않아 모든 일정을 포기했다.

 

호텔 & 호텔 근처에서 우연히 발견한 공원에 만족하기로 하고 상해로 바로 돌아갔다.  

 

 

 

 

  조계지 - 라피스 라즐리(Lapis Lazuli)  

 

중국 사람들은 참 순하다.

주문한 크렘블레를 다 먹자 점원이 바게트와 버터를 바케스에 담아주었는데, 원래 주는 것인지 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쑥스러운 표정으로 선물인양 슬그머니 두고 갔다. 마사지샵이나 식당에 갈때마다 느껴지는 그 표정들은 - 내가 외국인이어서일 수도 있지만, 참 고맙고 따듯하다.

 

라피스 라즐리의 디저트 맛은 soso

조계지에서 가장 만족도가 좋다더니...

애프터눈티 대신 단품으로 먹어서 그런가? 싶어 다른 블로그에서 검색해보았는데 비쥬얼만 보았을 때 애프터눈티도 그닥.

상해에 맛있는 디저트 집이 많이 생긴듯하니, 굳이 또 가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ㅋ

 

 

 

 

  Dongh lu - 시츄안 시티즌(Szechuan Citizen)  

30 Donghu Rd, Xuhui, Shanghai, China, 200031

 

오아시스 클럽(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고 나와보니 바로 옆집이 친구가 알려준 사천식 요리를 파는 맛집이다. 오리구이, 시금치, 생선요리 그리고 맥주를 시켰고 맛은 좋았지만 조명이 너무 붉...ㅋㅋ

생선이 너어-무 커서 혼자 앞에 두고 있기 민망했다. 

 

 

 

 

 

  릴리안 에그타르트 (Lillian Bakery)   

보일 때마다 먹은 릴리안 에그타르트~

너는 나의 사랑~ 

 

 

 

 

  다시 온 텐쯔팡의 코뮨(Kommune)   

이때도 쿄문은 인기 폭발이였다. 평일 점심 시간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커피와 샐러드를 시켰다. 커피는, 코뮨 커피라는 것이 있어 시켜봤는데 ㅋㅋㅋ 엄청 맛없다. ㅋㅋ

샐러드는 맛있었지만 엔초비가 짜서 옆 테이블에서 싱거우면서 상큼할 것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저거 주세요, 하고 음식을 하나 더 시켰다.

 

 

 

 

  신천지에서 맥주 마시기   

호스텔에서 택시만 타고 다니다가 지하철을 타볼까하여,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오지랖 넓은 (그래서 고마운) 서양인이 너무 열심히 가르쳐주는데 길이 복잡해서 아무리 설명해도 모르겠다 ㅋ 미안하여 땡큐하고 후다닥 나왔다.

 

날씨도 좋고 조금 걸을까, 싶어서 걷다걷다보니 계속 걸었고 어쩌다보니 꽤 먼 신천지까지 도착해버렸다.

 

원래는 현대 미술관에 가볼 생각이였는데, 길거리에 간이로 세운 가게에서 엽서를 파는 것을 발견.

엽서를 사들고 근처 카페에 가서 맥주 한 잔 시켜서 일기도 쓰고, 엽서도 쓰고 책도 보고 그랬다  

내가 좋아하는 시간하트3  

 

 

 

  신천지에서 칵테일 마시기 & 동방 명주  

정확히 어느 날이였는지, 가게 이름이 무엇이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신천지에 있는 바에 들어가서 마신 칵테일.

 

  

 

 

  South Beauty (사우스 뷰티)   

중국은 가족 문화가 강하다고 한다. 식당을 가면 8~10인석 테이블이 대부분이고, 가족 & 친척으로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아이들까지 가득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

어렵게 찾아간 South Beauty도 그러하였는데 ㅋㅋ 넓고 큰 레스토랑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래에서 조명이 올라오는데다 런웨이처럼 생겨 등장하는 순간 민망하였지만, 애써 아닌 당당하게 혼자 왔어요- 하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8~10인 테이블 뒤로 딱 하나 있는 듯한 2인 테이블 (아마도 연인용)이였다.

밖으로는 상해의 야경이 보이고 테이블 위에 조명이 테이블에 집중되었다.

처음에는 조금 의식되었는데 금세 음식에 집중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니까 새삼 대단하다, 나.


땅콩소스, 오이를 곁들인 닭냉채, 생선튀김조림, 해물누룽지, 칭타오를 시켰다.

음식은 약간 느끼하긴 했어도 맛있었다. 닭냉채와 생선요리는 차가운 음식인지 모르고 먹었다가 당황하긴했지만, 처음 먹어 보는 맛이여서 좋았다. 해물 누룽지탕도 기대했던 고소한 맛이 아니라 달짝지근한 맛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이것이 니네 맛이라면, 하고 맛있게 먹었다.

 

 

 

 

 

  Cloud9   

식당에 나와서 진마오 타워쪽으로 걸어갔다. 

누구나 말하는 상해의 매력 - 상해의 한 편은 한적하고 운치있는 분위기라면 다른 한 편은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들이 위엄을 부리며 도시 중의 도시 모습을 하고 있다.

진마오 타워 꼭대기에 있다는 클라우드9에 가기 위해 건물을 찾아갔는데, 밖에서 보고 있자니 건물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클라우드9은 87층에 있는데 1층에서 바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54층 로비로 갔다가 85층 라운지에서 한 번 더 엘리베이터를 갈아타는 식이였고, 엘레베이터를 갈아타기 위해 건물을 반쯤 돌아야됐다.

어렵게 87층에 올라가니 고급스럽긴했지만, 특별해 보이진 않아 구경만하고 나와버렸다. 잘했다!

 

  

 

 

  Rock & Wood Youth Hostel  

No.615 Lane, ZhaoHua Road, Changning District, Shanghai

 

이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Rock & Wood라는 호스텔의 발견이다.

큰 거리에서 조금 안 쪽에 있어서 약간 무섭긴하지만 - 흠...

 

하루에 만 원 돈 (정확히는 12,000원 정도?)에 깨끗하고 편안한 방에 머물 수 있다.

다음 해에는 5만원 주고 3명이서 Private room에 머물렀는데 그 전에 머문 홀리데이 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라운지의 분위기도 좋다. 음식 주문은 9시반까지만 가능하지만 Bar는 계속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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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오타워에서 호스텔에 돌아오니, 첫 날부터 한국인이냐며 살갑게 대해준 20살, 신치아오가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신치아오는 우리나라 배우 박신혜가 떠오르는 귀여운 친구였는데, 온 얼굴로 웃었다. 참 잘도 웃는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했더니 파티를 해야한다며 온 방에 노크를 해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겠다고 한다 ㅋㅋ 

신나2

 

바에 있는 직원이 계속 칵테일을 만들어주었다. ㅎㅎ 신치아오와 바에서 일하는 다른 친구들, 여행을 온 친구들과 칵테일을 마시며 수다를 떨다 포켓도 치다가, 시간이 되자 바를 마무리하고 근처에 BBQ를 하러 나갔다.

길거리에 파는 꼬치구이가 무슨 고기일까 0.1초 고민했지만, 이내 맛있게 먹었다.

 

 

 

 

다음 날 아침에 쓴 일기장에 이렇게 써있다.

 

"짐을 정리하고 1층에 내려와서 토스트 & 우유를 먹고 있으려니 오늘 쉬는 날이라던 신차아오가 일을 하고 있다. 오늘 쉬는 날 아니였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일이 있어서 대신 봐주고 있다한다. 제주도 초콜렛을 주었더니, 커피 한 잔 만들어줄까? 묻는다.

여행은 행복하다. 중독이다. 이대로 머물고 싶다"

 

- 조금 오글거리지만, 참 행복했던 것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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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친구와 갔던 첫 상해 여행

 

텐쯔팡(Tian zi fang)에 반하다

텐쯔팡을 구경하는데 계속 엄마 생각이 났다.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시는 엄마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하여, 이듬해 엄마 & 남동생이랑 다시 상해 방문하였는데...그닥...ㅋ

텐쯔팡보다 모간산루 예술거리를 더 좋아하셨다...ㅋ) 

 

옷, 가방, 신발 등의 잡화, 악세서리 등을 파는 작은 가게들과 브런치, 디저트 등을 파는 음식점들이 빽빽하게 미로처럼 연결되어있는 텐쯔팡은, 뭔가를 사고자하면 조잡해보일 수도 있지만, 편하게 구경하기에는 골목골목 볼거리가 많다.

 

   

 


코뮨(Commune) 

특히 이 곳의 코뮨 (Commune)은 상해 여행 때마다 방문하여 (주인은 단골인지 모르는) 단골이 되었는데, 음식도 맛있지만,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다. 맛집이라기보다는, 분위기집? ㅎㅎ

서양 사람들이 많아서, 유럽/미국에 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날씨 좋은 날, 밖에 앉아 맥주 한 잔하며 사람들을 구경하면, 와, 내가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같이 갔던 회사 친구~ 그녀가 들어올린 팔의 각도에서 신남이 느껴진다 ㅎㅎ  

 

 

달러샵(Dolar shop) 

상해 유명 훠궈집, 달러샵. 첫 날 방문하였는데, 중국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소스를 구경하는 것이 좋았다.

맛은 soso.

 

 

  

 

도원향마사지
5F, 819 Nanjing Road Pedestrian St, Huangpu, Shanghai, China (南京路)

 

남경로보행가(난징로)에 있던 마사지샵에서 발마사지를 받았다.

처음에 어떻게 가게 되었는지 가물가물한데, 이 곳도 상해 방문 때마다 가게되었다. 크고, 친절해서 좋다.

난징동루 3번 또는 4번 출구에서 인민광장 방면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요시노야(Yoshinoya) 간판이 보이는 건물 5층. 엘리베이터가 조금 무섭긴해도, 들어서면 꽤 넓고 깨끗한 마사지샵이 있다.

 

 

 

 

벨라지오
http://www.bellagiocafe.com.cn/

 

3명이 가서 4~5접시쯤 먹었는데 사진은 없다.ㅋ

대만 음식점인데, 대련 출장 갔을 때 호텔 앞에 있는 벨라지오에 우연히 갔었는데, 그때는 유명 음식점인지 미처 몰랐다.

음식이 깔끔해서 인기가 많다. 우리가 갔을 때도 사람이 바글바글~ 

 

 

  

 

VUE Bar
China, 上海市虹口区黄浦路199号 邮政编码: 200080

 

하야트 호텔 Vue Bar.

이후에도 한 번 더 갔는데, 전망이 정말 좋다.

 

탐이 나는 야외 자리가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두 번 다 개방을 안 한 상태였다. 다시 한 번 가봐야지 ㅋ 

 

 

  

 

People7 (피플세븐)


사진이 없었으면 기억도 안 날뻔함. ㅋ

그래도 나름 명소다.

입장하기 전에 비밀번호를 알아가야 한다.

 

입구에 3열3행의 동그라미가 9개 뚫려있는 벽이 있는데 그 곳에 미리 알아간 비밀번호에 해당하는 위치에 주먹을 넣어야 입구가 열린다. ㅋ

 

안에는 완전 시커멓다.

 

저 기다란 치즈 스틱이였나 하는 안주도 맛있고, 실린더에 담겨서 얼음에 꽂혀 서빙된 술도 특이하기는 했지만 너무 어두워서 본 것도 많지 않고 대화가 어려웠던 탓인지 두 번 찾아가게 되지는 않았다. ㅋㅋㅋ

(다른 포스팅을 보니 낮에는 그래도 환한 모양~)

 

다만 같은 사람 또는 회사가 운영한다는 일본식 레스토랑은 언젠가 가보고 싶다. (이름이 기억 안난다 ㅠ)

 

Julu lu에 위치. 

 

 

 

1221 

상해 현지에 사는 사람이 소개해줘서 갔던 곳인데, 여기저기 맛집으로도 꽤 소개되고 있는 모양인 1221.

커다란 문, 기다란 차 주전자의 주둥이가 기억에 남는다.

여기도 음식 사진은 어째 하나 뿐이다.ㅋ   

 


 

 

 


릴리안 에그타르트! 

너무나 좋아하는 에그타르트.  눈에 보일때마다 사먹었다. 하흐하흐흐~

완전 맛있음 >w< >>> 리스본, 홍콩보다 상해가 젤 맛있다!!! 



 

홀리데이 호텔 

홀리데이 체인이 여러 개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ㅠ

첫 날, 운전 기사도 우리를 잘 못 내려주고는 가버려서 ㅠ 당황 &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ㅠ

 

쿠팡이였나 티몬에서 항공권이랑 묶어 팔아서 에어텔로 하여 갔던 곳인데, 눅눅한 느낌...

 

다른 포스팅 이미지랑 비교 추측해본 결과, New Hongqiao점인 것 같은데, 어느 지점이라도 상관없다~

 

이후 상해 방문 시에는 혼자 또는 친구랑 갈때는 무조건 Rock & wood Youth Hostel- 8인실은 1만원 밖에 안함! 로비 &직원들의 분위기가 너무 좋음!

엄마 & 동생이랑 갈때는 상그리아 호텔~로 가고 있다.

 

그래도 욜케 보니 주황 & 파란색 인테리어가 제법 귀엽다 ㅎㅎ

 

 

이때 처음 방문한 이후, 가깝고 저렴한 상해가 어찌나 좋았던지, 이후 3번이나 더 여행을 갔고, 올해에도 한 번 더 가게 될 것 같다.

 

다만, 날씨 & 공기가 미치는 영향이 꽤 되어서- 굳럭!이 필요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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