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은 물어봐야한다.

끝없이 헤매고 있다가 작년에 피플 애널리틱스를 시작한 동료에게 하소연하였더니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찾아보라고 한다.

 

※학습노트

* 로지스틱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
  - 이항 로지스틱 회귀(binominal regression analysis) 종속변수의 범주 수가 2개 일 경우 
  - 다항 로지스틱 회귀(binominal regression analysis) 종속변수의 범주 수가 3개 이상일 경우
 
* 큰 값 (연구 관심 결과인 '있음')에 해당하는 경우로 분류될 확률
* Odds(비) Odds ratio (비의 비율) 로짓(Odds에 로그)

 

 

12-1. 로지스틱 회귀분석이란? - 로지스틱 회귀분석 (1)

* OLS 회귀 분석은 종속 변수가 nominal & continuous여야 함  

* 이항변수가 종속변수인 경우 OLS를 적용하였을 때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하는 예시를 다룸 

 > 기존 회귀계수를 해석하는데 문제가 있음 (x가 1증가할 때 y가 b만큼 증가한다고 할 수 없음), 0도 아닌 1도 아닌 예측값이 나옴

*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독립 변수가 1증가할 때 종속 변수가 1이 될 확률 >>> 엇, 내가 찾는 거 맞는 것 같다

 

12-2. 로짓과 로그오즈비란 - 로지스틱 회귀분석 (2)

* 종속변수가 이항변수인 경우 예) 성공/실패, 업/다운, 생존/죽음, Yes/No 등

로지스틱 회귀분석은, 

  - 이항 변수를 로짓이라는 개념을 통해 연속 변수처럼 바꾸어줌

  - 확률 개념 해석 가능

*오즈(Odds) = 확률 / (1-확)

*오즈비(Odd ratio)

*마이너스 무한대<로짓 = 로그(오즈비)<플러스 무한대

 

12-3.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해석해보자 - 로지스틱 회귀분석 (3)

* 일반 OSL & 로지스틱 분석 결과는 데이터의 유의미한 정도는 거의 비슷하게 나오나 해석이 다름

* estimate (회귀계수값)의 로그를 벗겨~

 엑셀에서 함수 exp(회귀계수) = 오즈비(odds ratio)

   - (오즈비-1) x 100은 %증가/감소로 해석 가능

*독립변수가 1단위 증가할때와 1단위 감소할때의 해석은 다름
 - {(1/(오즈비-1))=1} x 100으로 해석
 
*모든 독립변수 증감에 대해 종속 변수가 1(Y=1)이 되는 확률로 해석
 
12-3.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습해보자 - 로지스틱 회귀분석 (4)
* 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로 따라해봐야지!

* jamovi > analysis > regression > binominal logistic regression

* 숫자인데 text로 읽히는 경우도 있어서 필요 시 데이터 속성 변경

  - norminal (명목척도), ordinal (순서척도), continuous (연속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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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단을 비교하는데에 t-test가 적합하다고 하여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공부를 했는데.

공부를 다하고도 몰랐다. 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자, 이제 공부했으니 데이터 분석을 해볼까, 하고 프로그램을 열고 가만- 생각해보니 뭔가 이상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강점/보완점)는 명목 변수다.


값이 이항분포일 때에는 (유/무) t-test로 분석하기 어렵고 chi-square test를 해야한다고 한다.

치-스퀘어 테스트? 

,,, 카이 스퀘어 테스트였다. 


정말 울고 싶군 ㅋ





다행히, t-test 를 공부했던 유튜브 채널에 카이 스퀘어 테스트도 있다!


※학습노트

9-1. 카이제곱 검정에 대해 알아보자

* 음, 그런데 여기서는 독립 변수, 종속 변수 모두 명목 변수일 때 사용하는 것이 카이제곱 검정이라고 한다...!

  내가 가진 데이터의 독립 변수는 연속 변수인데 (...) 이미 시무룩

* 관찰된 빈도가 기대되는 빈도와 의미있게 다른지 검증하기 위해 사용

* 관찰 빈도는 자료, 기대 빈도는 개념적으로 기대하는 수치와 유사한 개념

* 테이블이나 그래프를 볼일은 많지 않음 


9-2. 일원 카이제곱 검정을 계산해 보자

* 일원 카이제곱 검정 (One-way) 

* 검정의 유의성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다르다, 정도

  - 그래서 카이제곱 검정을 적합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9-3. 이원 카이제곱 검정을 계산해 보자3

* 이원 카이제곱 검정 (Two-way) 

* 두 변수 모두 명목 변수일 때, 두 변수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

* 카이제곱 감정은 인과관계가 아니고 상관관계 (연관성이 있다,)

* 기대 빈도 = (행합계 x 열합계) / 총합계


9-4. 카이제곱 검정을 넘어서

의료계에서 많이 쓰이는 편 

* 각 셀의 기대빈도가 5이상이어야 함

*...오...먼말인지 몰라지는....모르겠다 아무튼, 한계가 많은 검정임...안되겠다...

* 상대위험도는 두 확률의 차이가 아니라 비율로 나타냄 

* 오즈(odds)란 어떤 확율이 일어날 확율 / 일어나지 않을 확율 (행열을 바꿔서 계산해도 오즈비는 거의 비슷) 

* 두 명목 척도인 변수가 연관성이 있을 경우, 상관계수를 구하는 방법 > Contingency coefficient (분할계수/c계수), Phi and Cremer's V

  변수가 순위 척도 & 연관성이 있을 경우, 상관계수를 구하는 방법 > Kendall's tau-b, Gamma


9-5. 카이제곱 검정을 실습해보자

* Jamovi > frequency에 있음

* 결과가 유의하게 나와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설명하기 어려움


ㅠ-ㅠ 큰일났다! 이것도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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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 분석력 0인데 숙제는 해야하는 상태

 

조직 특성(구성)에 따라 리더십 진단 결과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기로 하였는데, 

리더십 진단 결과가 점수가 아니라 강점과 보완점이다.

 

하여, 특정 리더십 역량이 강점 또는 보완점으로 나온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해보기로 하고

두 집단을 비교하는 t-test를 공부해보기로함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하다보면...길이 나오려나...ㅠ

 

 

 

 

우선 유튜브에서 듣기 편한 영상을 찾았고, 2편까지 보고, 정리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블로그를 열었다

 

학습하기에 좋은 영상은 

- 속도가 적절하고 (영상 속도 조절만으로는 어려운, 말의 템포 &스타일이 있다)

- 내용에 차근차근 접근하며 (나는 진짜 똥멍청이급 초보니까)

- 예시를 잘 들어주는 특징이있는 것 같다

 

아무튼, ※학습노트

3-3. 너무 빨리 먹으면 체합니다 -t-test(3) = z-test

* z-text & t-test는 본질적으로 같음. z-text는 모집단, t-test는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함

 

* 정규 분포

   - 정규 분포의 아래 면적은 확률을 의미

   - 표준 정규 분포는 평균이 0이고 표준 편차가 1인 정규 분포 

   - 정규 분포를 표준 정규 분포로 바꾼 후,

     z-score = (값-평균)/표준편차

   - 표준정규분포표의 확률표 참고

 

* t-test의 질문 (3-2 복습)

  - A대학 남학생 평균 키 vs. B대학 남학생 평균키가 우연히 같은 확률은? 

    . 두 집단의 차이가 표준편차보다 현저히 작으면 ㅡ 그 차이에 큰 의미를 둘 수 없음

    . 두 집단의 차이가 표준편차보다 현저히 크면 ㅡ 그 차이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음

  - 우연히 발생했을 확률 = 정규 분포 면적을 활용한 확률

  - 다만, t-test는 정규분포가 아닌 다른 분포 곡선을 사용 

 

3-4 단순하지만 헷갈릴 수도... - t-test (4)

* 양측 검정 vs. 단측 검정

   - 양측 검정과 단측 검정의 차이는 대립 가설의 차이에서 발생

   - 양측은 0보다 크거나 작은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므로 분포 곡선의 양쪽 꼬리의 면접의 합이 5%에 들어갈만큼 크거나 작아야함

   - 단측은 0보다 크다(우측검정)와 0보다 작다(좌측검정)의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고 한쪽 꼬리의 면적이 5%에 들어갈만큼 크거나 작아야 한다

   - 0을 기준으로 양측이든 단측이든 95%안에 들어오면 두 평균값의 차이는 우연히 발생한 것

 

3-5 이제야 t-test를 하다니 - t-test (5)

* t-value = 두 집단의 평균 차이 / (표본의 표준 편차 / 표본의 갯수)

  - 표본의 갯수가 많아지리 수록 t-value는 높아지고 정규 분포에 가까워짐 

* df(degree of freedom) = 표본 개수 - 1

* t-table에서 df와 confidence level의 critical value를 찾아 t-value와 비교 

 

3-6 종류별로 알아보자 - t-test (6)

* t-test의 종류 : two-sample t-test, one-sample t-test, paired t-test    

* 계산은 컴퓨터에 맡기자!!! >>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ㅋ

 

3-7 t-test를 컴퓨터에서 실습해보자 - t-test (7)

*Jamovi www.jamovi.org

 - 영문으로 작성된 데이터만 사용 가능

 

내일 데이터 분석해보면 뭐라도 나오겠지.

희망을 가지고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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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먹고 있는 비타민 등 누군가 줘서 별 생각없이 먹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알고 먹자하는 마음으로 갑자기 정리해보기


*먹고 있는 것

이름 

기능

경로

먹는 법 

기타

 셀로맥스
알티지 오메가3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눈건강

선물 받음 

1회, 1캡슐
with 충분한 물 

 식사 직후에 먹으라는 말 &  자기 전에 먹으라는 말이 있음

 한국야구르트
킬팻 다이어트

식물성 원료 유래
다이어트 유산균

친구 추천으로
구입 

3캡슐
with 충분한 물 

 추천한 이가
아침 공복에 먹으라고 하여
제일 먼저 먹는 약

 굿베이스 홍삼담은
석류스틱 로얄


 선물 받음 

1회, 1포 

 

 히말라야
리버케어

간 

 친구 추천으로
 구입

2회, 1캡슐, 식사 전

 

김재식
양배추즙 양배추환 

 친구 추천으로
구입

아침, 저녁 식 전
양배추즙
점심 전후
양배추 환 3g 

 

 큐브미 Youth Cube
- 비타민E, 미네랄(셀렌, 망간), 아연

피부

  선물 받음

 1회, 3정

 

큐브미 Clean Cube
- 비타민A, B1, D, 나이아신, 아연

피부 

  선물 받음

  1회, 3정

 


*관심 있는 것


이름 

기능

경로

먹는 법 

기타

 바이탈뷰티 프림로즈
- 보라지종자유와 달맞이꽃종자유

혈행 개선 

친구 추천 

1회, 2캡슐 

 

 무우차

 

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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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위 내시경을 하고 있는데 식습관(...)에 비해 별문제 없었다.

올해 결국 역류성 식도염 진단이 나왔다. 게다가 실제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ㅠ

하여, 위 건강을 챙겨보기로 한다.



[음식] 위에 좋은 음식 중에 내가 먹을만한 것



1. 김재식 양배추즙 & 양배추환


위에 양배추가 좋다는 것은 알지만, 카베진은 먹기 싫은데, 하였더니

친구가 추천해주었다. 친구 어머니가 드시고 카베진보다 낫다,고 하셨다고.


https://smartstore.naver.com/drkims

물 한방울 넣지 않은 저온착즙 100% 국내산 양배추즙 30포 1박스

김재식 유기농 진 양배추환 1병


현재 양배추즙만 도착하여 2포 마심

검색해보니 신세계몰이 더쌈

http://www.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48918552&siteNo=6004&salestrNo=6005 



2. 무차


엄마 추천 무우차

무말랭이를 기름 없이 볶고 대추랑 끓이면 된다고 하심

말로만 들어도 건강한 느낌이다.

http://m.orgavu.co.kr/goods/goods_view.php?goodsNo=40&inflow=daum 


이미 만들어진 것도 있다하니 주문해보기로 함



3. 꿀마늘/흑마늘


때마침 이모가 주신 꿀마늘이 있으니 챙겨먹읍시다



4. 그 외

토마토, 마, 브로콜리, 감자, 단호박, 버섯, 매실, 요구르트, 올리브






[음식] 피할 음식 *좋아하는 순서대로

1. 카페인 포기하기 어려움...

2. 육식 잠시 포기해보겠음

3. 술 잠시 포기해보겠음

4. 밀가루 = 빵, 피자 등 ㅠㅠ 항상 포기하려고 애쓰는 음식

5. 양파, 토마토...? 토마토는 좋은데 토마토로 만든 음식은 안 좋은 것인가...? 일단 오케이

6. 자극적인 & 기름진 음식 = 짜고 기름진 찌개, 튀김, 라면 등 

매운 음식과 튀김은 있으면 먹지만 찾아서 먹을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 듯. 다행 

7. 가공품 = 라면, 과자 이것두 많이 좋아하지는 않음 

8. 탄산음료 원래 잘 안마심



[습관]

*식사 후 3시간 눕지 말기!!!



[참고] 

by

[자생한방병원 건강칼럼] 위장의 반란, 자극적인 음식이 순한 위장을 성나게 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06145&cid=63166&categoryId=56745


*위염이나 위궤양도 마찬가지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되어 위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되고 위벽에 벌겋게 핏줄이 일어서면서 울혈이 생긴다. 이러한 증상을 표재성 위염이라고 하는데 증세가 더욱 심해지고 상습적으로 증상이 거듭되면 위 점막이 헐어 염증을 유발하고 이를 위궤양이라 한다.  >> 표재성 위염에서 위궤양이 되는군


* 식욕이 있지만 먹고 나면 속이 쓰리고 아픈 것은 위장 자체에 병이 있는 위장질환이다. 하지만 식욕 자체가 없는 것은 위장이 나쁜 것이 아니라 비장이 나쁘기 때문이다. >> 식욕 있으므로...위장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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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 노트

* 조건문

function 어쩌구( ) {

     if (판별식) {

         판별식 조건에 부합할 때의 결과 

      } else {

         나머지 경우의 결과

     } 


반복문

for (시작조건, 반복조건, 반복 후 할 일) {

반복마다 실행될 명령어



&& >> and 

|| >> or 

i++ >> 실행 후 i를 +1한다. (i = i+1)

리스트이름.length >> 리스트의 길이



*jQuery

- 공식 사이트 https://jquery.com/

- jQuery Import

<script src="https://ajax.googleapis.com/ajax/libs/jquery/3.5.1/jquery.min.js"></script>

- id 값을 통해 특정 버튼, 박스 등을 가르킴 

 $('#id').hide(); 

 $('#id').show(); 

 $('#id').css('display'); >> hide일 때 출력 값  none, show일 때 출력 값 block


 $('#id').val(); >> value 가져오기

 $('#id').text();  >> text 바꾸기

 $('#id').empty();

 $('#id').append(); >> 추가

 $(document).ready(function () {

            $('#id').empty();

        }); >> 웹 페이지 새로고침할 때마다 괄호 안 명령어 실행



JSON

-데이터 표현 방식

- Key:Value로 이루어져있음



{Dictionary 형 Value}

   [List 형 Value]



Client는 Server의 API에 Request하여 Data(HTML, CSS, JS 등)를 Response 받음

  - Request 방식 

  - Get > 데이터 조회(Read)를 요청할 때

  - ? : 여기서부터 전달할 데이터가 작성된다

    & : 전달할 데이터가 더 있다


Ajax

- 비동기 서버 통신 방식

- 비동기 = 동작이 일어날 때 전체 페이지가 아닌 일부분만 업데이트 가능

- 서버 통신 = 요청-응답

>>  Ajax 작업 1) 웹페이지 새로고침 없이 서버에 요청, 2)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받고 작업 수행


무료 API 모음

https://github.com/public-apis/public-apis



※과제 기록


1) Alert 만들기

- <script></script> 사이

- input 항목의 id 찾아오기 $('#id')

- value 불러오기 .val();

- 빈칸 (' ') 일 때 alert('어쩌구') 넣기

 function order() {

    let newName = $('#order-name').val();
let newCount = $('#order-count').val();
let newAddress = $('#order-address').val();
let newPhone = $('#order-phone').val();
if (newName == '') {
alert('이름을 입력해주세요');
};
if (newCount == '') {
alert('주문수량을 입력해주세요');
};
if (newAddress == '') {
alert('주소를 입력해주세요');
};
if (newPhone == '') {
alert('연락처를 입력해주세요');
};
}


2) 환율 정보 넣기

<script></script> 사이

let ready = $(document).ready(function() {

    $('#exchange-info').empty();
$.ajax({
type: "GET",
url: "https://api.manana.kr/exchange/rate.json",
data: {},
success: function (response) {
let usdExchange = response[1]["rate"];
$('#exchange-info').append("환율= $", usdExchange);
}
})
})

<body></body> 사이

</div>
<div id="exchange-info" class="info">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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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코딩 클럽 과제 기록


1. 폰트 변경


<link href="https://fonts.googleapis.com/css2?family=Cute+Font&display=swap" rel="stylesheet">


<style type="text/css">
* {
font-family: 'Cute Font', cursive;
}

   

   1) 사이트 접속 https://fonts.google.com/

   2) language(Korean) 선택 

   3) 폰트 선택 (Select this style)

   4) 오른쪽 Selected Family의 Embed탭 클릭

   5) link와 css rules 복사하여 head에서 변경


2. 이미지 변경


.img {

background-image: url('https://kkoma.net/web/product/big/201905/4aa48d0ebab9f50f9e3b47fb7b8af386.jpg');
background-size: cover;
background-position: center;
width: 500px;
height: 300px;
padding-top: 500px;
margin-top: 30px;
}


1) 구글에서 cloud 검색 

2) 이미지 주소 복사

3) head>style>.image의 url 주소 변경

4) 이미지가 천장에 붙길래 padding-top: 500px; 추가

  내부 여백이여서 내가 원하는 사진 위로 여백은 안생겼지만 잘렸던 사진이 더 켜지길래 적용함 ㅋ

5) margin: 30px 추가

  margin: 30px도 가능하나 사방으로 붕뜨는 느낌. margin-top: 30px 적용

*margin과 padding 설명 잘되어있는 블로그: https://blog.naver.com/jm3ds/221619894995



3. 선택 가능 수량 변경


<select class="custom-select" id="order-count">

    <option selected value=""> -- 수량을 선택하세요 --</option>

    <option value="1">1</option>

    <option value="2">2</option>

    <option value="3">3</option>

    <option value="4">4</option>

    <option value="5">5</option>

</select>


input form 바꿔보려다가 안되서 쉬운 것 그냥 추가

1) <option value="1">1</option> 복사해서 숫자만 바꿔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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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갔을 때는 용산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상봉역을 간 후에 경춘선을 갈아타 상천역을 갔다.

2주만에 다시 갈 때는 대기를 걸어둔 itx 청춘열차가 예약되어 청평역까지 기차를 타고 경춘선을 갈아타 한 정거장 더 하여 상천역을 갔다. (중간에 교통카드를 찍는 곳이 없어서 상천역을 도착하여 역무원 분에게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따로 결제해주셨다.)

시간을 재보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빨리간 느낌이었고, 기차 여행만의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ㅋ

도시락을 먹을 수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처음 갔을 때는 오후 반차를 내고 점심 시간에 출발하였기 때문에 특히 더 배가 고픈 상태였다. 용산역에서 도시락을 사서 출발했지만, 지하철과 같은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에서 먹을 수가 없어서 환승역인 상봉역 플랫폼에서 급히 먹었다. 내가 고른 누드 김밥은 밥이 진 와중에 차게 식어서 맛이 없었다. 일행이 고른 도시락은 맛은 있(었다고 하)는데. 급히 드시느라 체했다고. 쯧쯧

두 번째 갈때는 기차를 타니까 맛이 확인된 도시락을 사서 확보된 자리에서 천천히 즐겁게 먹기로 하였다. 그런데 이 날도 역시 배가 고팠고, 기차 여행에 신이났고, 도시락이 맛있어서 엄청 후딱 먹었다. 다행히 체하지는 않음

 

김영하님의 <여행의 이유>를 회사에서 빌려 챙겨갔는데 여행용 책으로 딱 좋았다. 책 자체도 가볍고, 여행을 하고 있는 내 상황이랑 딱 맞아 떨어지고. 

기차에서 읽은 부분 중 공감이 되어 찍어놓은 파트 

"...성공이라는 목적을 향해 집을 떠난 주인공이 이런저런 시련을 겼다가 원래 성취하고자 했던 것과 다른 어떤 것을 얻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마르코 폴로는 중국과 무역을 해서 큰돈을 벌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여행을 떠났지만 이 세계가 자신이 생각해왔던 것과 전혀 다르다는 것,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과 짐승, 문화와 제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와 동방견문록을 남겼다."

"오디세우스는 집으로 귀환한다는 애초의 목적을 달성했지만, 그 긴 여정을 통해 그가 진짜로 얻게 된 것은 신으로 표상되는 세계는 인간의 안위 따위는 무심하다는 것, 제아무리 영우이라 하더라도 한낱 인간에 불과하며, 인간의 삶은 매우 연약한 기반 위에 위태롭게 존재한다는 것, 환각과 미망으로 얻은 쾌락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는 것 등을 깨닷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오디세우스는 처음 길을 떠날 때와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고향인 이타케에 도착한다."

 

여기서 나에게 다가온 포인트는, 

1) 내가 얻는 것은 원래 얻고자 했던거랑 다를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일이 잘못되거나 내가 틀린 것이 아니라 원래 그렇다는 것.

2) 내가 여행을 하거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예상치도 못한 일들에 대한 두려움이 스릴이 되고, 기대감이 설레임에 되어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3) 번외로, 오디세우스가 깨달은 것 중에 어쩌면 굉장히 시니컬한 '신으로 표상되는 세계는 인간의 안위 따위는 무심하다는 것' 부분인데...오히려 되게 안심이 되었달까. 아, 무심하시구나. 나는 그냥 살면되는거구나. 

 

상천역을 도착해서 20분 정도 걸어간다. 

처음 같이 간 일행이 처음 동행한 일행에게 여기서부터 1시간 걸어야한다고 농담 쳤는데. 아무도 호곡!하지 않고, 아 1시간 가야하는구나. 그렇구나.하며 다부진 모습으로 출발해서 농담이라고 말도 못해주고 진지하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20분 후에 캠핑장에 도착했다. 짐을 잔뜩 지고 갔기 때문에 20분거리도 결코 짧지는 않았다.

체크인-은 아니고 뭐라해야하지. 아무튼 우리가 예약한 데크는 2시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다.  

올라가는 길에 금토 백패킹을 마치고 내려가는 분들을 많이 마주쳤는데, 캠핑장 관리하는 분들이 떠난 자리를 정리하고 계셨다.

 

관리사무소에 가방을 맡기고 트래킹을 다녀왔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냥 산중턱 정도까지 산책을 했다.

일행 분이 영 힘들다고;;; ㅋㅋ

 

금방 계곡이 나타나는데 바위밑으로 고드름이 얼어 있었다. 똑 떼어서 자연친화적인 갬성으로 빨아 먹었다.

 

트레킹을 다녀오고도 시간이 남았다. 

하루 전날 이마트에서 장을 보긴했지만,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고, 트레킹 도중에 귤을 드시는 분들을 보고 귤이 먹고 싶어지기도 했고, 화로에 고구마를 구워먹는 것은 어떻냐는 의견들이 있어서 장을 추가적으로 보기로 하였다.

총 네 명인데, 다 갈필요는 없으니 가위바위보를 해서 두 명만.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가위바위보를 할때마다 잘 걸리는 편인데. 휴. 이겼다.

둘을 보내고, 남은 일행이랑 수다도 떨고, 책도 보고, 잣나무숲 감상도 하였다. 

 

실컷 놀다보니 조금 미안해지기도 하고, 편도 20분 왕복 40분 거리에 짐까지 들고 오려면 힘들기도하겠다, 혹시나 괜히 볼멘 상태면 나도 눈치보이니까 ㅋ-ㅋ 시간이 되었을 때 관리사무소에 맡겨둔 짐들을 미리 데크에 옮겨두었다. 

 

 

일행에 와서 같이 텐트를 치고, 불도 피웠다.

캠핑은 정말, 하나도 관심이 없다가 작년 11월에 말에 처음간 후 벌써 5번인데 (닷돈재, 멍우리협곡, 호명산 2번, 통영 매물도)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차가운 공기 중에 앉아 화로를 쬐는 시간이다.

불멍이라는 말도 있듯이 불 앞에 앉으면 그 온기도 온기지만 불이 움직이는 모습이 매력적이라 계속 멍~하게 쳐다보게 된다. 

 

대학교때 영문학을 전공하면서 배운 것 대부분 기억이 안나지만. (배우지도 공부하지도 않아서인건 아니겠지)

소설 모비딕을 배웠을 때 인상 깊은 부분이 있었다.

...아 그런데 잘 기억이 안나...ㅋ 

아마 굉장히 초반에 주인공이 바다에 나가기 전에 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 부분인데.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로, 사람들은 원래 물을 보거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의 안정을 느낀다고...하셨...나...?

그래서 고급 레스토랑을 가면 물과 관련한 인테리어가 많다고..... 

이후 레스토랑에서 까만색 빨래판처럼 생긴 구조물 위에서 아래로 물이 흐르는 것이 장식되어있거나, 포석정처럼 돌로된 도랑에 물이 흐르는 것이 별다른 용도없이 설치되어 있으면 오호 저거구나,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최근 캠핑을 하며 물 뿐만 아니라 불도 인간을 끌어당기는 힘,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ㅋ)

 

불을 피우고 슬슬 순서대로 먹을 준비를 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캠핑의 잇템은 나무젓가락이였다. 

우리에게 캠핑을 셀링한 일행이 '나뭇가지를 깎아 젓가락을 만드는' 얘기를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깜찍할 일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코팅해서 두고두고 쓰고 싶었다.

화로 위에 그릴을 올리고 고기를 얹어 소금을 뿌린다. 가장 기대감이 넘치는 순간이다.

 

귤과 브리치즈도 구워먹었다. 

송년회 때 브리치즈 오븐구이를 먹은 후 나온 아이디어였다.

캠핑장 관리자이신 야만인님이 사진을 찍어가서 호명산 인스타 계정에도도 올라왔다.

불이 한숨 죽었을 때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숯에 구워먹고, 

캠핑장을 관리하시는 분(=유투버 야만인)께서 밤을 주셔서 밤도 타닥타닥 구워 먹었다!

구워먹는 족족 맛있어서 뭐든지 다 구워버리고 싶은 밤이였다!

 

-

아침이 밝았다.

 

또 다시 불을 피운다.

라면을 끓여먹었다. 얇은 면 라면을 골라 먹으면 되게 맛을 아는 느낌이다.

 

그리고 또 모닝 잇템이 등장하는데!!!

무려 퐈리에서 공수해온 산타와 눈사람 모양의 핫초코다!!!

  

코코넛가루로 눈을 표현한 것도 너무 귀엽고 산타 온천이라며 우유에 녹여 먹는데 잔인하지만 따듯한 느낌...(뭘까...)

맛도 완전 맛있음

 

 

잣나무 사이로 스미는 햇살이 너무 예쁘다.

 

희한하게 겨울 캠핑장에서 마신 술은 취하지도 않고 숙취도 없다. 

잣나무숲처럼 상쾌하게 아침을 먹고 다시 패킹을 하고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꼭 '으'하고 있는 얼굴 같아서 귀엽고 웃겨서 찍은 설치물...ㅎㅎ

 

 

그리고 오는 길에 계속 읽은 김영하님의 '여행의 이유'

"'나는 다시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이제 한동안은 안전하다.' 평생토록 나는 이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1) 낯선 곳에 도착한다. 두렵다. 2) 그런데 받아들여진다, 3) 다행이다. 크게 안도한다, 4) 그러나 곧 또 다른 어디론가 떠난다"

"내 발로 다녀온 여행은 생생하고 강렬하지만 미처 정리되지 않은 인상으로만 남곤 한다. 일상에서 우리가 느끼는 모호한 감정이 소설 속 심리 묘사를 통해 명확해지듯, 우리의 여행 경험도 타자의 시각과 언어를 통해 좀더 명료해진다."

 

여행을 떠날 때의 불안감을 어느 순간 헤치웠을 때의 안도감과 쾌감 (아쉬움도 있지만)을 표현해준 것 같은 작가의 경험적 예시였다.

가슴 벅찰만큼 뭔가 느낀건 확실한데 그게 뭔지 도무지 설명이 안될 때의 답답함이 무지와 무능 때문이 아니라 막 느낌 감정과 상황의 모호함 때문일 뿐이구나. 생각하게끔 해준 문구.가 또 나를 위로한다.

 

이렇게 써놓고보니 나는 꽤 많은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구나, 싶지만 ㅎㅎㅎ 

 

-

 

우연히 하게된 캠핑과, 캠핑으로 오게된 멋진 장소와, 집어들었을 뿐인데 많은 공감을 준 책과, 낯설지만 어색하지 않고, 서로가, 그리고 다른 어느 누구와도 색과 결이 다른 일행들이 있어서 즐거웠던 주말이였다. 

 

또 한 번 사진으로 불-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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