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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쯔팡

[중국 상해] 릴리안 에그타르트&코뮨 + 선물 사기 좋은 Teahouse & Candy Lab (2014.10.03) 상해에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릴리안 에그타르트 포장해서 먹기보다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야 바삭함과, 부드러움과, 따듯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가 있다. 에그타르트를 인당 두 개씩 사서 텐쯔팡 가는 택시에서 하나를 헤치우고, 텐쯔팡에 도착하여 (내가 좋아하는) 코뮨에서 나머지를 헤치웠다. 세 개 살걸!!! 네 개 살걸!!!! 타이캉루 텐쯔팡은 상해 첫 방문 이후 반한 곳이다. [중국 상해] 첫 방문, 텐쯔팡에 반하다 (2011.06) 이정표 없이 복잡하게 얽힌 골목은 아무리 돌아다녀도 내가 누비지 못한 곳이 남아 있을 것 같았다. 다시 오면, 새로운 골목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식상하지 않을 것 같다. 정확치는 않지만 텐쯔팡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은...ㅋ느낌의 카페가 코뮨이다. 코뮨은 .. 더보기
[중국 상해] 혼자왔습니다 (2011.10) 혼자 다시 간 상해 여행의 기록 (순서는 실제 여행과 다름) 쑤저우 - 쉐라톤 호텔 (Pan Pacific Suzhou) 상해를 도착해서 바로 쑤저우로 향했다. 기차를 타고 쑤저우에 도착해서 택시를 잡아탔는데, 캡쳐해간 호텔 이름과 주소를 아무리 보여드려도 몰라ㅠ. 결국 중국어하는 친구에게 전화하여 바꿔드렸다ㅎ 호텔은 외관이 훨씬 멋있었다. 호텔 안은 크고 복잡해서 방을 찾기 어렵기도 했고, 청소가 되어있지 않아 다른 방으로 옮겨야 했던 바람에 첫 인상이 좋지 않았다. - 다음 날, 조식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호텔 근처나 구경할까하고 무심코 나갔는데, 호수를 지나 나무가 우거진 사이로 조그만한 문이 나타났다. 문을 지나니 산책로 같은 길이 여러 개가 꼬여있어 따라가보았더니 꽤 큰 공원이 나왔다. 단체 .. 더보기
[중국 상해] 첫 방문, 텐쯔팡에 반하다 (2011.06) 회사 친구와 갔던 첫 상해 여행 텐쯔팡(Tian zi fang)에 반하다 텐쯔팡을 구경하는데 계속 엄마 생각이 났다.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시는 엄마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하여, 이듬해 엄마 & 남동생이랑 다시 상해 방문하였는데...그닥...ㅋ 텐쯔팡보다 모간산루 예술거리를 더 좋아하셨다...ㅋ) 옷, 가방, 신발 등의 잡화, 악세서리 등을 파는 작은 가게들과 브런치, 디저트 등을 파는 음식점들이 빽빽하게 미로처럼 연결되어있는 텐쯔팡은, 뭔가를 사고자하면 조잡해보일 수도 있지만, 편하게 구경하기에는 골목골목 볼거리가 많다. 코뮨(Commune) 특히 이 곳의 코뮨 (Commune)은 상해 여행 때마다 방문하여 (주인은 단골인지 모르는) 단골이 되었는데, 음식도 맛있지만,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다. 맛집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