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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논현 맛집] 세꼬시닷컴 교통 편의 때문에 강남역 약속을 곧잘 잡지만, 막상 강남역에 가면 '어딜가지?' 갈만한 곳이 없다. 그러다 강남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신논현 방면으로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신논현에서 자주가는 코스는 열정구이 (대창구이) >> 세꼬시닷컴 (회) >> 공수간 (분식) 혹은, 열정구이 >> 타꾸미 (이자까야)로 가기도 한다. 하나하나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 받아 갔다가 '오, 괜찮네' 싶으면 또 다른 친구들이랑 모일 때 같이 가본다. 그 친구들이 다른 어느날, "거기 땡긴다, 거기 또 가고 싶다!"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렇게 '코스'로 정착시킨다 세꼬시 닷컴 세꼬시 닷컴은 회사 차장님이 소개시켜주셨다. 시간만 되면 후배들에게 맛있는 것을 먹이고 싶어하시는 분인데, 생각해보면 나도 복받았다. ㅎㅎ 메뉴 메인은.. 더보기
[전주] 전주 당일치기 - 막걸리, 한옥마을 & 전주 맛집 (2014.07.12) 누군가 여행을 다녀 온 후 이거 맛있더라, 저거 맛있더라 자랑하다보면 반드시 나오는 말이 있다. 우리끼리도 한 번 가요 (주로 내가 ㅋㅋ) 이럴땐 마치 땅불바람물마음 여섯사람 맛정보가 하나로 뭉치면 캡틴맛정대가 형성되는 느낌이랄까. 그리하여, 무려 당일치기로 전주를 다♡녀♡왔♡다. 11시 반, 터미널 역에서 - 지난 주에 본 사람들 + 몇 달만에 본 후배. 눈물의 상봉 후 모스버거 & 스타벅스로 요기하고 12시 10분 차를 타고 출발~ 핑크핑크한 우등 버스가 비행기보다 더 좋다며 감탄하다 딥슬립zz~ , 또는 수다 또는 다운 받은 드리마를 보며 3시간을 달렸다. 도착하자마자 막걸리를 마시러 가기로 했다. 일전에 옛촌을 가본 적이 있는데, 현지 사람들은 용진집을 더 많이 간다고 하여, 용진집에 가기로 했다.. 더보기
[서울대입구 맛집] 서울대입구 맛집 탐방의 날 (2014.07.05) 서울대입구 먹방투어를 하기로 한 날이다. 서울대를 다니거나, 졸업했거나, 동네에 살면서 각자 알고 있는 서울대 맛집을 처음 들었거나 못 가본 선후배들과 함께 속성 맛집 투어를 하기로 한 것 ㅎㅎ 후보로 나온 맛집은 솥뚜껑 삽겹살, 최희성 고려족발, 진도 남도포차, 쟝 블랑제리, 진순자 김밥. 곱창 집은 생각보다 꽤 많아 - 원래 맛집 대열에 속하는 신기루 황소곱창, 낙성곱창 와 최근에 알게된 왕곱창까지 - 총 3군데를 후보지로 지정ㅋ 성민양꼬치는 대부분 가본 곳이기도 하고 같이도 자주 간 곳이라 제외하기로 하였다. (성민양꼬치 포스팅 : [서울대입구] 맛집_모든 메뉴 도전기 @성민양꼬치) 우선 모두가 원하는 솥뚜껑 삽겹살을 먹은 이후 나머지 음식점은 쪽지에 써서 뽑히는 순서대로 가기로 했는데 솥뚜껑 삼겹.. 더보기
[덴마크 코펜하겐] 맛집_모음_베이커리 & 케잌 & 햄버거 코펜하겐을 가기 전에 6군데의 맛집을 검색해서 갔다. 이전 글 :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 전 맛집 찾기_스테이크 & 오픈 샌드위치 & 베이커리 사실 열심히 돌아다니면 6군데뿐만 아니라 플러스 알파를 가서 맛있는 빵과 음식을 잔뜩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 중 3군데에서 빵 & 음식을 먹었고, 2군데는 방문만, 1군데는 가지 못했다 ㅠ [방문 & 식사] 1. 늦은 저녁_A Hereford Beefstouw 2. 아침_Lagkagehuset (라그카게후세트) 3. 디저트_La Glace [알아보지 않았지만 가게된 곳] 4. 점심_Sommersko Cafe & B [방문만하거나 가지 않은 곳] 디저트_Vaffelbageren 저녁_IRMA 점심_Ida Davidsen 그리고, 그래서, 후기 1. .. 더보기
[덴마크 코펜하겐] 맛집_스테이키 스테이크 @A Hereford Beefstouw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한 것은 저녁 8시였다. 넓고, 크고, 깨끗한 청사. 따듯한 사람들. 첫 인상 굳. 공항에 내려서 출구를 따라 나가다보면 중앙역으로 갈 티켓을 살 수 있는 DSB라인 창구가 보인다. 매표 기계도 있지만, 창구에 있는 사람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구입할 겸 창구라인으로 갔다. 코펜하겐 중앙역으로 가는 열차표를 달라고 하고 코펜하겐 카드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냐고 물으니 그곳에서 살 수 있다고. ▷코펜하겐 카드 : 성인/24시간 339 크로네 (한화 64,000원) 공항-중앙역 표 값은 따로 안 받는 걸 보니, 코펜하겐 카드에 포함되어 있는 듯. 코펜하겐 카드는 중앙역에서 구입하려다가 혹시 싶어 물어본 건데 너무 잘했네 >-< 싶다 Spor2로 내려가라고 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더니.. 더보기
[스웨덴 예테보리]여행 전 맛집 찾기_바닷가 해산물 부페 @Sjömagasinet 스웨덴 제 2의 도시 예테보리. 2년 전 스페인에서 만난 스웨덴 친구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친구는 서울을, 나는 예테보리를) 가고 싶다, 꼭 한 번 와라, 하고 서로 몇 번을 이야기했지만, 막상 가기 쉽지 않았다. 이번 휴가로는 파리를 방문하기로 하고, 도시 한 곳을 더 가고 싶다고 생각은 하였으나, 선택이 쉽지 않았다. 제일 처음 생각했던 곳은 암스테르담. 이미 파리인-파리아웃 할인 항공권을 예매했기 때문에 변경 수수료가 10만원이나 되는데 (젠장!!!) 파리인-암스테르담 아웃 항공권이 훨씬 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싸게 갈 수 있는 곳을 돈을 더 내고 갈 수는 없지, 하는 마음에 다른 곳을 고민하다가 북유럽으로 눈을 돌렸다. 그렇게 선택한 코펜하겐. 그리고 그 곳에서 기차로 3시간이면 .. 더보기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 전 맛집 찾기_스테이크 & 오픈 샌드위치 & 베이커리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여행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고 떠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훌쩍 떠나서 발가는 데로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시간단위로 코스를 짜는 사람이였는데, 준비하면서 한 번, 실제로 가서 한 번, 여행을 두 번할수 있기 때문이다. 아, 다녀와서 추억놀이까지 세 번인가ㅎㅎ 하지만 지금은 게을러지기도 하였고, 어느 여행지든 두 번 다시 못 올 곳 처럼 미션을 수행하듯 관광지와 맛집을 다니다보면 일할 때의 피곤함을 고스란히 가져가게 되는 경우도 있어 두 가지 여행을 믹스하게 되었다. 올해 6월 4일에서 12일까지 파리에 거처를 두고 코펜하겐 하루, 예테보리 하루 반을 떠나기로 했다. 시간이 여유로운 파리와 도시 자체가 조용하고 딱히 할 것 없을 것 같은 예테보리.. 더보기
[인천 맛집] 차이나타운 고기만두 & 양꼬치, 신포동 닭강정 (2014.05.24) 인천 차이나타운 >> 신포동 >> 문학경기장 인천 맛집 십리향 화덕 만두 / 북경장 양꼬치 / 위린 버블티 / 신포 닭강정 (맛집으로 많이 포스팅되는 곳 위주로 갔고, 내 입맛 기준 엄청 맛있는 곳은 없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함) 날씨가 좋아서 몇 배 더 행복한 5월 주말이였다. 불금을 포기하고 12시가 되기 전에 잠을 청한 덕에 아침 8시에 눈이 떠졌다. 아침 11시 네일 예약이라 10시쯤 준비를 시작하고 집을 나섰다.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이 살짝 분다 - 너무 좋다. 요새 한 참 좋아하는 민트색으로 프렌치를 하였다. 차이나 타운에서 먹을 거리를 사서 문학경기장 야구 응원을 하기로 한 날이다. 1시에 대림역에서 후배를 만나기로 하였다. 차이나 타운 입구 후배를 만나 신도림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동인천.. 더보기