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을 챙기려던 것은 아닌데-  엄청난 불금이 된 어느 날의 이야기.

 

퇴근 후 후배와 경복궁역에서 '가볍게'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기로하여, Spectre (스펙터)를 갔다.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으면 '기다려서 꼭 먹어야겠냐' 투닥거리는 커플 소리를 들을 수 있을만큼 가까운 카페.

이사 오기 이전 공터였던 곳에 어느새 한옥집이 생겼는데, 그 옆에 또 어느새 카페가 생겼다.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 좌석도 편해보이지 않은데 거의 항상 사람이 많아서 의아하고 궁금했지만 

출퇴근길에 기웃,해보기만하고 들어가보지는 않은 상태. 

 

집에 도착하여 가방을 두고 동네 주민임을 티내고 싶어 지갑만 덜렁 챙겨 나갔다. 

영업 시간이 9시까지인데 이미 8시였는지라 자리가 없으면 기다려서 먹기 애매한 시간.

오히려 그래서인지, 자리가 몇 개 남아있었다.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니 인스타를 보고 메뉴를 주문하는 시스템이라고.

메뉴판도 따로 있지만, 모든 메뉴가 적혀있지는 않다고. 

#말차아인슈페너와 #오크베리였는데 비쥬얼도 맛도 좋았다.

 

 

 

두 번째로 간 곳은 킬리뱅뱅.

일전에 후배들과 갔을 때 신이났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갔는데- 이날 테이블 선정을 잘못했다

일단, 너무 화장실 앞자리였는데 공기가 습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스멜이 장난이 아니였고...ㅋ

옆테이블이 최악이였다 ㅋ

 

무리로 왔길래, 의자를 하나 내주었는데,

"얘 혼자왔어요, 아예 합석해요" 하질 않나,

내준 의자에 발을 올리질 않나,

음악과 상관없이 되도 않는 타이밍에 소리를 지르지 않나

(이날도 역시 마음에 드는 음악이 있으면 음악검색하여 캡쳐하며) 우리 나름의 즐거운 한 시간 반 가량의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그거슨 우리의 노력에 의한 것일 뿐. 주변 상황은...그러하였다.

 

 

세 번째로 간 곳은 주반

요새 정말 자주 간듯. 

같이 간 후배를 알바분이 알아 봐줘서, 서비스도 얻어먹고 그랬다.

 

화이트 와인 한 병과 #동해나폴리 주문

동해나폴리는 지중해식 문어요리로 새콤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에서 먹은 문어요리와 비슷한데 더 맛있었다.

나는 문어를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요새 문어를 좋아하는구나- 깨닫는 중

 

 

이 아이는 서비스로 받은 #영광니스 

영광굴비를 어쩌구한 것 같은데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음

 

 

 

네 번째로 #경성상회에 갔다. 여기도 항상..가는 곳...ㅋㅋ

후배가 와사비를 클로즈업해서 찍기 시작하던 시점이였는데...

다음 날 고백하길 기억이 안난다고...ㅋㅋ 

 

아무튼, 오늘도 #서촌은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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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보내줬거나,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글/그림 중 메모해둔 것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중에 나온 문구.

"This is a god sign, having a broken heart. It means we have tried for something."

"To lose balance sometimes for love is part of living a balanced life."

"Ruin is a gift. Ruin is the road to transformation"

- 영화도 책도 보지 않았지만, 필요한 부분은 이용해야겠다며 ㅎ


# '아마겟돈' OST 가사 중 

Every moment spent with you is a moment I treasure (중략) And I'm wondering what you're dreaming, Wondering if it's me you're seeing

- 예전에 쓴 블로그 글 다시 보다가, 그때 이러한 노래 가사에 귀를 기울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1박 2일 유호진PD의 연애에 대한 글 중 일부만-이라고 했지만 거의 다.

연애를 시작하면 한 여자의 취향과 지식, 그리고 많은 것이 함께 온다. 

그녀가 좋아하는 식당과 먹어본 적 없는 이국적인 요리. 처음듣는 유럽의 어느 여가수나 선댄스의 영화. 그런걸 나는 알게된다. (중략)

그녀는 화분을 기를지도 모르고, 간단한 요리를 뚝딱 만들어 먹는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주 많은 나라를 여행해 보았거나 혹은 그녀의 아버지 때문에 의외로 송어를 낚는 법을 알고 있을수도 있다. (중략)

그녀는 가족이 있다. 그녀의 직장에, 학교에는 내가 모르는 동료와 친구들이 있다. 나라면 만날 수 없었을, 혹은 애초 서로 관심이 없었을 사람들. 나는 그들의 근황과 인상, 이상한 점을 건너서 전해듣거나, 이따금은 어색하나마 유쾌한 식사자리에서 만나게 되기도 한다. 나는 또 다른 종류의 사람들을 엿보게 된다. (중략)

그녀는 아픈 데가 있을수도 있다.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특정한 부분에 콤플렉스가 있을수도 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을수도 있다. 그건 내가 잘 모르는 형태의 고통이다. 그러나 그건 분명 심각한 방식으로 사람을 위협한다. 

(중략)

요컨대 한 여자는 한 남자에게 세상의 새로운 절반을 가져온다. 한 사람의 인간은 어쩔 수 없이 편협하기 때문에 세상의 아주 일부분 밖에는 볼수 없다. 인간은 두 가지 종교적 신념을 동시에 믿거나, 일곱 가지 장르의 음악에 동시에 매혹될 수 없는 것이다.  

친구와 동료도 세상의 다른 조각들을 건네주지만, 연인과 배우자가 가져오는건 온전한 세계의 반쪽. 에 가깝다. 그건 너무 커다랗고 완결되어 있어서 완전하게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녀가 가져오는 세상 때문에 나는 조금 더 다양하고 조금 덜 편협한 인간이 된다.

(중략)

한 사람이 오는건 그 사람의 삶 전체가 오는 것,이라는 말을 웬 광고판에서 본 적이 있다. 왜 아침에 그 문구가 생각났을까. 아무튼 사람을, 연인을 곁에 두기로 하는 것은 그래서, 무척이나 거대한 결심이다.

(후략)


# 네이버 포스트 '빨강머리N' 중에



- 그냥와라, 안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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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본 결과 - 사람마다 경험에 따라 생각의 깊이와 공감의 폭이 다르다는 것을 느낌

그럼에도 또, 사람마다 같은 경험을 통해서도 다다른 곳이 다른 것이.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이해할 줄 아는 여유 있는 사람이 되기도 하는 반면,

나와는 다른 상대방의 처지를 무시하고 자만하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부정적인 경험을 통해 상대방의 어려움을 잘 공감하는 사람이 되기도 하는 반면,

상대방의 어려움을 이해할 마음의 여유를 못 가지는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다양한 삶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편견으로 인한 말과 행동에 대해서 조심하게 된다. 반대로 무식할 수록 (혼자) 편함

 

#나는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거나 확신하면 안되는 것 같다. 하루 아침에 바뀌는 부분도 있다. 혹은 모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너무 단정 짓거나 확신하면 그 모습에 대처가 안돼서 더 어려울 수 있다. 

 

#사람은, 마음이 불안할 때, 선택에 자신이 없을 때 누군가의 말에 혹하게 되는 것 같다. 결국은 본인의 선택이였는데. 결과가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흐르면 알면서도 어쩌면 본인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 못하는 그 사람 또는 그 사람의 말을 원망하는 것 같다. 뚜둔...그러므로 섣불리 조언하지 않는 것이 좋겠구나...생각하였다. 

 

#억울하고 분해서 해명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해당한다.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오해하거나 말거나.

 

#지붕이 있는 것은 어쨌거나 좋은 것 같다. 집의 지붕, 지붕이 되어주는 사람 등등

 

#머리가 복잡하면 글을 쓰면 좋다. 그런데 평소 책을 많이 읽지 못했거나, 글쓰기를 버릇 들이지 않았다면, 더 답답해질 수 있다.는 지금의 나

 

#요즘들어 더, 이 동네에 살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끔해주는 서촌의 #합스카치 #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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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에피스드4 다시보기>>>>>

줄거리 전개보다는 영어 단어 및 표현 위주로 사진/대사를 따옴

줄거리를 쓰려던건 아닌데ㅠ 쓰다보니 줄거리/스포 들어감 ㅎㅎ 

 

 

(스포 유!!!)

 

대본 링크: http://www.springfieldspringfield.co.uk/view_episode_scripts.php?tv-show=the-good-wife&episode=s01e04

 

 

 

And who first told you of your husband's infidelity, Mrs Florrick?

CNBC.
I'm sorry, I don't understand.
I was at the cleaners. I was waiting in line. Cnbc was playing on the tv.
I saw it on the crawl at the bottom of the screen.

crawl: 기어가다 - on the crawl: 뉴스 아래 옆으로 흐르는 자막
We're looking for correspondence that may have taken place between Peter and a Gerald Kozko.

correspendence: 1) 일치 2) 상당함 3) 편지 왕래

 

피터는 비리 누명을 벗기 위해 불륜은 강하게 인정한다. 그 과정에서 증언까지 해줘야하는 알리샤.

 

 

 

 

 

Ah, talk about complicated.

talk about:(강조의 뜻으로) …하기란[…하기가 말도 못한다]

Jury selection took a week. We got five more of these filled with medical testimony and the depo dump.

depo = deposition: 증언 녹취록 


Did you read that? 

I was on Will's felony case till 30 min ago.

I was on a slip-and-fall until Diane yanked me on this.

slip and fall: 낙상사고

yank on: 홱 잡아당기기

It's just "all hands on deck," you know? But this one's pretty cool, so come on, I'll get you up to speed.

all hands on deck: 모두 손을 모아 돕다[도와야 한다]

up to speed (on something): 1) 기대 속도[수준]를 보이는 2) 최신 정보[지식]를 갖춘


(중략)

We were back at the hotel, and I felt this migraine coming on, so I took these pills my doctor prescribed me and the migraine just seemed to be getting worse.

migraine: 편두통

(중략)

They call him the velvet shiv.

shiv: 나이프

 

 

알리샤와 캐리는 다이앤이 맡고 있는 제약 회사 사건에 투입된다.

철인 경기에서 상위권에 들던 한 남자가 편두통 때문에 약을 복용한 후 휠체어를 타게된 상황을 설명한다.

 

이 재판 뒤에는 같은 제약 회사에 비슷한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의 단체 소송이 기다리고 있다. 

 

 

 

Just they're all counting on us, you know? If we don't win, they're stuck.

count on: ~을 믿다. (기대고 있다)

 

알리샤에게 각지에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응원의 편지를 보여주는 피해자의 아내.

우리가 이기지 않으면 그들은 꼼짝 못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이 재판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한다.

 

 

 

 

It could be anything. It could be just a doodle.We don't know.

doodle: 뭔가를 끼적거리다.

And you found it in our depositions? Yes, but it could have been on the floor and stuck to one.
 We just thought it should be brought to your attention.

brought to your attention:당신의 주의를 끌것 같아 알려주는 

 

증언 녹취록 틈에서 의문의 쪽지를 발견하는 알리샤. 배심원의 자리를 표현한 듯한 그림과 숫자를 보고

누군가 배심원을 매수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의심한다.

 

다만 쪽지를 뒤집으면 자리가 바뀌어서 누구일지 모르는 상황.

 

 

 

So, what are we thinking?

Wolk worked as a rent-a-chair hair stylist, right? Which means she only gets paid when she actually has a customer.

She could have claimed financial hardship and ducked jury duty.

So why didn't she? Civic duty? Jury tampering pays better.

tampering: 매수

 

처음에는 Wolk이라는 여자를 의심한다. rent-a-chair hair stylist는 아마도 미용실에서 의자를 세 받아서 장사하고, 실제로 손님이 들어오는 만큼만 급여를 받는 시스템인 듯.

 

 

 

Anything that will show that Peter did not know, going into those meetings, there was something untoward will help us.

untoward: 뜻밖의

(중략)

I represent your husband.
And so, as much as I would like to be completely forthcoming, in these circumstances, I don't believe I can.

forthcoming 1. [명사 앞에만 씀] 다가오는, 곧 있을, 2. [명사 앞에는 안 씀] 마련된, 3. [명사 앞에는 안 씀] 기꺼이 말하는[밝히는] 

So Kozko gave Peter things, And you believe Peter regifted these things This bracelet to me?

I can say this: It would be helpful if we could find the receipt.

 

계속해서 피터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리샤에게 요청 하는 피터의 변호사.

 

 

 

 

That's a bit tenuous, isn't it? Her husband works at McCloon's firm?

tenuous: 미약한, 보잘것 없는 

Look, I'm not saying it's a smoking gun.

smoking gun: 결정적 단서 

*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 시리즈에서 유래한 smoking gun은 원작<글로리아 스콧(The Gloria Scott)>에서는 Smoking pistol로 쓰였다. 배 안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그 옆에 서 있던 채플린이라는 사람의 손에 연기가 나는 피스톨이 있어 그 사람이 살해범이라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다는 내용에서 유래되었다. 현재 이 용어는 범죄에서의 결정적인 단서, 증거를 뜻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모킹건 [smoking gun] (용어해설)

I'm just saying that she didn't put it on her voir dire, If we wanted to get rid of her, we can.

voir dire: (배심원 선정 관련) 예비 심문 선서 - 배심원으로 봉사할 예비 후보들을 법정으로 소환하여 배심원으로 활동할 자격을 갖추었는지 공개 법정에서 질문을 하는 과정

 

칼린다는 매수 당했다고 의심이 되는 배심원의 뒤를 캐는 중, 배심원의 남편이 제약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전에 비슷한 이유로 의심을 했던 증인이 전혀 관련이 없었던 경험을 한 적이 있는 알리샤는

근거가 너무 약하다고 함

 

 

 

She says he was five months behind on alimony.

behind on: 뒷전이다

alimony: 이혼 수당

 

 

 

The place mat, the $35,000, the alimony.

place mat: 식탁에 놓는 식기 깔개 

You request another juror now, it'd be a definite mistrial.

mistrial:착오 

But I feel like the jury was with me. I mean, the summation they were nodding.

summation: 요약 

They want to give this to us.
Yes, unless juror 11 torpedoes it. Either way, we're risking a mistrial.

torpedoes: 어뢰

Damn. This is roulette. This isn't law.

 

이를 다이앤에게 전달하는데, 다이앤은 재판장에서 그녀가 우리 편이 있는 느낌이였다고 미심쩍어 하고.

윌은 배심원 교체를 주장하지 않되 배심원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서 상대방에 어떻게 나오는지 보자고 한다.

(매수해놓은 상대라면, 교체가 되지 않도록 방어하는 모습을 보일테니까?)

 

그런데, 그 자리에서 바로 배심원 교체가 선언되고 상대는 옳다구나 하고 오히려 반겨한다.

 

 

 

Anyone who speaks without my permission will be held in contempt.

contempt:멸시 

Now, the jury has reached a verdict.

reach a verdict; 평결을 내리다. 

I'm holding that verdict until we settle an issue that has arisen.
The foreman has approached me about being followed by someone from one of your legal teams.

foreman: 대표

 

칼린다는 계속해서 다른 배심원의 뒤를 쫓고 그가 어느 차에서 돈을 받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자전거로부터 가려져서 차 번호를 일부만 확인하고.

해당 배심원은 누군가 쫓아왔다는 것을 신고하여 다이앤측은 오히려 벌금을 내는 상황이 된다.

 

 

 

Ladies and gentleman of the jury, have you reached a verdict?

Yes, Your Honor.

And what is your verdict? "We, the jury, find for Raymond Demory and against the defendant Zennapril pharmaceutical.
And we assess damages in the sum of $800,000 in compensatory damages and three million in punitive damages.

compensatory: 보상적 손해 배상

punitive:처벌적 손해 배상금 

 

그런데, 배심원의 판결은 제약 회사의 패를 선언하고...

요 뒤는 너무 강력 스포라 내용 생략하고 영어 문장만 ㅎㅎ

 

 

 

 

They bribed the foreman. Our clients did. They drive a dark green SUV. Their license plate prefix is j15. There was no
whistle-blower. Our clients bribed the jury.

whistle-blower: 내부고발자 

 

 

 

Well, I mean, It's Bill Clinton all over again.
Remember what we used to say about him? They were using sex to crucify him.
They are doing exactly the same thing to me.
Crucifying you?

crucifying: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다, 호되게 비판하다 

 

마지막은 피터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피터는 본인을 빌 클린턴에 비교해가며 ㅋ 알리샤의 도움을 요청한다 ㅋㅋ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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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외계인 방앗간 쌀식빵 + 크림치즈 + 오이 + 통후추

- 영국 여왕이 먹던 샌드위치라나 ㅎㅎ

- 외계인 방앗간의 쌀식빵으로 해먹으니까 더 맛있다

 

+ 같은 가게 코코넛 어쩌구 빵 + 일리 머신으로 뽑은 캡슐 커피  

 

 

 

@피코크 쟌슨빌 소시지 부대찌개 1,000g - 9,480원

- 3~4인용, 한 팩에 통째로 담겨져있어서 해동 하면 한 번에 먹어야 함

- 양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3명이 먹기에 적당했음

- 생각보다 짜지 않음

- 맛은있는데 피코크 잔슨빌폴리쉬소시지가 정말정말 맛있었던 거에 비해서는 그냥 맛있었음 ㅎ

 

@피코크 건곤드레밥 1048g - 8,700원

- 후라이팬에 볶거나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됨

-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김에 싸먹으면 더 맛있음 ㅎㅎㅎ

 

 

 

@타코 

또띠아 320g (40g*8입) - 3,980원

-의외로 또띠아는 작은 슈퍼 마켓에서도 많이 파는 것 같음

 

@이팬트리 치치스 타코 시즈닝 믹스 - 2,800원

-요거 사느라 고생함...많은 블로그에서 대형 마트 가면 쉽게 살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인터넷 주문 안하고 (이마트몰에는 없고 신세계 몰에만 있었는데, 신세계몰에서 별도로 4만원 이상 구입해야 배송비가 무료ㅠ) 대형 마트를 갔는데 없음.

다른 대형 마트를 갔는데 또 없음. 또 다른 마트를 갔는데 없음.

친구들까지 동원해서 마트 보이면 다 찾아봤는데 다 없음 ㅠㅠ

결국 신세계 몰에서 구입함

 

@소스

-살사 소스 새것이 분명히 있었는데 도무지 못찾겠어서 만들어 먹었다. 어차피 과카몰리 만들어 먹을 것 같으면 재료가 중복되니까 만들어 먹는 것이 더 상큼하고 좋은 것 같았다!

토마토 + 양파 다지고 + 레몬즙/식초/소금/후추 + 기호에 따라 청양 고추와 고수는 선택적으로 넣으면 됨

 -과카몰리는 토마토 + 양파 + 아보카도 + 레몬즙/소금/설탕 약간

 

 

 

 

 

@딸기 + 로즈바나나 + 블루베리 + 만화책

- 사진엔 없지만, 아이스크림, 팬케익으로 마무리

- 아, 아니구나 ㅋㅋㅋ 대망의 짜왕!이 마지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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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에피스드3 다시보기>>>>>

줄거리 전개보다는 영어 단어 및 표현 위주로 사진/대사를 따옴

줄거리를 쓰려던건 아닌데ㅠ 쓰다보니 줄거리/스포 들어감 ㅎㅎ 

 

(스포 유!!!)

 

대본 링크: http://www.springfieldspringfield.co.uk/view_episode_scripts.php?tv-show=the-good-wife&episode=s01e03

 

 

 

 

Grace, come on, you got to eat. And soccer tryouts are today.

*tryout: 시험해보기  

Mom, I hate this school. Why would I want to play for it?

Grandma's going to pick you up at the field around five-ish.

*five-ish: 5시 가까이 

I can't find my cleats anyway.

*cleat: 1. 밧줄걸이(용 막대) 2. (신발의 고무로 된) 미끄럼 방지용 밑창 3. 미끄럼 방지용 밑창이 붙은 신발(흔히 운동화)

(중략)

Are you all right?

Hanging in there.

*hang in: 버티다

(중략)

So I guess we used to be more comfortable with each other's silences, huh?

I'm sorry, it's just we're really running late.

 

새로 이사 온 곳의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 딸 그레이스와 실랑이를 벌이는 중에

남편 피터가 감옥에서 전화 옴 ㅋ

잠시 침묵이 생기자. 우리 예전엔 서로의 침묵에 대해서 더 편했었는데, 그치? 하는 피터.

도통 정이 가질 않는다.

 

 

 

Anyway, right after we got there, This security guard rolls up and, um

*roll-up: 나타나다. 

And?

I kind of freaked.

So I ran. This morning when I went by Bri's house, There were cops there.

I heard he got arrested.

What are you doing? What is this?

I figure they're after me next.

Look, I'm not sure I understand what happened, but if you were buying pot...

We weren't.  Spencer was giving it to us.

The bottom line is, if you broke the law you need to go to the police.

*the bottom line: 결국은

Yeah, but-- I'd still need a lawyer, right? 

 

다이앤과 윌이 직원들을 모아놓고 잔소리를 하고 있는데 뒤늦게 들어간 알리샤.

그 와중에 비서로 보이는 여직원이 들어와 누군가 알리샤를 찾고 있다며, 아들인 거 같다고 함.

 

알리샤를 찾아온 것은 아들이 아닌, 전에 살던 동네에서 친구(였던)의 이웃의 아들 케니.

케니는 친구인 브라이언과 마약을 찾으러 또 다른 친구인 스펜서의 집에 찾아갔는데 경찰이 있길래 도망쳤다고 함.

그런데 다음 날 브라이언의 집을 지나가는데(went by) 경찰이 있었고 브라이언도 경찰에 잡혀갔으니, 

본인을 찾으러 오지 않겠냐,고 함.

 

 

 

And I don't get why you can't help me Without getting them involved.
It's out of respect, kenny.

*out of respect: 존경심에서  

You still live with them. You and I owe them that much.
You don't owe them anything. They blew you off. That's who they are.

*blew off: 바람맞히다 

(중략)

Where is he?

My car. Asked me to smooth the waters.

*smooth: 매끈한, 고루 잘 섞인, 순조로운

 

윌에게 양해를 구하고 케니를 집에 데려다 주는 알리샤.

 

케니는 자신의 부모들은 알리샤의 가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외면했으니 굳이 찾아가서 말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만,

알리샤는 찾아가 케니의 엄마에게 아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 순간, 경찰이 찾아와 케니를 체포한다. 죄목이 무엇인지 묻자, 무려 살인!이라고.

 

 

 

You want to explain to me why the attorney I hired for my son just got turned away?

Didn't Lauren tell you? I was there.

Terry streiger. And excuse me for saying so, Mrs.Florrick, But I think you're in over your head.

*in over head: 자기 능력을 넘어서

Terry's been a defense attorney for more than 20 years.

*defense attorney: 피고측 변호사

He's a top-rated ABA member, He's well-known and well-respected.

So, thank you for your time, but we'll take it from here. Okay?

Your son asked me to represent him.

Without our consent.

He doesn't need your consent, he's 18.

And how do you think he's going to pay for it?

I don't know. We'll work something out. And although I might not be as seasoned as mr.Streiger is,

*season: 경험 많은, 노련한

I can guarantee you I care a lot more about your son than he does.

(중략)

Then bail is denied. Defendant is remanded to custody.

*remand to custody: 재구류되다.
(bangs gavel) next case.
You told me it was gonna be simple.
Your friend brian must've cut a deal with the state's attorney.

*cut a deal: 거래하다.

Cary: The first one who does is usually the first one out.
Let's go.

 

케니가 브라이언과 친구 스펜서의 집을 절도하러 갔고, 그것을 잡으려던 경찰을 살해한 것으로 되어있었음.

창문을 jammed open해서 들어가려고 했다고.나오는데, <손가락 등을> (기계·문 등에) 끼다 ((in, between)) 일 때의 jam인 듯.

 

케니는 스펜서가 알아서 들어가서 약을 가져가라고 해서 간 것이고, 경찰이 보이길래 나온 것 뿐이라고 한다.

 

보석 심리 때 케니의 부모는 본인들이 선임한 변호사를 고용할 것이니 알리샤보고는 꺼지라고 한다.

하지만 알리샤는 당당하게, 케니가 나를 고용했다, 케니는 18살이 넘었기 때문에 당신들의 동의가 필요없다, 나는 당신이 선임하려는 변호사보다 케니를 훨씬 더 잘 care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알리샤가 사적으로 관련된 일이라 변호를 하기 부담스러우니 퍼스트 변호사는 다른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ㅋㅋ

그 후 캐리를 법정으로 보낸 다이앤 ㅋㅋ 난 캐리 좋은데 ㅋㅋ 알리샤에게는 참 막막한 상황.

캐리는 훌륭한 변호사가 되지만, 이때는 초삥신삥 변호사 ㅋㅋ

 

알리샤는 침을 삼키며 케니에게 우리 회사에서 훌륭한 변호사 중 한 명이라고 캐리를 소개한다. ㅎ

캐리는 간단하게 해결해줄께~ 호언장담하지만,

케니의 친구 브라이언이 범죄 당일에 같이 있었으며, 케니가 경찰을 공격한 것이 맞다고 증언했다고하여 보석이 거부되고 케니는 재구류(remanded in custody)된다.

 

1,2편에서 익숙해진 단어들

- presiding (주재하는):  재판이 시작되고 판사가 등장할 때, 판사를 소개하며, 이 판사가 오늘 재판을 주재할거야~ 하고 자주 나옴

- flight risk (도주 위험): 구류 상태(under the custody) 일 때 보석이 허가되면 무단 이탈할 위험이 있는 상태

 

  

 

Reminds me of my old high school.
Reminds me of the schools I used to vandalize.

*vandalize: 공공기물을 파손하다

(중략)

Hey, hey, hey, don't let mom make you nervous.
What's up, man? I'm cary.
How you doing? Look, that's a pretty sweet situation you got by your folks' garage, dude.
That's kind of like having your own place, huh?

(중략)

Okay, so this brian, he's got a temper.

*got a temper: 욱하는 성질이 있다.

(중략)

If we go to court and he's found guilty, it's 20 to life.
We should be fighting for total exoneration. He's innocent. 

*exoneration: 면죄

 

친구 스펜서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학교에 찾아온 알리샤, 캐리, 칼란다.

 

스펜서는 알리샤와 캐리가 다가가자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지만,

캐리가 쫓아가며 설득한다. 엄마 때문에 쫄지 말고 (don't let mom make you nervous. mom = 알리샤를 말하는거 ㅋㅋ) 내 말을 들어봐~라며. 

"그날 케니는 침입한게 아니라 너가 약을 가져가도록 들어가도 된다고 했던거잖아~?"

 

칼란다는 브라이언에 대해서 알아보고 와서는, 브라이언이 성질이 있는 것 같다(he's got a temper), 케니는 착한 아이였는데 브라이언과 어울리면서 나쁜 길로 빠졌다더라,고 얘기한다.

 

 

 

 

Wasn't easy getting him to budge.

*budge: 약간 움직이다. 

I'm sure you remember how controlling he can be.

 

케니의 엄마가 알리샤의 집에 찾아온다.

남편을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은 거, 너도 알고 있잖아. 하며,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이 남편 때문이였다는 듯 변명하는 듯...

 

 

 

What's a nice girl like you doing at a place Like the state's attorney's office anyway?

Best place to practice law.

Oh, I don't know about that. Life at a private firm has its perks.

*perk: 특전 

I became an asa because I like duking it out In court, not over lunch.

*duke out: 때려눕히다. 

 

검사역으로 나오는 이 여자, 어디선가 나쁜 역할로 나왔던 거 같은데...!해서 구글링함

http://www.imdb.com/title/tt1442462/epcast

요기 보니까 시즌 별, 에피소드 별 캐스팅이 나와있다.

 

배우 이름은, Jessica Collins.

두둥...라스베가스 CSI에 나왔다고 한다 ㅋㅋ

등장했다는 에피소드가 여러 개인 것을 보고 기억이 남.

그냥 한 번 나오고 만 범인이 아니라 나름 사연 있는 범인이여서 여러 번 등장하였음!

- Woulda, Coulda, Shoulda (2008) ... Natalie Davis

- Dead Doll (2007) ... Natalie Davis

- Living Doll (2007) ... Natalie Davis

 

아무튼, 여기서는 검사로 나옴

 

 

 

Think they've got enough manicured lawns here? Grass can't be more than two inches tall.
Neighborhood association wields a mighty sword.

*wield 행사하다 a mighty sword 

Pretty.
Doesn't seem like a good fit though-- you living here.
Was it? I did it for 10 years, I liked it at the time.
Ignorance is bliss, I guess.

*ignorance is bless: 모르는게 답이다. 

(중략)

Don't mind her.
She has dementia.

*dementia: 치매 

 

 

 

We'll do involuntary manslaughter.

*involuntary manslaughter: 과실치사 

 

검사님 식사하는데 따라가서 협상 중인 캐리 ㅋ 표정이 애교애교하네

 

 

 

The average teenage boy sprinting would likely be In the range of eight to ten miles per hour.

*sprinting: 전력질주하다. 

 

브라이언이 증언한 말들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알리샤와 칼란다.

 

 

 

By pleading out every court case that comes your way.

*plead out: 간청하다 

 

일과를 끝내고 사무실에서 만난 이 셋.

알리샤는 무죄를 입증해야한다고 하고, 캐리는 협상을 잘해서 형을 조금이라도 덜 받게 해야한다고 하고.

 

 

 

Officer diaz, When Mr.Keller had This "spontaneous utterance", Did he mention that anyone had been killed?

*spontaneous: 자발적인

*utterance: 입 밖에 냄 

Not until after we got to the station, no.

So, when Brian told you that Kenny Chatham was responsible for the victim's death, He had had time to concoct a story.

*concoct: 만들어내다. 

Objection.

Sustained.

If for no other reason than the use of pluperfect tense. 

*pluperfect: 대과거, 과거완료 

 

아직은 노련하지 않은 이때 ㅋㅋ 버벅버벅...대다가 판사님에게 혼까지난다ㅋㅋ

 

 

 

 

So, it's really commendable-- You championing her the way that you do.

*commendable: 칭찬 받을만한 

*championing: ~을 위해 싸우다.

 

밤 늦게까지 열심히인 캐리.

 

 

 

Now that you've dazzled us with your math skills.

*dazzle: 눈이 부시게 하다.

(중략)

No direct or circumstantial evidence linking the defendant to the murder, no eyewitness testimony other than that of a co-defendant who has a vested interest in the outcome of the trial.

*vested: 기득의, 이득이 보장된

Ms.Raines, I strongly suggest You find a way to work with the defense counsel to find a more equitable solution.

*equitable: 공정한

(중략)

Breaking and entering, Plus possession of marijuana.

*Breaking and entering: 주거를 파괴하고 침입하는 범죄(가택 침입)

Trespassing and possession.

*trespassing: 무단 침입

 

본인이 빠져나가려고 친구를 넘긴 못된 눔의 브라이언.

 

 

 

So I can take you to the court clerk, See about getting kenny's personal effects back, If you like.

*personal effect: 개인물품, 사유물 

 

재판을 끝내고 나와 결과를 전달하는 캐리와 알리샤.

알리샤의 친구(였던) 이웃은 조만간 연락할테니 차라도 한 잔 마시자고 하지만,

알리샤는, 아니야, 넌 연락 안할거야, 우리는 차를 안 마실거고, 하지만 괜찮아~하고 쿨하게 헤어진다.

진짜 괜찮아 보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뭔가 슬픔 ㅠ

 

 

 

 

Keep up the good work.

*keep up the good work: 지금처럼 계속 잘하세요.

Thanks.I intend to.

*I intend to: 그럴 셈입니다.

 

열심열심 캐리. 

 

 

 

 Is that your idea of a notch under your belt?

*under your belt: already achieved and so making your feel more confident. 

 

회상 장면인데 19금이라 생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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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친구들이 놀러와서 그간 해먹은 음식 + 재료가 중복되는 음식을 검색하여 하나 둘 추가 하다보니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해 먹었다 ㅋㅋ

 

 

[월남쌈]

 

손님이 올때는 알록달록한 음식들이 상차림에 좋은 것 같다.

나 같은 아마츄어는 음식 준비만으로 충분히 힘들고 뿌듯하며 데코 할 정신도 없기에, 

음식 자체가 데코가 되어주면 고맙다.

 

월남쌈은 재료가 많지만, 대부분 생야채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볶거나 굽지 않아도 됨) 

같이 먹은 다른 음식들을 올리면서 이런 말하기는 굉장히 민망하지만 ㅋ 월남쌈만 먹을 경우에는 몸에 건강한 재료도 많고 열량도 높지 않아 다이어트 식으로도 좋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재료를 넣고 빼기도 좋다.


이번엔 꽤 많은 재료가 들어갔다.


[재료]

청피망, 색색깔의 파프리카 (미니 파프리카 봉으로 사면 색깔별로 들어가있고, 얇게 썰려서 좋음), 양파(체 썰어서 물에 담아두기!), 깻잎, 햄, 크래미, 무순(엄청 쌈, 마트가면 800원), 방울토마토, 닭가슴살(물에 소금 넣고 삶아서 찢기만 하면 됨. 귀찮을 거 같으면 닭가슴살 통조림으로 대체 가능), 파인애플, 청양 고추

그리고 고수! 까지 준비했다! 못 먹는 사람도 많지만, 먹을 줄 아는 사람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맛이니까!

 

[소스]

피넛 소스를 사도 되고, 땅콩잼이 있으면 땅콩잼 + 올리고당 + 머스타드 + 식초 섞어서 깨를 뿌려주면 맛있다. 

놀러온 온니가 칠리소스를 사와서 같이 먹었다.

 

라이스 페이퍼는 원래 있던 원형을 다 쓴 후에 네모형에 싸먹었는데, 네모형이 더 편하다는 사람도 있는데...나는 별 차이 잘 모르겠다. 

※ 라이스 페이퍼는 흐물해질 때까지 물에 넣어둘 필요는 없고, 한 번 적셔서 그릇에 놓고 속재료를 올려놓다 보면 물이 흡수되면서 부드러워진다.

 

 


[사라다]

사라다는 감자 + 햄 + 계란 + 샐러리만 넣으주면 되는데, 사라다 빵을 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 모닝빵을 사서 버터에 구워 냈다. >>> 모닝빵 위에 사라다 얹어 먹었더니 정말정말정말 맛있었음!!! 

 

[과일볼] 

원래는 사라다에 같이 넣으려고 했는데, 상큼한 과일 맛이 마요네즈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과일 볼을 따로 만들었다. 설날 때 차례 지내고 가져온 과일이 많아서 사과, 감, 배, 레드향을 넣었는데, 놀러온 동생이 딸기를 사오면서 딸기를 얹었더니 비쥬얼이 확 살아났다.

마요네즈 대신 요거트와 올리고당을 뿌려주었는데 맛있다!

 

 

먹자, 먹자-- 자리에 앉는 장면 ㅋ

 

 

 

[까수엘라]

사진 찍는 것을 까먹은 까수엘라.

언니가 집에 오면서 맛있는 바게트를 사와서- 오일에 찍어먹으면 맛있을 거 같아서 바로 까수엘라를 만들었다.

올리브 오일 + 마늘 + 이마트에서 산 해산물 모듬 + 소금 + 페퍼론치니를 한데 넣어서 해산물과 마늘이 익을 때까지 끓이면 된다.

바게트를 찍어 먹거나, 바게트에 해산물과 마늘을 올려 먹으면 엄청나게 맛있음! ㅋㅋ  

 

 

[딸기+초콜렛+에스프레소]

디저트로 친구가 사온 딸기와 딸기와 초콜릿과 커피를 함께 먹으며 영화 '셀마'(마틴루터킹 영화)를 보았다.

 

  

 

 

[돼지고기 피망 볶음]

한 차례 쉬고, 저...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계속 먹고 있었지만, 어쨌든 시간 상 ㅋㅋ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이 전까지의 음식은 원래도 해보던 것들이고, 재료가 실패하기 어려운 음식들이지만, ㅋ

돼지고기 피망 볶음에서부터는 처음 해먹는거라 살짝 걱정됨 ㅋㅋ

 

월남쌈을 해먹고 남은 피망과 양파를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하다가 해먹은 것인데,

거기에 돼지고기, 죽순, 표고버섯이 더 들어간다.

그런데 말린 표고버섯을 사서 그 전날부터 물에 불려두었다가 넣는 것을 깜박함 ㅋ-ㅋ  

 

고추 잡채는 여러 가지 레시피가 있는데, 가장 간단해 보이는 네이버 레시피를 따라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88132&mobile&cid=48164&categoryId=48204

 

※ 돼지고기를 전분 & 계란 흰자에 버무려 두기! - 요걸 따라한 덕분인지 정말정말 부드러웠다. 

 

꽃빵도 샀는데 ㅋㅋ 찜기가 없어서 기름에 튀기다가 태워 먹음 ㅋㅋ

신기하게 속은 익었길래 탄 부분 떼어내고 먹긴했지만 비쥬얼은 엉망이였음 ㅋㅋ

 

 


[양장피] 

돼지고기 피망 볶음을 너무 맛있게 먹고 있는 친구들에게 ㅋㅋ 그만 먹으라고 한 후 ㅋㅋ

남은 돼지고기에 아까 못 넣은 표고 버섯을 넣고 (원래는 목이 버섯?을 넣는 것 같더라만) 이 번엔 양장피를 준비했다.

 

원래는 월남쌈이랑 같이 차려두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한 켠에 빼두었는데

양장피를 1시간정도 물에 불렸다가 30초~1분 끓는 물에 데친 후 건져내어 간장 + 참기름에 버무려두었더니 몇 시간을 냅두어도 괜찮았다 ㅋ


월남쌈 만들면서 조금 빼둔 크래미와 햄.


돼지고기 피망 볶음 만들 때 미리 분리해둔 계란3개 노른자/흰자. 

흰자의 양이 많은데 하나는 돼지고기 부드럽게 만드는데 쓰고 나머지는 지단을 만들었더니 양이 딱 적당했다.


피단 대신 구운 계란 하나 잘라 넣고.

겨자 소스는 겨자분 4작은술, 설탕 3큰술, 소금 1/4작은술...이라는 것을 메모해두기는 했지만, 뭐 대충 손 가는데로 넣었다 ㅋ

겨자분을 따로 샀는데, 집에 있는 짜먹는 연겨자를 사용했어도 되었던 것 같다...;

 

 

 

 

[골뱅이 무침]

요것도 백종원 레시피 검색해서 따라함 ㅎㅎ

아, 레시피에 파채는 없었는데 추가했다.

원래는 골뱅이 통조림, 양파, 깻잎, 양념만 있어도 충분하다.

소면, 청양고추는 없으면 아쉽지만 생략 가능할 듯 ㅎㅎ 

 

 

 

[내 사랑 아보카도]

화이타를 해 먹으려고 남겨둔 아보카도 였는데, 배가 너무 부르고 타코 시즈닝을 구하지 못해 잘라 먹기로 했다.

아보카도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올리브유 + 후추 + 소금 + 레몬 뿌려먹으니 너무 상큼하니 맛있었다.

(김에 싸서 간장 + 연겨자 찍어 먹어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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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까지 딸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ㅎ 

다시 내 방에 돌아와 혼자 이것 저것 해먹으며, 영어 공부 핑계 삼아 영화와 드라마를 보며 연휴를 보냈다. 대만족 >-<

 

제일 먼저 해먹은건 사라다!

 

 

[사라다]

 

이마트몰로 마요네즈를 주문했는데, 

마요네즈를 많이 사용하니 조금 큰 것을 주문해야지, 하긴했지만, 800그램 짜리 크기를 보니 너무나  조급해진 거 ㅋㅋ

 

아는 언니에게 말했더니, 사라다 해먹으면 되겠네-라고 하여 바로 실천에 옮겼다.

 

슈퍼에서 샐러리 한 단을 사왔다. 샐러리는 호불호가 강한데, 혼자 먹을 때는 내 입맛만 고려해도 돼서 좋은 것 같다 흐흐

 

총총 잘랐더니 하트 모양이 나옴 >-<

보내줄 사람이 없어서 친구들에게 보냈다 ㅋㅋㅋ

 

 

집에 있던 오이도 총총

 

 

김밥에 넣어 먹으려고 샀다가 남아서 냉동실에 얼려뒀던 크래미도 찢어 넣었는데. 

마요네즈에 버무린 후 계란이랑 같이 집어 먹으면 넘나 맛있어서 이후로 계속 사고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비싸다는 ㅠ 

 

 

계란.도 딱 내가 원하는 상태로 삶아졌고.

 

 

감자도 넣고 싶지만 없어서 이대로 마요네즈 뿌림

근데 너무 많이 뿌림 ㅋㅋ

말그대로 표면에 묻히는 정도만 무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ㅋㅋㅋ

 

 

요거트랑 섞어서 먹는다는 글도 많은데, 요거트 없음 ㅎ

마요네즈만, 혹은 그 위에 후추 뿌려 먹으면 충분히 맛있다 ㅎㅎ

 

 

[쌀국수]

 

이마트몰에서 양지 100그램을 샀는데, 한 끼 양으로 '푸짐하게' 딱 좋다!

백종원 레시피를 검색하여 따라했는데, 고명 재료인 건새우가 없어서 고명 대신 숙주를 올려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렌즈에 김이 서렸는지 흐리게 나옴 @-@

 

 

 

[팟타이]

 

요것도 백종원 레시피 따라함 ㅎㅎ 레시피는 인터넷에 너무 많아서 생략.

뭐 다 내 탓이겠지만, 어쨌든 만족도는 쌀국수 > 팟타이.

 

 

 

[레몬+맥주]

 

집에서 레시피 검색을 하다보니 레몬즙 들어가는 요리가 많아서 레몬이 보일 때 사뒀는데,

막상 쓸일이 없어서 ㅋ 맥주에 넣어 먹었다 ㅎㅎ

 

 

 

[무국 + 김밥]

 

진짜 막 해먹은건데 넘나 맛있었던 김밥이랑 무국!

 

계란 지단은 (아마도) 처음 해보았는데 다름 성공적이였다 흐흐 

- 흰자/노른자 분리할 때 알끈을 빼주라는 것, 튀겨지지 않도록 약한 불에 구우라는 것만 염두에 둠!

 

햇반이 있어서 물에 10분 동안 끓였다가, 식초+설탕+소금+깨+참기름 넣고 비벼서 살짝 식혀주었다.

속은 스팸, 단무지, 우엉, 계란만 넣었는데 고소하니 맛있다.

 

무국은 따로 끟인건 아니고, 집에서 가져온 탕국에 파를 듬뿍 넣어먹었더니.

그냥 먹을 때랑 또 다른 맛으로 너무 시원하니 맛있는 거~~~

 

원래는 제사/차례 지낼때만 무국을 했었는데 평소에도 해먹자고 하게 될 듯하다.

 

 

 

[아보카도+오이+참치마요]

 

글구 모양은 전혀 신경쓰지 못한, 아보카도 + 오이 + 참치 ㅋㅋㅋ

이건 그냥 내 맘대로 내가 먹고 싶은거 모아서 먹은 거 ㅎㅎ

아보카도 너무 좋다. 비싼거 좋아해서 큰일이다 ㅋㅋ

 

 

[약과 + 에스프레소]

 

ㅋㅋ일리 캡슐 에스프레소와 차례 지내고 가져온 약과.

이거 먹고 밤새 잠 못잠 ㅠㅠ

 

 

 

[아보카도 + 김]

 

아보카도 너무 맛있어서 또 먹었다. 이번엔 김에 싸서 간장 + 연겨자 장에 찍어 먹음

 

 

맥주 위에 레몬 띄워서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레몬이 자꾸 가라앉아서 ㅋㅋ 다 먹은 후에야 볼 수 있었다.

레몬을 어떻게 띄우는건지 열심히 고민해봤는데

얇게 자르면 될 듯 ㅋㅋ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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