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장면 또는 유명한 장면보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흥미로운/마음에 드는 장면들의 모음임! 줄거리를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약간의  있을 수 있음 

 

 

멜 깁슨 감독/주연의 영화 브레이브 하트를 다시보았다.

 

대작이였던 것, 영국 이야기라는 것, 마지막에 주인공이 '자유'(freedom)를 외치던 장면이 기억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더라, 싶었는데

- 잉글랜드 왕의 폭정에 저항하며 자유를 찾고자 하는 스코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전사 윌리암 월레스의 이야기였음

- 화면이 전혀 20년 영화 같지 않게 깨끗해서 놀람 ㅎ

영어 혹은 영어자막으로 들을만 한 것 같다.

  영어자막파일: Braveheart.1995.1080p.x264.DTS.4AUDIO-WAF.Eng.srt

- 개인적으로 네이버 영화 평점이 8점이 넘으면 볼만하다(아마도 엔터테인 측면에서겠지만)고 생각하는데, 현재 평점은 무려 9.25이다.

 

 

1. 너무 예뻐서 캡쳐한 소피 마르소

   - 다른 의미없다 ㅠ 헉!하고 예뻐서 캡쳐함

   - 프랑스 공주로, 잉글랜드 왕의 허약한 아들과 결혼을 하는 데, 너무 예뻐서 (나중에는 똑똑하기까지해서) 내가 다 안타까울 지경. 

 

 

 

 

 

 

2. 스코틀랜드의 자연

   - 아름다운 자연에서 뛰놀며 데이트하는 멜 깁슨과 그의 연인

   - 영화를 보다보니 스코틀랜드에 여행가고 싶어졌다. (cg가 아니길 바라며...)

 

 

 

 

 

3. 딸 같다며 접근하는 병사

   - (스포)(스포)(스포) 이 병사는 멜 깁슨의 연인을 범하려다가 뒈진다.

   - 요새 많은 문제가 되는 성 관련 범죄 뉴스를 보면, '딸 같아서 그랬다'고 한다던데, 저 멀리 잉글랜드인도 이딴 말을 하다니...

   - '딸'이라는 단어를 내뱉으면서 그런 짓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너무 놀라워서 캡쳐. 퉤-

   - 이 사건이 시발점이 되어, 윌리암의 연인은 죽고, 윌리암은 스코틀랜드의 자유를 위해 맹렬히 싸우게 된다.

 

 

 

4. Love, I wouldn't know

   - 윌리암 월레스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사랑, 나는 잘 모르는데...' 하며 슬픈 표정을 짓는 이사벨라 공주.

 

 

 

 

4. 스털링 전투(Battle of Stirling)

   -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전쟁에서, 잉글랜드 군의 규모를 보고 겁을 먹은 스코틀랜드 병사들이 돌아가려고 한다.

   - 귀족은 기다려 달라며 돌아서는 병사들 뒤에서 애원할 뿐이지만, 아무도 듣지 않고...

   - 이때, 윌리암이 등장하여, 내가 윌리암이다! 자유를 위해서 싸우자, 고 설득하고,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승리를 거둔다.

 

 

 

   - 역사적인 전투 장면에서 상대방을 약올리겠다며 엉덩이를 까는 장면. 굉장히 황당한 장면이 연이어 나오는데 수위 낮은 것으로 ㅋ

  

 

 

5. 공주와 윌리암 사이의 감정이 움트는 장면

   - 아 모야, 윌리암 대놓고 공주를 꼬시네! 라고 느꼈던 장면이기도 함ㅋㅋ

   - 왕은 본인이나 왕자가 볼모로 잡히거나 문제가 생기면 안되니,

     며느리인 이사벨라 공주를 스코틀랜드 진영으로 보내 윌리암과 협상을 하게끔 한다. (후ㅡ)

   - 공주와 마주한 윌리암은 너의 시아버지가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아냐며 일단 공주의 동공에 지진을 일으키로, 

   - 공주가 나는 너를 이해한다, 너의 연인에 대해서 안다고 하자, 

     '사실은 그 연인과 결혼했었다...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는데...왜 당신한테 말하는건지 나도 모르겠다...당신한테서 그녀의 강인함을 볼 수 있다는 것 빼면...' 라며, 고개를 숙여가며 마음을 털어놓는다.

 

 

 

 

 

 

 

5. 똑쟁이 공주의 사이다 발언1

   - 윌리암을 달래기 위해 가지고 간 돈은 다시 가지고 왔냐고 묻자, 전쟁으로 고통 받은 아이들에게 주고 왔다고 답하는 공주.

   - 여자한테 돈을 주면 이렇게 된다니까~! 하는 시아버지인 왕의 말에,

      '용서하십시오. 그 관대함이 당신이 통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위대함을 증명해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대답한다. 멋짐!

 

 

 

 

 

6. 똑쟁이 공주의 사이다 발언2

    - (대형 스포)(스포)(스포) 윌리암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나 전혀 들어주지 않자, 말도 못하고 죽어가는 왕에게 귀에 대고 말한다.

    - '우리 모두 죽게되겠지. 그렇지만 이것만은 알아둬. 당신이 죽으면서 당신의 핏줄은 끊길거라는 것을. 

      내 뱃속에는 당신의 핏줄이 아닌 아이가 자라고 있어' 

 

 

 

 

 

**영어로 볼 때 미리 알아두면 이해하기 쉬울 단어들

 

pagon 이교도

truce 휴전 // 영화에서 자주 나옴!

shire 주 (영국 주의 일부)

commoner 평민

benediction 축복, 감사기도

countenance 얼굴, 지지하다, 침착성

conceive 마음속으로 하다, 상상하다

grovel 굽신거리다

by all means 좋고 말고

uproot 뿌리채뽑다

primae noctis 초야권 (영주가 영토 내의 농민이 결혼할 경우, 신부의 첫날밤에 대한 권리를 가짐-웩)

breed out 이종 번식하다

contender 도전자

lull 잠잠한 시기

decree 법령

a wee bit 아주 조금

pilgrimage 순례, 성지 참배

fetch (어디를 가서) 가지고 오다.

look lively! = hurry up

leniency 관용

scrapper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

corporal 상등병 // 신체의, 개인적인의 의미도 있음

archer 궁수

indulge 마음껏하다

glen 협곡

garrison 주둔지

brigand 도둑, 산적

magistrate 치안판사

quell 진압하다

convene 소집하다

charge off 뛰쳐나가다

desecrate 훼손하다

cavalry 기사, 기갑부대

armored 장갑한

dagger 단점

in droves of 떼로

salute 경의를 표하다

homage 경의

tyranny 폭압

foregone 이전의

pick a fight 싸움을 걸다

hereditary 세속되는

cordial 다정한

flank 측면

insolate 햇빛을 쐬다

infantry 보병대

aide-de-camp 부관

weight with ~ ~에 대한 영향력

hail from 출신이다

in as much as ~이므로, ~인점을 고려하면

uphold 유지하다, 옹호하다.

squabble 옥신각신하다

clan war 씨족 존쟁

provision 식량

stand up to sth ~에 견디다

annihilate 전멸시키다

conscription 징병제

sack 부대, 약탈하다

buy off 매수하다

mere sight 보는 것만으로

entourage 수행단

heathen 이교도

bowmen 궁수

ruse 계략

upstart 건방진놈

raze 완전히 파괴하다

array against ~를 대비하여 정렬시키다.

barter 물물교환하다

lad 청년

in time 이윽고

replenish 보충하다

disperse 흩어지다

flock 떼

ambush 매복

warm to 좋아하기 시작하다

savior 구조자

scheming 책략을 꾸미는

taint 오염

treason 반역

filth 쓰레기

wail 울부짓다

taken with 매혹되어

behold 보다

 

 

 

반응형

 

시즌1 에피스드2 다시보기>>>>>

줄거리 전개보다는 영어 단어 및 표현 위주로 사진/대사를 따옴

줄거리를 쓰려던건 아닌데ㅠ 쓰다보니 줄거리/스포 들어감 ㅎㅎ 

 

(스포 유!!!)

 

대본 링크: http://www.springfieldspringfield.co.uk/view_episode_scripts.php?tv-show=the-good-wife&episode=s01e02

 

 

 

시카고에서 가장 재력 있는 집안의 아들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찾아오는데 스트리퍼임

주 검사가 형사(criminal case) 기소를 거부하자, 민사(civil case)로 가져온 것.

 

윌은, 피해자인 크리스티에게 (재벌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려는) 기회주의자로 비추어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Except the new state's attorney rejected the charges.

Yeah, because it's got Duke Lacrosse written all over it.

*Duke Lacrosse (https://en.wikipedia.org/wiki/Duke_lacrosse_case)

; 2006년 듀크 대학의 라크로스 팀 소속이였던 백인 학생 3명이 흑인 스트리퍼에게 납치.강간 혐의로 허위 고소당한 사건.   

 

복도에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윌과 다이앤.

윌은 이미 업무 과다라며 사건을 맡기를 꺼려하지만, 다이앤은 그녀를 믿냐고 반문하고.

 

 

윌을 바라보는 다이앤.

 

대화 끝에 윌은 못 이긴 척 맥킨 가족의 변호사인 동명이인 윌과 아는 사이니 연락을 해보겠다고 한다. 

맥킨의 아들이 그런 짓을 안했더라도 언론에 언급되는게 싫어서 입막음 용으로 50 grand (50,000불 = 5,000만원)의 돈을 줄 것이라며.

 

 

Within weeks, Chicago's incorruptible state's attorney found himself with all the trappings of a modern American scandal: A rival with an eye on his job, an embarrassed wife, a blushing call girl and an R-rated sex tape.

* incorruptible: 청렴한

* blushing: 얼굴이 빨개진

 

캐리가 알리샤에게 보낸 이메일의 링크. 남편 피터에 대한 기사.

오늘 아침에 당시 남편 기사 나왔던데? 너도 보내줄까? 하며 해맑게 보내옴.

아이고 캐리야.

 

 

 

I'm rooting for your husband. I know he has a lot of enemies in this town, but I always root for the underdog.

*rooting for: 응원하다

*underdog: 약자

Oh, just ignore him.

The only reason someone's forced out of public office in America these days is sex.

So let's talk about Lloyd McKeon.

It's so sad, really.

I remember when you had a respectable firm, Will.

One that wouldn't sink to scurrilous charges like these.

*scurrilous: 악의적인 (또 나왔네요!)

(중략)

Florrick, what would you say to someone bringing unsubstantiated sexual charges against a public figure just in order to gain an advantage? You want to know what I would say? I would.

*unsubstantiated: 근거가 없는

 

윌의 부름에 맥킨의 변호사는 바로 출동하고.

윌과 알리샤와 입씨름을 하며 버텨보지만, 결국 합의금을 제시한다.

합의금의 금액(5억가량)을 보고 실제로 강간이 행해졌음을 확신하게 되는 윌과 알리샤.

 

 

 

Can't we tell the police?

Not if we sign a confidentiality agreement.

McKeon could withdraw the award and sue you for defamation.

*defamation: 명예 훼손

(중략)

He'll know how much it costs to rape somebody and get away with it, that's all.

*get away with sth: 1) ~을 훔쳐 달아나다, 2)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다, 3) (나쁜 짓을 하고도) 처벌을 모면하다.

 

사무실에 돌아와서 스트리퍼에게 합의금을 받아 들일 것을 설득하지만,

합의금을 받을 경우, 맥킨의 혐의에 대해서는 어디에도 발설할 수 없음을 알고

피해자인 크리스티는 거절한다.

(내가 만약 합의를 한다면) 그는 강간하고 떠나는 비용이 얼마인지 알게 되는 꼴.이라며.

 

 

 

 

And you should know I was holding back.

*hold back: 저지하다

I had more to release about your husband, a lot more.

Disturbing things, but out of compassion, I held back.

*disturbing: 충격적인

*out of compassion: 동정심에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검사 측에 찾아갔다가 망할 글렌 차일드 또 접근 ㅋ

 

본인이 기소 거부한 사건을 맡은 것을 또 보복이라고 생각하는 글렌 차일드.

피터와 관련하여 더 충격적인 것도 뿌릴 수 있었지만 동정심 때문에 참은거라며 그만하라고 하자,

알리샤는 할테면 해보라고 강하게 나간다.

 

글렌 차일드는 별로 호감이 아니므로 대응하는 알리샤의 얼굴 쪽으로 캡쳐. 

 

 

We understand you can corroborate Christy's story.

*corroborate: 증거를 제공하다, 확증하다.

 

크리스티가 강간을 당할 때 같이 있었다는 동료와 운전사를 찾기 위해 그들을 연결해준 에이전시를 찾아가는 알리샤와 칼란다.

역시 쉽게 정보를 주지 않으려는 매니저에게 칼린다가 영장 가져와서 니네 장부 다 까봐? 하고 반협박하여 정보를 얻어낸다.

 

같이 있었던 동료의 연락처는 가짜였고, 운전 기사의 연락처만 얻을 수 있었는데.

그렇게 찾아 간 운전 기사는 강간은 없었다고 한다. 

 

 

 

This is a pretrial hearing, so don't worry about the driver yet. 

*pretrial hearing: 공판 심리

We need to box McKeon in.

*box in: 움직이지 못하게 하다.

 

공판 심리로 향하는 윌과 칼란다는 맥킨이 합의 하의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는 증언을 받고자 한다.

- 크리스티의 성폭행 검사 결과가 맥킨에게 불리하게 나오면, 합의 하에 한 적이 없으면 강간을 했다는 말이 되니까.

 

He's our newest judge. He's so liberal, he makes Michael Moore look like Rush Limbaugh.

*Michael Moore; 마이클 무어, 사회비판 다큐멘터리 제작자

*Rush Limbaugh; 러시 림보, 방송인, 평론가

진보주의인 마이클 무어 마저, 보수주의인 러시 림보처럼 보이게 만들만큼 진보적인 판사를 비유

Justice may be blind, but judges sure aren't.

God, Ericcson must be pulling his hair out.

*pull one's hair out: 머리를 쥐어 뜯다. 

 

재판장 앞에서 배정된 검사의 이름을 확인하고 좋아하는 윌.

엄청난 진보주이자이기 때문에 우리 편을 들어줄거라고.

 

 

We've got the big room here, don't we?

Your Honor, given the stature of my client, Mr.McKeon, and given the fact that this pretrial hearing has already garnered the attention of our friends in the press, We would ask the court to seal the pretrial filings and avoid a show trial.

*stature: 지명도, 위상

*garner: (정보.지지 등을) 얻다

(중략)

We have a lot of testimony focusing on whether there was a consensual act between Mr.McKeon and my client, but if Mr.
McKeon is willing to stipulate there was, indeed, a consensual sexual act, we would forego this testimony.

*stipulate: 규정하다, 명시하다

*consensual: 동의하는

*forego: 앞에가다, 앞서가다

(중략)

They have been reluctant to furnish them

*furnish: 제공하다

(중략)

Court adjourned.

adjourn: 중단하다.

 

실제로 윌은 원하는 바를 얻는다. 

 

 

 

Something to undercut Christy's driver

*undercut: ~보다 저가로 팔다, 약화시키다.

 

또 깐죽거리려고 들어왔다가 알리샤에게 도움주는 캐리.

운전사가 입을 열게 하기 위해 운전사의 아내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서 조사하는 중,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잖아!~ 알려줌 ㅎ

알고보니 운전사의 아내가 맥킨 집안이 운영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음

 

 

 

Don't ever let your first chair get undercut like that again.

*undercut: ~보다 저가로 팔다, 약화시키다. (찾아 본 단어가 바로 또 나와서 반가워서ㅎㅎ)

 

그러나, 운전 기사는 이혼 상태.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인데...? 하자 당황하는 윌.

법정을 나오며 알리샤에게 나를 undercut 시키지 말라고! 화를 낸다.

 

 

 

Christy said the light was flicked out, so maybe McKeon was with a friend.

*flick: 가볍게 치기

So let's see if the cops tested the other party-goers.

Worth a try.

 

거기다, DNA 검사 결과는 정액 샘플이 맥킨의 것이 아니라고 나옴.

파티 당일 다른 사람의 것일 수도 있지 않겠냐며 대화를 나누는 알리샤와 칼란다.

 

 

It's not just that. What's up with your bud, Abernathy? He's going out of his way to kill us.

*go out of his way to: 일부러 ~ 하기 위해 가다

You know how this works. Liberal judge gets on the bench, doesn't want to rule from his bias, so he bends over backwards the other way.

*bend/lean over backwards: 도움이 되거나 공정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다.  

I thought you said you had some pull with him.

*pull with: 연줄

He wanted to be on your glass ceiling committee or whatever it is.

"Emily's list"" are you suggesting I influence a sitting judge in some untoward fashion?

* untoward: 좋지 않은 방법으로

No, just in a toward one.

Come on, come to the court, let him see your sad little liberal face and contemplate a life without his friends.

*contemplate: 고려하다, 생각하다

 

검사가 우리에게 기대만큼 좋게 대하지 않는데 이유가 뭘까,

선입견으로 인해 판결을 내린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오히려 반대로 행동하는 것 아니겠냐- 의 대화를 나누는 윌과 다이앤.

 

 

In both cases, the DNA matched the same culprit, Manny Lyons, is that correct?

*culprit: 범인

It is.

 

DNA 샘플을 돌려본 결과, 다른 사건과 동일한 범인을 지목하고 있음을 발견.

게다가 크리스티의 사건 당일 날 그 범인은 이미 콜럼버스의 감옥에 있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을 찾던 중. 동일한 업체에서 샘플 검사를 했음을 알리샤가 찾아낸다.

 

 

We do so with speed and profeesionalism...

And yet isn't it true, sir, that your lab almost its accreditation in 2005 Now,

That was never proved!

When it cross-contiaminated two DNA samples that were out-sourced from a crime lab.

This is an old slander!

*slander: 모략, 중상

 

그리고 업체 책임자를 증인으로 심문하여 DNA가 훼손되었음을 증명해 내지만,

가장 유력한 증거였던 DNA가 훼손되었음을 스스로 밝힌 꼴로, 정액 샘플은 증거에서 제외가 되고...ㅠ

 

희망은 당일 날 같이 있었다는 동료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된다...ㅠ

 

 

 

 

So basically this is a hail mary pass?

*hail mary pass: 축구 용어. 미식 축구 경기 종료시점에 전방을 향해 무작정 던지는 패스로 지금은 정치ㆍ경제적 용어로도 사용

Look at you with the sports metaphor

(중략)

If all else fails, try honesty.

I got 20 bucks on deception

*deception: 속임, 사기

 

사건 당일 휴대폰 빠데리가 나갈 때까지 핸드폰을 쥐고 있었다는 크리스티의 말을 듣고,

빠데리가 나간 후 호텔 전화를 쓰지 않았을까? 하며 호텔 로비에서 4개월 전 통화 기록을 요청한다.

 

의외로 순조롭게 통화 기록을 뽑던 호텔 직원은, 당연히, 신분증을 요구하고.

 

아...음...사실은, 내가 당사자는 아니고, 당일 강간 사건이 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그래~ 하고 알리샤가 솔직히 얘기하자, 

매니저에게 물어보고 오겠다며 떠난다.

 

윌은 알리샤의 솔직함에 놀라며, 거짓을 하는 편이 낫다는 쪽에 20분을 걸겠다, 고 하지만,

곧 돌아온 직원은 매니저가 통화 중이라며, 통화기록을 윌과 알리샤 앞에 놓고 총총 사라진다. 

 

*이때 윌의 아는 사람을 만나, 둘이 호텔 방을 잡는 다는 의심을 받음 ㅎㅎ

나~~~아중에 이 장면이 언급이 되는 때가 있다. 기억해두면 잼!

 

 

 

I have given this case quite a bit of thought, as you can imagine.

*quite a bit of think: 많은 생각을 하다.

You have both argued your case well.

But I find myself judging in favor of the defendant.

Without a DNA match to the rape kit, we have a classic he-said, she-said; and as much as my personal sympathies lie with the plaintiff, the evidence does not warrant a favorable decision.

*warrant: 근거, 이유

 

어렵게 찾은 증인이 미안하다며, 당시 강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였다고 고백을 하지만.

유력한 증거인 DNA가 훼손된 상황에서 증인들의 증언만으로 판견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피고의 손을 들어주는 판사.

 

 

 

I have been falsely accused by a woman who wanted nothing more than a quick payday.

*payday: 급여일

But every year there are thousands of women who are abused, and I don't think we should let this false accusation Mr.
McKeon.

 

 

기고만장해진 맥킨(과 그의 와이프)은, 저 여자가 내 재력을 넘보고 허위 고소 했다며 고개 쳐들고 나오는데. 

 

 

지껄이던 중에 같은 사건으로 형사 기소되서 체포됨. 냐하하

 

State 's attorney Glenn Childs took credit for finding an untainted sample of DNA that will guarantee McKeon's conviction in a criminal trial.

*untainted: 때묻지 않은

 

(처음부터 일부러 증거를 충분히 제공해주지 않고 꽁쳐둔 것 같아 괘씸하지만,)

다행히 검사 측에 손상되지 않은 DNA 셈플이 있어서 유죄 판결이 어렵지 않을거라는 뉴스가 흘러 나온다.

반응형



2009년 시작하여 2016년 현재 시즌7을 한참 달리고 있는 굿와이프가 이 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ㅠ

영어 공부 겸 시즌 1부터 한글 자막 없이 다시 보기로 했다.


시즌1을 본지 오래되었으니 '어머, 이런 장면도 있었어?'하며 새로운 기분으로 보게 되길 기대했는데,

파일럿부터 왤케 생생해ㅋ

 

반대로 얼추 20*6 = 120편을 보았으니 법정 용어가 꽤 익숙해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prosecutor (검사) 정도만 친근하고 생소한 단어가 많다. 법정 용어를 공부하려던건 아니지만...어차피 법정 드라마/영화를 좋아하니, 이 참에 같이 알아두기로 한다.


 

그리하여, 구글에서 대본을 찾아 화면에 같이 띄어두고 보기로 했다.

대본 링크: http://www.springfieldspringfield.co.uk/episode_scripts.php?tv-show=the-good-wife&season=1


몇 년을 보면서 찾아볼 생각을 안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잠깐 들여다보니,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메인) 감독/작가가 다른 것을 발견. King 부부의 이름이 가장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신기방기.

https://en.wikipedia.org/wiki/The_Good_Wife_(season_1)

 

그리고 또 하나 반가운 것은, 작년 말부터 전도연을 주인공으로 한국판 리메이크작이 논의되고 있다는 것!

나 그거 원래~ 예~전부터 보던건데 생각보다 잘 만들었더라, 혹은 원작을 못 따라가더라, 잘난 체 할 수 있게 되는것인가ㅎ-ㅎ


주인공의 감정 표현도, 정치적인 입장 표명도 꽤 솔직하고 직설적인 원작을 잘 살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공중파가 아닌 tvn에서 추진 중이라고 한다 >-<

채널 분석할 TV시청짬은 못되지만, 최근 드라마 시그널을 보면 굿와이프도 잘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고 기대한다. 아직 확정 전이지만 전도연이 주인공인 것도 좋고.

  

 

아, 이게 아니고 ㅋ 영어 공부였지 ㅎㅎ

 

 

시즌1 파일럿 다시보기>>>>>

스스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가 찾아본 단어들. 한 번 보고, 다시 보니 들리더라는 것!

줄거리 전개보다는 영어 단어 및 표현 위주로 대사를 따오다보니 제목-사진-설명이 맞아 떨어지지 않음!

줄거리를 쓰려던건 아닌데ㅠ 쓰다보니 줄거리/스포도 다 들어감 ㅎㅎ 

 

 

(스포 유!!!)




[첫 장면]

 

 

함께 손을 잡고 복도를 따라가는 플로릭 부부 (알리샤 & 피터)

 

 

기자단 앞에서 남편(피터)이 뭐라뭐라 발표를 하기 시작함.

 

An hour ago, I resigned as State's Attorney of Cook County.

I did this with a heavy heart and a deep commitment to fight these scurrilous charges. 

*deep commitment: 열정적 헌신 *scurrilous 악의적인

I want to be clear.

I have never abused my office. 

I have never traded lighter sentences for financial or sexual favors.

*lighter sentence 가벼운 형

At the same time, I need to atone for my personal failings with my wife, Alicia, and our two children.

*atone for 속죄하다

The money used in these transactions was mine and mine alone. No public funds were ever utilized.

But I do admit to a failure of judgment in my private dealings with these women.

Alicia and I ask that the press please respect our privacy.

Give us time to heal. With the love of God, and the forgiveness of my family, I know I can rebuild their trust.

I want to thank the people of Chicago. It has been an honor to serve you.

And I pray that one day, I may serve you again. Thank you.

 

주검사로서 형량을 줄여주는 조건으로 어떠한 접대도 받지 않았다고 적극 해명하면서, 다른 여자들이랑 잔 거는 인정. 

그치만 그짓도 내 돈으로 한거야! 부정부패는 없었어! 억울해! 란다. 야 이 띠..ㅂ 

 

 

나중에 시어머니인 잭키와의 대화에서 알게 되는데, 양심 고백의 내용과 수준에 대해 가족이랑 미리 합의 또는 의논조차 안했나보다.

배신감 + 치욕스러움 + 살인 충동(!!!)이 서려있는 듯한 아내 알리샤의 표정-은 개인적인 해석.


 

이 와중에 거슬리는 피터의 양복 소매에 있는 실조각. 손으로 쉽게 떼어낼 수 없는 피터의 dirt

 

 

여기저기서 인터뷰하자고 하는데, 피터가 더 이상 안하겠다고 하자,

직원 중 한 명이: 

 

I'll tell Channel Two we don't have a comment at the present time, but we emphatically question the authenticity of this thing.

*emphatically 강하게

*question the authenticity of something ~의 신빙성을 의심하다.

 

현재 할 말은 없소만, 혐의의 신빙성을 강하게 의심한다-고 전달하겠다- 고 총총 사라진다.

 

그리고 무슨 생각인건지 멀뚱한 표정으로 괜찮냐고 묻는 피터.

불꽃싸다구 맞음

 

 

[6개월 후]

 

본격 스토리의 시작.

조지타운 법대 동문인 윌의 도움으로 15년 만에 업무 전선으로 돌아온 알리샤. 


 

회의실에서 혼자 기다리다가, 이상하다 싶어 지나가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회의실은 한 층 위.

It's up one floor.

ㅋㅋ 못 알아들은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누군가 물어보면, 한 층 위야~ 라는 말을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니.

You have to go~ 이런 식으로 생각남. 너무 어렵게 풀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 구냥 메모해둠.

 

아무튼, 한 층 올라가보니, 친구인 윌이 직원들 대상으로 업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요한 집단 소송(class action)이 있으니, 우선 순위가 밀리는 다른 업무들에 대해서 다른 변호사들이 잘해달라고 당부하는 중.

 

God This is a major class action.

*class action: 집단 소송

A case that could propel us to the top rank of full service firms, and I don't think I need to remind you what that will do to your year-end bonuses.

*propel to~: ~로 나아가게 하다

Anyway, Sheffrin-Marks fired their last firm because they took their eye off the ball.

*took their eye off the ball: 한눈팔다.

So until further notice, your personal lives have been cancelled.\

*until further notice: 다음 통지가 있을 때까지

So, we'll need some of you to help out with the lower profile client work to free up our top litigators.

*litigators: 소송자

 

영어식 표현인건지 윌의 말하는 방식인건지 모르겠으나,  I don't think I need to remind you what that will do to your year-end bonuses. 요런 식의 표현 ㅋ 상사가 하면 싫을 것 같다 ㅋㅋ

잘하면 보너스 잘 줄께~ 랑, 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연말 보너스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너를 상기시킬 필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 랑 넘나 다른 것.

그래도 많이 주십셔 -(_ _)-


 

 

꺄- 이때 한좋아했던 캐리 아고스의 첫 등장! (그리하여 개연성 없더라도 대표 사진은 계속 이 배우로 하는 걸로 흐흐흐)

플로릭과 함께 같이 들어온 신입 변호사로 Associate 자리 하나를 두고 플로릭과 경쟁을 하게 된다. 일명 수습.

배우 이름은 맷 츄크리. 얄미운 캐릭터로 그려지긴 하지만, 히죽히죽 웃으면서 까부는 것이 귀엽기도 하고, 때에 따라 의리를 발휘하는 것이 매력적이라 좋아하는 캐릭터다.

지금도 좋아하긴 하지만 ㅎ 어느 순간 폭삭 늙어버렸다 ㅠ

 

 

회의가 끝나고 윌과 짧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알리샤.

 

Hope you're all right with this pro bono.

How'd it sound?

Interesting.

Good. Don't be nervous. You worried about the gunshot residue?

*residue: 잔여물

The, um Oh, God.

Nice ring tone. Who gets that?

Oh, my mother-in-law. My daughter programmed it.

And what's yours?

I don't want to know.

So, um, the gun residue Diane, you're briefing Alicia, right? Good.

You're in good hands.

*you are in good hands: 걱정마, 넌 잘해낼거야.

*in good hands: 안심할 수 있는, 수중에 있는

 

윌이 Probono (무료 변호)로 맡게된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지만 지각해서 뭔 얘긴 사실 모름 ㅋ

말문이 막힌 상황에서 기가 막히게 시어머니가 전화해주시고

원래 사건 담당자였던 다이앤이 등장하며 자연스럽게 토스 된다.

 


 

이 회사의 여자 파트너인 다이앤도...이땐 풋풋(?) ㅎㅎ

 

So, Will speaks highly of you.

*speak highly of you: 크게 칭찬하다

He says you graduated top of your class at Georgetown.

When was this? Uh-huh? And you spent two years at Crozier, Abrams & Abbott. Good firm.

Will says you clocked the highest billable hours there.

Why did you leave? Well, the kids and Peter's career.

Hmm. 

 

 

Will says you clocked the highest billable hours there.

billable hours는 '컨설팅 또는 법률 회사 같은 데서 고객에게 청구할 수 있는 업무를 한 시간'인데 직원의 utilization(활용도)에 대한 기준이 된다.

clocked는 여기서 '기록하다'의 의미로, 알리샤가 과거 다니던 회사에서 가장 높은 유틸을 기록했다며? 하는 의미

 

뿌로뻬셔널한 걸음걸이로 직원들에게 업무지시를 하며, 알리샤의 행적을 확인하며  본인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다이앤.

 

 

알리샤에게 본인을 멘토로 생각하라며 ㅎ 

(그러나, 이 장면의 포인트는 이름이 Justice(정의)인 강아지인 듯 ㅋ Justice!)

 

I want you to think of me as a mentor, Alicia.

It's the closest thing we have to an old boys' network in this town.

Women helping women, okay? Okay.

When I was starting out, I got one great piece of advice.

Men can be lazy. Women can't.

And I think that goes double for you.

 

본인도 초년생 때 좋은 충고를 들었는데, 남자는 게으름을 피울 수 있어도 여자는 안돼~라고.

And I think that goes double for you.

특히 너는 두 배로 잘해야 된다고...ㅋ

 

다이앤은 케이스를 넘기며, 1심에서 6대6으로 비겼는데, 검사 에서 재심을 요청했다, 본인이 잘 해왔으니, 1심 전략을 밀고 나가면된다.고 설명한다. 

 

The hearing's today? Well, we could delay, but that would leave Jennifer incarcerated for another month.

*incarcerate: 감금하다

Don't worry. You'll be fine. The ASA's not going to argue against a recognizance release.

*recognizance: (법정출두) 서약

 

여기까지 설명했으니, 오늘 당장 가서 심리 참석해! 하자, 화들짝하는 알리샤.


 

 

이때, 깐족 대장 캐리가 등장하여 지친 알리샤의 등짝을 한 번 더 스매싱한다.

 

I'm Cary, the other new associate.

Oh, right. Alicia.

Yeah, look, I know we should be at each other's throats, but I just want to say I really respect what you're doing here.

*be at each other's throats: 맹렬히 싸우다

Raising a family and then jumping right back into this. My mom, she's thinking of doing the same thing.

Great.

Yeah. So, you're on the pro bono, right?

Mm-hmm.

Yeah, that's great. I interned last summer at the Innocence Project. My dad's best friend is Barry Scheck and it was just amazing. Helping people. Here, they got me on the Sheffrin-Marks. I'm sure it will be challenging, but at the end of the day, what have you really done? Saved a corporation a few billion dollars?

You want to trade?

I would, but I guess they have other plans, so... Looks like we share an assistant, so tell me when I'm hogging her, okay? And let the best man win.

*hogging: 독차지하다.

 

'와, 그 나이가 되서 다시 일하러 돌아온 것 너무 대단해! 우리 엄마도 다시 일할까 생각 중인데!

나는 (그 중요하다는) 집단 소송 건 하라고 하던데, 당신은 무료 변호하고 있지!? 남을 돕는 신성한 일을 하다니 좋겠다! 난 기껏해봐야 기업에 몇 조원 아껴주는 것밖에 더 되겠어? 아무 의미없어'

- 소위 빙샹을 날리는 캐리 ㅋ

 

그러나 내공 높은 알리샤는 '그럼 바꿀래?'하고 가볍게 응수해준다 ㅋ

 

하지만, 마지막에, 캐리가 남긴 말 - let the best man win, '진검 승부하자'는 말은 머리 속에 맴돌고...

 


 

 

12년 만에 재판장에 들어간 알리샤.

 

원래 하던 다이앤은 어디갔냐며 불안해하는 피고인과

와, 내가 너라면 (그 큰 사건을 겪고) 아직 정신 못 차리고 있었을텐데! 하며 빈정거리는 검사를 마주한다.

 

I don't know how you do it, Alicia.

I'd be huddled up in a ball somewhere.

*huddle up in a ball: 어딘가에 웅크리고 있을텐데

 

The Criminal Court of Cook County is now in session, the Honorable Judge Richard Cuesta presiding

*presiding: 주재하는 

Be seated.

Okay, let's hear it.

Your Honor, I just Your Honor, just to refresh your memory, the accused was deemed a flight risk due to an earlier custody hearing in which she threatened to run off with her daughter.

*deem: ~로 여기다

*flight risk: 도주 위험

(중략)

The wife of the esteemed Peter Florrick? Your husband and I never quite saw eye to eye, ma'am. 

*esteemed: 존경 받는

*see eye to eye: 견해를 같이하다.

 


 

 

그러나 재판장에서 원하는 것을 얻고 사무실에서 피고와 이야기를 나누는 알리샤.

 

And that's why you're facing a retrial now and not an acquittal.

*acquittal: 무죄 선고

I think what Kalinda is trying to say, Jennifer is, is it possible that you were mistaken and that the car went this way not that way?

Is that your daughter?

They won't let me see her. Michael's parents have custody.

 

칼린다가 몰아부치자, 피고인의 편에서 안심시키고 위로하는 따듯한 모습의 알리샤.

 

 

I was the jury foreman.

*jury foreman: 배심장 

And you don't mind answering a few questions for us, Doctor? It'll help us refine the case for the retrial.

No problem. I don't think you'll need much refining. Your case was very strong, very logical. In fact, I'm not even sure why the other side went to trial. I voted for conviction right from the start.

Good. You you mean, acquittal.

No, conviction.

But I'm with the defense.

Oh.

 

 

 

그런데 두둥, 우리 편인 줄 알았던 사람들이 알고보니 다 남의 편이였던 것 ㅠ

피고가 무죄라고 생각하는 배심원은 사실 상 1명 밖에 없었다.

 

정확한 시스템은 모르겠으나, 미국 배심원 제도를 검색해보니, 전원 일치로 평결하는 제도로 일부만 예외가 있다고 한다.

아마도 최초에 다르게 시작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결론에 대해 전원이 찬성해야 심사가 끝날 수 있나보다.

 

아무튼, 1심에서는 11명이 피고인이 유죄라고 생각했으나, 1명의 배심원이 판결을 동의하지 않자,

합의 하에 몇 명이 피고 편에 서기로 하고 6대 6 교착 상태로 끝낸 것이였다며. 

 

She was lying about the pickup truck. She had the gunshot residue on her hands.

Can I ask you how many voted for conviction from the start, sir?

Eleven.

What?

There was only one holdout. Juror number nine.We argued with her for three days.

*holdout: 저항(반대)

*juror: 배심원

But the judge polled the jury and they deadlocked six to six.

Yes, well, the judge would only declare us deadlocked if we were evenly split.

So some of us agreed to change our vote to not guilty just to get out of there.

If it hadn't been for juror number nine we wuld have convicted.

She didn't convince us. She exhausted us.

 

피고의 편이였던 그 한 명이 다른 배심원들을 설득한 것이 아니라, 지치게 하였을 뿐이라고 말하는 배심원 중 한 명.

그들은 피고가 유죄임을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막상 피고의 무죄를 믿은 그 한 명을 찾아가서 어떤 근거로 무죄임을 확신했냐고 묻자,

그냥 변호사였던 다이앤이 잘난 체하지 않아서 좋았다, 나는 느끼는데로 움직일뿐이다, 라고 한다...쿨럭

(말 그대로, 딱 보면 사이즈가 나와~ㅋ)

 

What exactly in the defense's case convinced you?

Well, the whole thing, really. I tend to look at a person and size them up pretty quickly. That lady, I liked her.

*size up: 평가하다.

The defendant, Jennifer?

No, that lawyer lady. She never put on airs. I like that.

*put on air: 점잔 빼다.

 


 

별로 넣고 싶지 않은 장면이나 ㅋ 모르는 단어 대거 등장해버림 ㅠ

 

How are they? Mother says that she's helping out around the house.

They're good. Grace argues over clothes with your mother, and Zach is using you to make friends at school.

Which I don't know if that's a healthy thing or something worse.

Using me?

FunnyOrDie has a skit about you. It's cool, I guess.

*skit: 촌극

(중략)

Hey, listen, thanks for playing the breadwinner for a while.

*breadwinner:가장, 생계비를 버는 사람

It's not going to last forever. The lawyers think the appellate court is going to hear my case.

*appellate: 항소의

 

가족의 안부를 묻는 피터.

여기서도 계속 본인은 부정부패는 저지르지 않았다며 하소연하는 고구마 답답이 짓이다.

그나마 알리샤가 닥치라고 내가 그딴거 상관할 거 같냐고 하고 싶은 말 다 해줘서 다행이다. 

 

 

 

증거를 다시 추적하는 알리샤.

 

그녀를 돕는 칼린다는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녀가 등장하면, 뭔가 해결될 것 같은 믿음이 오는 것은 사실이다.

무지한 내눈엔 칼린더가 다 하는거 아니야? 는 느낌이 들 정도ㅋ

 

이때도 영장 없이 cctv 영상물 획득 ㅋ

 

We just need to see how the surveillance system works, and we'll be out of your hair in five minutes.

*be out of one's hair: 얼씬도 안한다. 

 


 

알리샤도 알리샤 나름대로 친화력을 발휘하여 대화를 나누는 중에 힌트를 얻는다. (저 관리인 쉣끼 원래 엄청 게을러~)

 

 

 

The victim in this crime was driving a 2001 Honda, and there was no clip on the fuel line.

This is what the carjackers did to force the luxury cars over.

*force the car over: 차를 멈추게 하다.

(중략)

We wouldn't exclude pertinent evidence.

*pertinent: 적절한

 

It's an attempt to decipher facts.

*decipher: 판독하다.

 

주요 내용이 많이 나오지만 내용적인 부분은 생략 ㅋ

 

  

 

It's not just teaching an old dog new tricks. It's teaching an entitled dog new tricks.

Come on, Diane. The problem is she's catching evidence that you overlooked.

I've seen you mentor these women until they start competing with you.

And then you

What? Excuse me? I say we reprimand Alicia and put Cary in as first chair.

*reprimand: 질책하다

 

이건 완~전히 늙은 개에게 새로운 트릭을 가르치는 정도가 아니라, 혈통 있는 늙은 개한테 새로운 트릭을 가르치는 거라고!~

다이앤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알리샤에서 화가 나고 ㅋ

 

알리샤를 개와 비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감이 들지만,

사실 이제 막 들어온 신입사원으로서 전임자랑 진행사항을 제대로 공유하지 않고 자기 방식만 밀어붙인건 잘못한 면도 없지 않아 있지 않지 않은...것 같은데 (그래도 주인공의 편을 들고 싶다...)

윌, 너무 다이앤만 몰아부친다...?

 

 

 

 

 

아무튼, 숨겨졌던 증거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고.

 

So we're looking for an arthritic greyhound owner.

*arthritic: 관절염의

 

 

 

피고를 범인으로 몰아갔던 증거에서 허점이 발견된다.

모니터를 하나씩 키며 음악이 나올 때

법정 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순간!

 

 


 

그렇다고 무죄가 밝혀진 것이 아니니까, 밤 늦게까지 계속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윌이 나타나서 둘이 꽁냥꽁냥.

옛추억을 공유한다.

 

It's like old times.

Evidentiary procedure.

*Evidentiary procedure: 증거 확인 절차 

The mock trial.

You remember that?

How could I forget?

Did we lose that one?

Yeah!

 

그걸 기억해? 어떻게 잊니? 그때 우리 졌나? 그럼~ (깔깔)

나는 법정 용어 하나 더 익힐 뿐이고.

 

 

 

피터가 감옥가고, 시즌1 현재 주검사인 글렌 차일드이 급등장. 피터를 부정부패로 고발하고 비디오를 유포한 당사자.

 

피터가 준 힌트로 검사측에 대응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자, 피터가 알리샤를 이용해 본인에게 보복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알리샤에게 중간에서 피해자되지 말고 물러서라고 한다.

(이름 좀 이상함...그랜마더, 그랜파더의 그랜과 차일드가 붙어있는 것 같음...)

 

You know he's using you, don't you? Peter blames me for his downfall.

He's using you to get to me.

How do you figure?

Mrs. Florrick, please. He told you about the pitted trace evidence.

Don't make yourself collateral damage here, for your own sake.

*collateral damage: 부수적 피해(고래 싸운에 새우등 터지지 마라~)

*for your own sake: 너를 위해

 

 

 

Mrs. Lewis, did you and the deceased sign a prenuptial agreement? Uh, yes, for tax purposes.

*prenuptial agreement: 혼전 계약서 

So if the deceased were to divorce you, let's say, in order to reunite with his first wife Objection.

*the deceased: 고인  

 

피고가 무죄임을 밝히기 위해 다른 범인을 지목하는 것은 안되는 상황에서 

확실하지 않지만, 의심이 되는 범인을 언급 하기 위해 검사에게 계속 이의를 먹어가며 미끼를 던짐 ㅋ

 

 


 

마지막, 내용은 생략.

 

두 인물의 투샷이 예뻐서 마무리 용으로 캡쳐.

 

흠. 영어 단어만 정리/나열하려던건데, 화면 캡쳐가 생각보다 쉬워서 삽입했다가, 쓰다보니 줄거리를 전혀 무시할 수 없고.

이렇게 몇 시간이 걸려버리면 영어 공부가 과연 효율적으로 되기는 하는건가 ㅋ 의심이 들지만

재밌으므로, 일단 천천히 해보기로 한다. @-@//

 

 

반응형

 

 

* 여행 가기 전에 했던 네일들

 

갔을 때

 

 

 

갔을 때

- 케찹 & 머스타드냐며 ㅋㅋ 

 

 

 

 

중국 갔을

 

 

 

 

* 구냥 민트색이 좋아서

 

 

 

 

* 사이버가 컨셉인 모임이였다...;; 

 

 

 

* 샵에서 샘플 보고 충동적으로 했는데, 꽃이 금방 떨어짐 ㅎ

 

 

* 기타

 

  

 

 

 

반응형

간만에 약속 없는 주말을 맞이하여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혼자' 영화 보고, '혼자'   먹고 싶은 것 먹고, '혼자'   낮잠 자고, '혼자'   책 보며 빈둥거리기로 하였다. 혼자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하고 싶은 순간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금요일

퇴근 길에 영화나 한 편 보고 들어갈까, 싶어 집 근처 영화관의 영화를 예매하였다. 집에 들러 짐을 놓고 분리수거도 하고 5분 전에 영화관에 도착했는데, 웬, 바보 같은 실수를. 티켓에 써있는 층과 영화관 번호가 맞지 않아 갸우뚱하며 찾아가는 중에 깨달았다. 한 시간 거리의 다른 영화관의 영화를 예매했다는 것을. 다시 예매할까 하다가 할인 받겠다고 할인가의 예매권을 사면서까지 예매한 티켓을 통으로 날린 것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할 것 같아 (사실 뭐, 영화를 보고 싶은 의지가 적었던거겟지만) 집으로 돌아왔다.

 

Flower Shop Mystery: Mum's the Word라는 영화를 보다말다하고 있었는데, '겨우' 마저 보았다. Hallmark 제작 영화라고 해서 패밀리 혹은 로맨스 영화를 예상했는데, 영화를 볼 수록 뭐지, 이건 ㅋ 딱히 분류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외국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이토록 어색함을 느끼기는 처음인 것 같다...ㅎ 

 

검색해 보았더니 쇼퍼홀릭류의 시리즈 소설 중 하나를 TV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다음에는 탐정 흉내내기 말고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마지막 대사에서 영화의 주제가 브룩 쉴즈의 탐정 흉내였나 추측해본다. 

아무튼, 최근에 워낙 탄탄한 법정(어퓨 굿맨, 굿 와이프)/경찰(시그널) 영화 혹은 드라마를 많이 봐서인지 너무나 시시했다.

영화를 보고, 피곤함이 몰려와 9시에 잠들었다. 금밤을 잠으로 불태우기는 정말 오랜만.

 

토요일

일찍 자는 것이 익숙치 않은 탓인지, 그대로 쭉 자지 못하고 밤 11시 30분에 깼다 ㅋ 생각해보니 드라마 시그널을 하는 날. 자는 사이에 온 카톡을 보니 반응이 핫하다. 바로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다가, 출출해졌다. 다음 날 아침까지 참을까하다가, 연어 통조림을 따서 한 입 두 입 먹다가, 에라이하고 파스타면을 삶고, 양파랑 남은 연어랑 케이퍼랑 볶아서 먹었다. 일전에 참치를 넣어서 해먹던 것인데 연어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드라마는 여차하면 스포될 여지가 있으므로 내용과 감상은 생략.(은 사실 나도 보기 전에 다른 글로 스포당했었음ㅜ)  

 

 

피망과 양파와 오이를 사다두면 생각보다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다. 

처음에는 월남쌈을 해먹기 위해 야채를 샀다. 월남쌈은 재료를 씻어서 채를 써는 일이 조리해서 먹는 다른 음식보다 간단해서 자주 해먹게 되었다. 조금 물린다 싶을 때 무쌈을 사서 같은 재료에 크래미와 햄, 무쌈 정도를 추가하여 연겨자 장에 찍어먹었더니 그것도 먹을만했다. 

원래는 아보카도를 김에 싸서 겨자장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미리 사둔 아보카도가 없기에 머리를 굴려보니, 원래 있는 오이와 양파 참치마요네즈와 함께 김에 싸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거 같아서..., 실패해봤자 욕할 사람도 없고. 먹어보았다. 

친구들한테 사진을 보내니 다이어트 음식이냐, 맛있냐.는 의문의 반응이 대부분이였지만, 상큼하니 잘 먹었다는.

 

삼겹살이 두 덩이 있었는데, 유통기간이 이번 주까지다. 하나는 토요일 저녁에 양파와 함께 구워먹고 하나는 일요일에 먹으려고 남겨두었는데, 요새 페이스북에서 즐겨보는 Tasty라는페이지에서 Korean style이라며 삼겹살 요리가 나오는 거! 타코와 치츠와 사워크림을 이용한 훨~씬 복잡한 요리였는데. 앞뒤 다 자르고 삼겹살 양념만 따라해서 간장, (물엿대신) 올리고당, (고추가루 대신)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구워먹었다 ㅋ 양파는 월남쌈 먹고 남은 그 양파 ㅋ

전날 먹은 오이.양파.참치마요네즈도 입맛에 맞아 그대로 다시 세팅하고. 커피까지 한 잔 뽑아 컴퓨터 앞에 놓고 먹은 아침이자 점심. 

 

토요일에는 < 굿바이 마이 프렌드>로, 일요일에는 <코러스>로 꽤나 성공적인 두 편의 영화 선정을! (마션을 보다가 그만 둔건 묻어두고ㅋ)

굿바이 마이 프렌드 영화 감상: http://manroo.co.kr/224

코러스 영화 감상: http://manroo.co.kr/223

 

냉장고에 사과가 있었지 싶어서 껍질 채 깎아서 커피랑 같이 마시다 보니, 단쓴단쓴의 마력으로 사과 두 개. 커피 다섯 잔을 마셔버렸다;

컴퓨터 모니터를 침대 쪽으로 돌리고 반쯤 누워서 커피-사과-커피-사과를 먹으며 영화 보는 것은 정말 꿀맛이였다.

거기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오면 ctrl+e로 캡쳐해주는 것은 오늘 배운 기술이다 ㅋ

 

점심 때는 참치 파스타를 해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전 날 먹은 연어 통조림 파스타와 비교했을 때 연어가 낫다는 혼자만의 결론을 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순간에 마음껏!하는 것이 이번 주말 계획이기는 하였지만,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싶을 줄 알았는데 ㅋ 잠자고 영화보고 먹고 싶기만 할 줄이야 ㅋㅋ

 

그래도 겨울철에는 꽤 해볼만한 주말나기인 것 같다 :) 

반응형

 

 

* 줄거리를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흥미로운/마음에 드는 장면을 모으다보니 의도치 않은 포 대량 포함

 

 

어렸을 때 엄마,아빠,동생이랑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나는 영화 '굿 바이 마이 프렌드'.

영화관의 분위기와 모습, 영화의 감동은 기억나는데 어느 영화관이였는지는 모르겠다. 

 

다시 보고 싶어 찾아 보았는데. 다시 보기 잘했다,는 생각.

 

원제는 The Cure 였다.

영화를 보면서 굿 바이 마이 프렌드보다 The Cure가 훨씬 더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치료'라고 직역하니 그것도 이상하다ㅎ 하긴, 어련히 잘 했겠지 @0@

 

영어 자막을 찾은 김에 같이 첨부하여 보았다.

 

 

 

1. "막으려고 시도는 해보겠지만, 아마 안될거야. 나는 덩치가 크지 않거든."

 

- 수혈로 인해 에이즈에 걸린 덱스터와 에릭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 덱스터의 쿨내에 미소가 지어진다. 점점 빠져드는 건 에릭도 마찬가지인듯.

- 울타리 사이로 염탐하며 덱스터에게 시비를 붙여 보지만,에릭의 전투력을 한 풀에 꺾는 덱스터

 

에릭: Hey, what would you do if I come over there and whooped your ass? (헤이, 내가 그리로 가서 두들켜 패주면 어쩔래?)
덱스터: How long would that take? (얼마나 걸리는데?)
에릭: About ten seconds. (10초 정도?)
덱스터: I would wait until you were finished and then I'd continue working on my mud fort.(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계속 진흙 요새를 만들거야)
에릭: You mean you'd just let me beat you up? (그냥 맞고만 있겠다는 뜻이야?)
덱스터: I'd try to stop you,but I probably won't be able to...I'm not very big.(너를 막으려고 시도는 해보겠지만, 아마 안될거야. 나는 덩치가 크지 않거든)

 

 

 

 

 

 

 

 

2. "그럼 난 지옥에 안갈수 있겠네"

 

에릭: My grandmother said you're going to hell, she says you'll suffer eternal torture of a billion flames, hotter than the center of the Sun.(우리 할머니가 그러는데, 넌 지옥 갈거래. 태양보다도 뜨거운 불꽃 고문으로 영원히 고통 받을거라고 했어) 
덱스터: Then she must be some kind of genius.(그녀는 천재구나)
에릭: What? (뭐?)
덱스터: My doctor's really smart, he says he has no idea what happens to people after they die. If your grandmother knows,she must be a genius.  (내 의사는 진짜 똑똑한데, 사람이 죽은 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했어. 그런데 너의 할머니가 아신다면, 그녀는 천재임이 틀림없지)
에릭:She's a clerk at K-Mart. (할머니는 K마트 점원이야)
덱스터: Maybe she's just an underachiever. (아마 그녀는 실력발휘를 다 못했나보지)
에릭:No, she's an idiot.(아냐, 할머니는 바보야)
덱스터: So maybe I won't go to hell after all.(그럼, 나는 지옥 안 갈수도 있겠네)

 

 

 

 

 

 

 

 

 

 

 

 

3. "조금 작을 뿐이야"

 

- 담장을 넘어간 에릭이 덱스터의 키를 보고 난쟁이라고 놀리지만, 덱스터는 아무렇지 않다.

- 그를 대하는 에릭의 표정 ㅎㅎ

 

에릭: Jesus, you're a midget! (세상에, 완전 난쟁이잖아!)
덱스터: Well, if you look at the lower limit of what's considered normal for my age, I'm only 4 inches shorter. (글쎄, 내 나이 또래의 하한치를 고려했을 때 나는 4인치 작을 뿐이야!)

  

 

 

  

 

4. "대학에서 두 동물이 서로 죽이는 연구를 했다고?"

 

- 영락없는 아이들의 대화같은 대화. "상어랑 사자랑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아?" 우리나라 영화 친구의 대사는 뭐였더라, "바다 거북이랑 조오련이랑 경쟁하면 누가 이길 것 같아"같은 대화.

- 대학에서 동물을 죽이는 연구를 할 수가 있냐고! 허를 찌르는 덱스터의 포인트.

 

덱스터: It'seems to me the depth of the water would be the key. (물의 깊이가 관건일 것 같아)
           Obviously in the middle of the ocean the shark would win. (바다 한 가운데서는 당연히 상어가 이기겠지)
           And on dry land the lion would win. (육지에서는 사자가 이길거고)
           So how much water are we talking about? (너가 말하는 물의 깊이가 얼만데?)
          And how big is the shark? (상어는 얼마나 커?)
에릭: Eleven feet. (11피트야)
덱스터: I'd still sayin' the lion would win. (그래도 역시 사자가 이길 것 같아)
에릭: Wrong! (틀렸어!)
덱스터: How can you be sure? (어떻게 확신할 수 있어?)
에릭: Cause they did research on Stanford University, the shark won easily. (스탠포드 대학에서 연구했는데, 상어가 쉽게 이겼어!)
덱스터: They just let two animals killed each other at the college? (대학에서 두 동물이 서로 죽이도록 냅뒀단 말이야?)

 

 

 

 

 

 

 

5. "너한테만 던질거야"

 

-와씨ㅋㅋㅋ

 

양아치 (이름 모름): You can't hit it us all with that! (그걸로 우리 다 맞출 수는 없을걸?)

덱스터: ItI only be aiming it at you. (너만 겨룰건데?)

 

 

 

 

6. "하지만 가능성은 있지!"

 

-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일. 모두가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

 

에릭: And what about your little brother, huh? (네 남동생이면 어떨건데?)
양아치: What about him? (걔가 왜?)
에릭: When he fell of the Jungle Jim at school, they'd to take him to the hospital,he could've caught something in. (그 애가 학교 정글짐에서 놀다가 다쳐서 병원에 갔는데, 잘 못 수혈 받을 수도 있는거지)
양아치: Yeah, but he didn't. (그래,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지)
에릭: But he could've! Then everybody be calling him faggot and queer, and he'd get sick and die! (하지만 가능성은 있지! 그리고 모두가 그 애를 호모라고 부르겠지. 그리고 그 애는 아프다가 죽을거야)
And you got homo on his headstone,and when your mother went to bring him flowers,she would see her little Eddie Horner homo,
(그리고 그의 묘지에도 호모라고 새겨질거고, 너의 어머니가 꽃을 가지고 방문했을 때 그녀의 작은 에디가 호모라는 것을 보게 되겠지)
You know the worst part of that would be? Probably before he died, a bunch of assholes like you, who ain't sick and thought it might be fun just to beat the shit out of him! (가장 최악은 뭔지 알아? 그가 죽기 전에, 아마도 너 같이 아파보지도 않은 개자식들이 그게 재밌다고 그를 흠씬 두들겨 팼다는거지!)

양아치 친구: Come on man, let's beat it! (가자...)

양아치: Sorry you're sick. (아파서 유감이야...)

 

  

 

 

 

  

 

 

- 아래는 그냥 씽씽 달리는 모습이 시원해서 캡쳐 ㅎㅎ 꿈에서 나올 것 같은(나왔으면 하는) 장면이다 ㅎㅎ (도망가고 있다는 점 빼고ㅋ)

 

 

 

 

 

 

 

 

7. "계획이 있어요"

 

- 아마도 그 미래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는 덱스터의 어머니.

 

에릭: I've got plan... Just as soon as they find the cure, we're headin' out to Baskin Robbins, and ordering one of those monster sundaes where everybody just digs right in. (계획이 있어요. 치료법을 발견하자마자, 베스킨 라빈스로 달려가서 몬스터 선데(?)를 주문하고 모두가 같이 파먹는거에요.)

(정적)


덱스터의 엄마: It's a good plan. (좋은 계획이구나...)

 

 

 

 

 

 

8. "대조군이 있어야해"

 

- 덱스터의 치료법을 찾는다며 초콜렛과 사탕을 먹이면서, 같이 먹고 앉아있는 에릭에게 덱스터가 넌, 왜 먹냐고 묻자 에릭의 대답.

 

에릭: Don't you know anything about scientific method? (과학적인 접근법 몰라?)
덱스터: Little. (조금)
에릭: You have to have a control group, so you'll see if the results are uniform...(대조군이 있어야 결과를 정확하게 알 수가 있지.)
덱스터: You're in control group? (네가 대조군이야?)

 

 

 

9. "먹는 음식에 똥 쌀리가 없잖아"

 

- 초콜렛과 사탕이 치료제가 아님을 알고, 풀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는데, 찜찜한 덱스터가 묻는다.

하...넘나 귀여운 것들

 

덱스터: Where do bugs go to bathroom? (벌레들의 화장실은 어디야? -- 똥을 어디에 싸?)
에릭: It's not on leaves.(나뭇잎은 아니야)
덱스터: How can you be sure? (어떻게 확신하니?)
에릭: Because bugs eat leaves, not even bugs are stupid enough to shit on their own food.(나뭇잎은 벌레들의 식량인데, 벌레들도 자기 음식에 똥쌀만큼 멍청하지는 않아!)

 

 

 

 

 

 - 꼼꼼함에 놀라서 캡쳐

 

 

- 화면이 예뻐서 캡쳐 ㅠ

 

  

 

 

 

 

 

9. "Erik must be close by."

 

- 치료제를 찾아 떠나는 여행 중에, 땀을 뻘뻘 흘리며 깨어난 덱스터에게 옷도 바꿔주고 침낭도 바꿔주는 에릭. 너무나 착하다.

- 앞으로 맞이하게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놓는 덱스터...언제나 옆에 있을거라고 말해주는 에릭... 가장 마음 저린 장면.

 

에릭: Here, change clothes. Here's my sleeping bag. (자, 옷 갈아입어. 여기 내 침낭)

덱스터: Astronomers believe that the universe is 18 billion light-years across. (천문학자들은 우주가 180억 광년에 걸쳐있다고 믿고 있대)
에릭: So? (그래서?)
덱스터: Suppose you could go in the eighteen billion light-years. (너가 180억 광년 안에 들어갔다고 생각해봐)
What if there's nothing out there? (거기에 아무것도 없으면 어쩌지?)
Suppose you kept going another so far I'd be see nothing. (계속 더 갔는데 거기서도 아무것도 안 보이면 어쩌지.)
Because the light from the universe would be fainter than the faintest star. (우주의 빛은 가장 희미한 별보다도 희미해질테고)
Infinitely cold. Infinitely black. (무한대로 춥고, 무한대로 어두울거야)
Sometimes...if I wake up, and it's dark, I get really scared. (가끔, 잠에서 깼는데, 어두울 때, 나는 정말로 무서워)
Like I'm up there now, I'm never coming back. (거기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아서...)
에릭: Here. Hold on to this while you sleep, and if you wake up and you scared... You say wait a minute... I'm holding Erik's shoe. (자,자는 동안 이것을 들고 있어. 잠에서 깼는데 무서우면, 잠깐, 나는 에릭의 신발을 들고 있어, 라고 말하는 거야) 
Why the hell would I be holding some smelly basketball shoe? (대체 이 냄새나는 농구 신발은 왜 들고 있는거지?)
A trillion light-years from the universe,I must be here on earth safe in my sleeping bag.(1조 광년이나 떨어진 곳에서 말이야. 나는 지구에 있는 것이 틀림없구나. 내 침낭 안에 안전하게).

Erik must be close by.(에릭이 바로 옆에 있을거야)
 

 

 

 

  

 

 

 

 

 

 

 

 

 

10. "Erik must be close by."

- 결국 덱스터를 떠나보내고, 덱스터의 엄마와 돌아오는 길에 에릭의 엄마가 에릭을 끌어내고 폭력을 행사하자, 덱스터의 엄마가 에릭의 엄마에게 경고한다.

 

덱스터의 엄마: I wanna tell you two things. (두 가지를 말하겠어)
The first is: Erik's bestfriend died today, he is going to funeral.(첫쨰, 에릭의 가장 친한 친구가 오늘 죽었어. 에릭은 장례식에 가야해)
The second is: If you ever lay a hand on that boy again, I will kill you! (둘째, 에릭에게 다시 한 번 손대는 날에는, 당신을 가만두지 않을거야!)

  

 

- 장례식에 참석한 에릭은 덱스터에게 신발을 안겨주고, 덱스터의 신발을 한 짝 가지고 돌아간다. 덱스터의 신발을 그들이 함께 한 강에 떠나 보내며 영화는 끝이 난다.

 

 


반응형

 

 

* 주말에 본, 괜찮은 영화 두 개 <굿 바이 마이 프렌드(The Cure), 1995)>와 <코러스 (Les Choristes), 2004> 중 하나

* 줄거리를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흥미로운/마음에 드는 장면들을
  모으다보니 의도치 않은
포 대량 포함

 

 

 

1. "외로 모두들 열심히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이름과 나이와 어른이 되면 무엇을 할지 적으라고 하였을 때,  아이들은 '의외로' '열심히'글을 쓰기 시작했다.

- 새로 부임한 기숙 학교에서 강압적인 학교장과 선생, 반항심과 적개심이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 뒷 편에서 옅은 희망의 빛을 발견하는 마티유 선생님

- 의외성.은 상대의 마음 속 깊이 숨겨진 진실의 발견일 수도 있지만, 내가 끼고 있는 색안경에 대한 깨달음일 수도 있겠다.

 

 

  


2. "형편 없었지만.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3.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불가능할 뿐이다."

 

 

 

 

4."담배피고 술마시고 일하지말자."

- 아이들에게 한 명씩 노래 소절을 부르게하고 음도와 음색에 따라 파트를 나눠주는 장면

이러면 안되는데 가사가 마음에 들어버렷...

 

 

 

- 의미없음 ㅎㅎ 귀여운 꼬맹이. 페피노 표정이 귀여워서.

 

 

 

5."우리는 '연못바닥'출신이지, 약간 당혹스러운 이야기지'"

- 아이들이 처한 현실. 혹은 인식하고 있는 현실.

 

 

 

6. "그 애들은 음하나 제대로 못낼거요."

- 망할 교장. 너나 잘해.

- 매튜 선생은 '이미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7. "비네-시몽 검사" "로샤 검사"

- 대학 때 한 번쯤 배웠을 텐데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심리 검사들. 확인해볼 겸 캡쳐해둠. 

- 정상.충분.불명확.약간의 장애. 지능장애. 지진아. 정신박약이라니 ㅎ 결과에 대한 구분 항목이 너무 비정상적 쪽으로 치우친 것 같다. 영화 내내 보이는, 아이들에 대한 어른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반영한 것 같기도...  

- 영화에는 안 나오지만, Binet-Simon(비네-시몽) 검사의 경우, 아래 세 개의 그림 세트 중에 더 예쁜  그림을 고르는 것이 문제이기도 했다고. ("Which of these two faces is the prettier?") (출처: 위키피디아)

- Rorschach(로샤) 검사의 경우, 워낙 유명하지만. 좌우 대칭의 불규칙한 잉크 무늬를 보고 떠오르는 형상을 해석하는 방법

 

 

 

 

 

 

 

 

8. "그의 목소리는 기적이였다."

- 교실에서 몰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항주를 발견한 마티유 선생님 

 

 

 

 

 

 

- 모항주를 졸졸 따라다니며 자세를 잡아 주는 마티유 선생님.

- 반쯤 누워서 영화를 보다가 나도 허리를 꼿꼿하게 세웠다는 ㅋ

 

 

  

 

 

- 아이들이 노래 부르는 장면장면마다 캡쳐하고 싶었다.

 

 

 

 

9. "나는 클레망 마티유, 음악가이다. 매일 밤 나는 아이들을 위해 작곡을 한다."

- 아이들 덕에 마티유 선생님도 스스로를 '음악가'라고 칭할 수 있게 된다.

 

          

 

 

10. "나도 함께 합시다."

- 음악으로 교장선생님도 조금씩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 단정하게 빗고 있는 머리를 흐트리고 지나가는 친구를 노려보는 꼬맹이와

 

 

 

 

12. "5더하기3은 뭐야?" "53" "정말이지?"

- 정말이지? 할때 살짝 들어올려지는 꼬마 페피노의 표정이 정말 귀엽다. 

 

 

 

당 to the 당 "53"

 

 

- 영화 초반에 비해 화면이 밝아진 느낌이다.

 

 

 

- 변한 줄 알았던 교장 선생이 돈을 도난 당하고 화풀이로 난데없이 합창을 금지시키는 바람에 몰래 노래를 연습하게 된다.

- 누가 올까봐 흘낏거리며 연습을 하다가, 다음 날 마저 연습하자고 하였더니, 두 번째 파트는 아직도 시작도 안하지 않았냐는 모항주. 아직 가르쳐준 적 없지 않냐, 고 했더니 그래도 할 수 있다고.

 

 

  

 

- 노래를 부른 후, 봤지? 하는 표정과, 제법인데, 하는 제자와 선생 표정. 

 

 

  


- 백작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을 때, 교장은 백작 눈치보기 바쁠 뿐이고  

 

 

 

 

- 모항주는 마티유에게 반항하다가 합창단에 빠져있었는데, 공연 중에 마티유가 모항주의 파트를 넣어준다.

 

 

 

13. "나는 많은 것을 읽을 수 있었다. 자부심, 용서 받은 것에 대한 기쁨, 그리고 그에게는 새로운 감사의 마음이였다"

- 다시 노래를 부르게된 모항주의 표정을 읽는 마티유 선생님

- 이 부분에 의역이 있을 것 같아 영어 자막을 찾아보았다.
프랑스어 자막을 찾아보는 것이 맞겠지만, 프랑스어의 ㅍ자도 모르니까 ㅠㅠ

- 영어 자막은 "I read many things, pride, the joy of forgiven,  but also, and this was new for him, a kind of gratitude."

 (영어 자막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5s2g_cVquqU)

 

 

 

  


- 음악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던 랑글로이스 선생님. 모항주가 솔로를 부르는 장면에서 입을 움찔움찔.하는 장면과 신이나서 휴가 기간에 동생네서 피아노를 가져오겠다는 장면. 

 

 

 

 

14. "미치셨군요"

- 학교에 사고가 생기자 마티유를 쫓아내는 장면. 엄청 짜증나는 장면인데 풉하고 터져버려서 캡쳐했다.

- 마티유 선생님이 하신 말씀 = 내 마음 = 사실 영화보다가 육성으로 튀어나올뻔한 말이기도 ㅋ  

 

 

 

 

 

 

- 결국은 쫓겨나는 마티유 선생님. 아이들이 내다보지 않자, 할 수 없는 서운한 마음을 안고 모퉁이를 도는데,

날아오는 종이 비행기들. 그 안에 꼬맹이들의 작은 마음들. 작은 창문으로 보이는, 아직은 날지 못하는 날개 같은 작은 손들.

-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나레이션이 담담한 듯, 슬픈 듯, 그러면서도 경쾌한 느낌이라, 약간은 의아한데,

 

 

 

 

 

 

15. "그 순간, 행복감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희망과 함께"

- 경쾌함이란, 마티유 선생님이 느낀 행복감, 희망일 수도 있겠다.

 

 

 

16. "나는 세상에 대고 소리치고 싶었다.하지만 과연 누가 들어주기나 할까"

- 그는 다시 실패한 교사, 음악가로 돌아간다.

 

 

  

 

- 영화는 성인이된 모항주가 마티유 선생의 일기를 읽으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선생의 일기는 그렇게 끝이나지만, 

그의 제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결국 교장 선생은 부정부패로 잘리고,

마티유 선생은 끝까지 음악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주인공 모항주의 목소리가 (기계로 만든 목소리가 아닌) 실제 목소리인지 궁금하여 찾아보았더니, 배우 장 밥티스트 모니에(Jean Baptiste Maunier)의 실제 목소리라고!

 

1990년 생이라는 그의 현재 모습을 찾아보니, 뭔가 오글거리는 사진이 많긴하지만,

영화에서 들은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남아있는 지금, 쉽게 받아들여진다 ㅋㅋ  

 

   

 


반응형

 

요새 먹태에 빠졌다.

 

후배들이 미친노가리에서 먹은 먹태가 맛있다고 하여 따라갔다가 내가 더 빠져버렸다.

 

명태를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북어로 부르고, 그 중 얼리고 녹이며 건조한 것을 황태라고 하는데,

황태도 날씨에 따라 변화된 상태나 손질 상태에 따라 백태, 찐태 등 다양하게 부른다고 한다.

먹태는 날씨가 따듯해서 색깔이 검게 된 황태라고 말한.

 

미친노가리는 (아마 체인인) 호프집인데, 개코 먹태라고 해서 10,000원에 판다.

 

내가 간 곳은 서울대입구점.

가게가 작고 자리는 몇 개 없지만, 친절하고 많이 시끄럽지 않아 좋다.

 

욜케 소스랑 같이 나오는데 - 소스 예찬을 하다보니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레! 

 

 

 

속초 건어물 (033-637-5227)

 

친구들이랑 속초를 놀러가는 길, 먹태가 있겠거니 싶어서 미리 마요네즈와 간장, 청량고추를 준비하여 갔다.

 

도착하자마자 건어물 가게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찾은 먹태. 한 마리에 3,000원!  

 

숙소에서 찢어서 구워 먹었더니 역시 산지라서 그런지 더 맛있다.  

 

그래서

서울 돌아와서 맛있어서 20마리를 주문ㅋ  

아주머니가 같이 넣어준 명함을 잃어버려서 ㅋㅋ 로드맵으로 가게를 찾아 간판을 확대해서 전화번호를 찾았다는 ㅋㅋㅋㅋ

 

도착한 먹태 ㅋㅋ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놀래 주고

 

 

요걸 어쩌지 하고 있는데 역시 엄마는 엄마!

머리랑 꼬리 잘라내면 되지 않냐고 하여 정리하였더니 부피가 확~ 줄어들었다.

 

머리는 국물 내자며 따로 모셔두고

차곡차곡 쌓아 냉동실 보관 완료!  

 

 

몸통은 살을 찢어서 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에 구워먹으면 끝!

마요네즈 + (양조) 간장 + 청량 고추 다져 소스를 만들고 맥주를 한 캔 뜯는다...! 

 

 

 

요새 유행인건지, 와라와라에도 먹태 안주가 생겻다. 욜케해서 13500원.

와라와라 소스에는 빨간 고추도 다져 들어가있다.

 

 

맛으로 따지자면 속초 건어물 먹태 >>>>>>> 미친노가리 > 와라와라

  

요새 날씨 의인화한 만화란다 ㅎㅎㅎ 이번 주말에 많이 누그러든 더위와 습도이긴하지만 -

요런 날씨라도 먹태 찢어서 소스 촥촥 만들어서 선풍기 틀어서 맥주와 함께 먹으니 행복하더란다-

내가 ㅎㅎㅎ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