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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덴마크 코펜하겐] 맛집_스테이키 스테이크 @A Hereford Beefstouw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한 것은 저녁 8시였다. 넓고, 크고, 깨끗한 청사. 따듯한 사람들. 첫 인상 굳. 공항에 내려서 출구를 따라 나가다보면 중앙역으로 갈 티켓을 살 수 있는 DSB라인 창구가 보인다. 매표 기계도 있지만, 창구에 있는 사람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구입할 겸 창구라인으로 갔다. 코펜하겐 중앙역으로 가는 열차표를 달라고 하고 코펜하겐 카드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냐고 물으니 그곳에서 살 수 있다고. ▷코펜하겐 카드 : 성인/24시간 339 크로네 (한화 64,000원) 공항-중앙역 표 값은 따로 안 받는 걸 보니, 코펜하겐 카드에 포함되어 있는 듯. 코펜하겐 카드는 중앙역에서 구입하려다가 혹시 싶어 물어본 건데 너무 잘했네 >-< 싶다 Spor2로 내려가라고 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더니.. 더보기
[파리/코펜하겐/예테보리] 난리법석 생색만발 여행 전 준비 리스트 여행을 준비할 때면, 평소에 사지 않던 것들, 하지 않았던 것들을 여행 핑계로 과감하게 사거나 해볼 수가 있다. 지금 아니면 언제해~!! 마인드 생성!! 리스트를 작성하고 확인할때면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것도 여행의 일부인 것 같다. 젤네일 @신논현 라온 네일 케어는 기분 전환용으로 좋지만, 미용 측면에서는 가성비가 떨어진다. 올해는 최대한 안하는 것으로 계획하였다. 특히 젤 네일. 짱비쌈. 여행을 기념하여 딱 한 번만 받기로 하고, 쿠팡/위메프/티몬을 검색하여 강남역 주변에서 젤 네일 프렌치 가격이 제일 저렴한 곳으로 찾았다. 일주일 동안 잘 버틸 수 있도록 여행 바로 전전날인 오늘로 예약하고 무슨 색을 할까 하루 종일 고민하였다 ㅎㅎㅎ 그러다, 정말, 문득!! 이번에.. 더보기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 전 맛집 찾기_스테이크 & 오픈 샌드위치 & 베이커리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여행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고 떠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훌쩍 떠나서 발가는 데로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시간단위로 코스를 짜는 사람이였는데, 준비하면서 한 번, 실제로 가서 한 번, 여행을 두 번할수 있기 때문이다. 아, 다녀와서 추억놀이까지 세 번인가ㅎㅎ 하지만 지금은 게을러지기도 하였고, 어느 여행지든 두 번 다시 못 올 곳 처럼 미션을 수행하듯 관광지와 맛집을 다니다보면 일할 때의 피곤함을 고스란히 가져가게 되는 경우도 있어 두 가지 여행을 믹스하게 되었다. 올해 6월 4일에서 12일까지 파리에 거처를 두고 코펜하겐 하루, 예테보리 하루 반을 떠나기로 했다. 시간이 여유로운 파리와 도시 자체가 조용하고 딱히 할 것 없을 것 같은 예테보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