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하운 썸네일형 리스트형 [덴마크 코펜하겐] 두 번 세 번 행복하게 해준, 풍요롭고 평화로운 뉘하운(Nyhavn)의 아침 코펜하겐, 둘째 날 아침 새벽 4시. 호스텔 침대 2층 창문을 통해 햇살이 들어와 잠을 깼다. 6월의 코펜하겐은, 밤 10시쯤 되어서야 어두워져 놓고, 새벽 4시에 이미 훌쩍, 밝아왔다. 다시 자려고 했지만 잠이 오지 않아 일어났다. 샤워실에 아무도 없어서 편했다 ㅎㅎ 전날 밤 체크인해준 직원이 밤새 자리를 지킨 모양이다. 체크아웃을 하였더니 다음번엔 좀 길게 방문하라며 빅미소를 지어주었다. 아마도 이 모든 행복한 기억과 극찬은 날씨 운이 좋았던 덕에 가능한 것 같다. 한국에서 여행 준비를 하면서 거의 매일 코펜하겐 날씨,를 검색하였을 때 여행하는 기간 내내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있어서 걱정했는데 매우 쾌청했다. 아마도 그 전에 비가 한 차례 왔을 것 같은 쾌청함이긴했지만, 하늘은 맑고 약간 차가운 바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