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스본 맛집

[포르투갈 리스본] 리스본 시내투어 리스본에서 둘째날은 마이리틀트립에서 시내 투어를 신청하여 다녔다. 가이드님은 약속 시간에 맞추어 호스텔 앞으로 마중나와 주었다.개별 투어라 손님은 엄마와 나뿐. 우리의 컨디션대로 일정이 조정 가능하다고 하였고 실제로 그렇게 하였다. 포르타 두솔트램을 타고 찾아간 전망대. 날씨가 기가 막혔다.이런 곳에 살면 어떨까. 매일이 엄청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물론 한국에서도 행복하다. 하지만 한파와 미세먼지만큼 덜 행복하다구... 알파마 골목 투어골목골목을 걸어다녔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양한 벽화가 있는 건물과 벽들을 볼 수 있었다.5년 전에는 미처 몰랐던 풍경들인데, 그때보다 벽화들이 많아졌거나,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거겠지? 호시우 광장다른 어떤 것보다 부러웠던 구름. 그리고 햇빛. 벨림 지구우버를 .. 더보기
[포르투갈 리스본] Dona Quiteria와 호스텔 시티투어 Dona Quiteria Tv. São José 1, 1200-192 Lisboa 네이버 카페 유랑에서 맛있다는 글을 보고 찾아간 곳. 간혹 그런 곳이 있다. 누군가 맛있다고 올리면 보통 한 두명 저는 별로였어요, 라는 댓글이 달리기 마련인데, 모두가 맛있다고 하는 그런 집. 그래서 기어코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어쩐일인지 나한테만 일정이 안맞고 나한테만 길이 험해서 가기 전에 기운 빠지는 곳 리스본에서는 Dona Quiteria가 그러하였는데. 사실 추천을 해주는 글에 이미 시내와는 거리가 좀 있다는 경고가 있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 특히 더 배고팠고, 그 와중에 길을 또 헤매기까지 해서 더 어렵고 힘들게 찾아갔다. 가게는 7시 30분에 오픈한다. 우리는 오픈하자마자 첫 손님으로 자리를 잡았는.. 더보기
[포르투갈 리스본] 리스본에서 먹어봐야할 것들 & 맛집 모음 포르투갈 가서 먹어볼 것 : 에그타르트, 바깔라우, 100 maneiras *100 maneiras에서 바깔라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이 빡빡하면 바깔라우를 먹으러 굳이 따로 가지 않아도됨 Pastel de nata의 에그타르트 18세기 이전에 산타마리아지 벨렝의 제로니무스 수도승에 의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에그타르트. 당시 수녀원과 수도원에서는 옷에 풀을 먹이기 위해 달걀 흰자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남은 노른자로 케이크나 빵을 만들곤 했다(고 한다.) 수도원은 재정적인 이유로 에그타르트를 근처 설탕 제정소에 판매하고, 1834년에는 레시피까지 넘긴다. 그리고 1837년, 제정소 주인이 Fábrica de Pastéis de Belém를 열어 그 가게가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